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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수다,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하체땜에 슬퍼요

| 조회수 : 1,431 | 추천수 : 6
작성일 : 2007-06-08 12:01:43

저처럼 반바지 짧은 치마 못입는 분도 계실까요?
어디 내어 놓을 수도 없는 다리입니다.
더운 날이 오면 더 우울합니다.
발목부터 허벅지 까지.....
쇼핑할때면 더더욱 슬퍼집니다.
롱스커트 (발목까지 오는)
파는 곳도 별로 없구요
수영복을 입자해도 하체를 특히 종아리를 가릴수도 없잖아요
지금은 아이가 어려서 괜찮지만 좀 더 크면 물놀이도 같이 가자고 할텐데
엄마의 튼실한 하체땜에 아이랑도 맘껏 놀아줄수 없을 것같아 벌써부터 슬퍼요
남자들의 다리보다 더 굵은 제다리
몸전체가 뚱뚱하면 본래 그러려니 하겠구만
상체는 날씬해서 사람들이 놀랄까봐 더더욱 짧은 치마를 입지 못하겠네요
딸래미도 저 닮을까봐 겁이 납니다.
저와 같은 고민 가진분도 계실까요?  정말 정말 우울합니다.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보카도
    '07.6.8 3:22 PM

    저요. 저도 그렇습니다. 위 44 아래 66이었따가 최근 위66 아래 거의 88.. 이라지요.
    저도 수영장도 . 풀빌라도 다 싫습니다.

  • 2. 키티맘
    '07.6.8 6:21 PM

    저도 그래요. 초등학교때 부터 치마 못입어봤어요. 반바지도 집에서만 입습니다.
    저도 상체는 결혼전엔 55도 맞을정도 였는데 지금은 상체는 통통66입니다만
    하체는 77도 겨우 맞구요. 좀 작게 나온건 88입어야 해요.
    여름에 시원하게 반바지 한번 입고 나가보는게 소원이에요.
    제가 수술말고는 안해본게 없거든요. 30cm짜리 침도 맞아보고(종아리 앞쪽에서 꽂으면
    뒤쪽으로 침이 나와요) 랩과 압박붕대로 말고 6개월을 잔적도 있어요. 다이어트도
    심하게 해보고 관리실에도 다녀보고 근데 안되더라구요. 그래도 허벅지는 약간 빠지는데 종아리는...
    그냥 전 포기하고 살아요. 수술해본 사람들이 다 효과도 없고 평생 다리 아플수도 있다고 해서(대학교때 수술할려고 돈도 모았었어요) 그냥 건강한거에 만족하고 살려구요.
    보통 허벅지나 하체 굵은 사람들이 잔병이 없데요. 정말 저 건강하거든요.
    아이와 함께 날씬한 엄마로 놀아주진 못해도 아픈 엄마보다는 낫잖아요.
    제친구 다리 앏디 앖은 친구하나 있는데 젊은데 벌써 관절염끼 있다고 난리에요.침맞으러 다니고
    하체비만족 카페라도 하나 만들어야 겠어요.

  • 3. 높이날자
    '07.6.8 7:30 PM

    헐....수술해도 않되는 거군요....전 이제 상관없는데...딸래미가 슬슬 저 닮아 가고 있는것 같아서 키만 커라 고등학교 졸업하면 돈으로 해결해준다 했는데..아이고 어쩌나..

  • 4. 돼지용
    '07.6.8 7:34 PM

    예전 82 에 저하비 클럽이 결성 되기도 했었죠.
    지금 결성하면 저도 당당히 회원 자격 있습니다.--;

  • 5. 비오는 날
    '07.6.9 1:38 PM

    저도 .. 위는 44로 보이고 하체는 바지입음 55 벗음 ...

    운동할때 긴바지 입을땐 모르더니 어쩌다 반바지 입으니 체중 늘었냐고..

    속 모르는 트레이너는 왜 여름에 긴거 입냐고 그러고

    수영장갈땐 그냥 수영복 위에 반바지 입어요 어쩌겠어요 돈 많음 관리나 받겠지만

    전신관리 2000 이라는 소리에 맘 접었죠 마리 프랑*

    40 넘어 안아픈게 최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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