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7살된 아들녀석이 편식이 좀 있는편이라 집에서는 제가 영양면에서는 다른것으로 대체한다든가 볶음밥이나 주먹밥에
넣어 먹이니까 별로 문제가 될것까진없었는데 유치원에서는 미역이나 나물종류 파래 ..그런것을 먹기 싫은 아이와 남김 없이
다 먹으라는 선생님, 무서워서 억지로 먹고온다고는하는데 유치원갔다와서 식단표 확인하고 아침에 식단표 또 보고 유치원 안다니고 싶다고 징징거리고...아이도 스트레스 받고 엄마인 저도 스트레스 받고...5살때 한번 김밥 먹다가 목에 걸려서 제가 손으로 파내다가 피가 난 적이 한번 있는데 그 이후론 김도 잘 안먹으려하는데 어제는 급식으로 나온 김을 선생님 몰래 바지 주머니에 넣어 왔더라구요. 선생님께 일부러 좀 이해를 구하는 부탁을 드렸는데도 통하지도않고, 아이 편식도 그렇지만 꼭 그렇게 먹는것을 엄하게 강압적으로 교육할것있나 속상하기도하고 어떤게 옳은건지 속도 상하고 헷갈리기도하고 그러네요. 선배맘님들의 조언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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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 급식
돌돌이 |
조회수 : 1,269 |
추천수 : 7
작성일 : 2007-04-26 23:4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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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권경희
'07.4.28 8:27 AM저희 아이도 유치원 급식 스트레스가 넘 심해 식사시간만 되면 이상한 행동까지 했었어요. 음식물을 삼키지 않고 입앞쪽에 모아두고 있기,(이가 상할까봐 걱정이 많이 됐죠) 선생님 몰래 화장실에 버리기 기타등등... 선생님이 한고집 하시는 스타일이라 그냥 넘어가 주시질 않았죠. 자신이 주장하시는 것은 꼭 해야만 했으니..
참 많이 힘들어했네요. 지금은 유치원 쉬고 있어요. 내년에 학교 가야되는데 죽어도 가기 싫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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