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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전에 마트에서 미친개에게 물렸어요.....

| 조회수 : 2,464 | 추천수 : 4
작성일 : 2006-11-03 16:18:21
좀전에 회사에서 필요한 물품이 많아 마트를 갔었거든요... 근데 미친개에게 물렸어요....
이게 무슨 말이냐고요??? 글쎄 산 물품이 너무 많아 박스 포장대로 가서 포장하려보니 한쪽에 박스가 많이 싸여있어
그중 한개를 가져오니 그옆에 있던 아저씨 ' 그박스 내거요!! ' 그래서 ' 아 죄송합니다. 몰랐습니다. '하고 돌아서는데
그 아저씨 혼자 중얼거리는 소리로 '미친년~~'하는게 아니겠어요?? 아 잠시동안 헤갈렸습니다. 이상황에서 정말 미친년이 되어줘야 되는건가 아님 그냥 가야하는건가 하고요 결론은 그냥 가자로 결정 후 그 아저씨(그래봐야 나랑 비슷한 30대 중반 나이)한테 아저씨 말씀 참 이쁘게 하고 사시네요......
그냥 그런 미친개에게 같이 덤비는 미친년이 되기 싫다는 마음 여러분들도 이해하시려나요????????
그냥 하도 기가차고 답답한 앞도 뒤도 없이 내뱉는 요즘 세상에 넋두리를 해 봅니다. 새삼 세상살이가 두려워지네요........
회원님들은 이런 경우없었나요?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serendipity
    '06.11.3 4:53 PM

    제 친구는 버스에서 술 취한 아저씨가 계속 욕해서 울었답니다... 미친 놈들 많아요.

  • 2. 김지현
    '06.11.3 4:54 PM

    그냥 오시기 잘하셨어요.
    아무잘못 없더라도 그아저씨 괜히 더 시비걸었을 수도 있으니까요.

    님,
    아무일 없었으니(미친개 아저씨는 자기혼자 그런거니까 님에겐 아무일 없었음)
    맛난 저녁 먹으세요..

  • 3. 윤지맘
    '06.11.3 4:58 PM

    역시 제가 잘 한것 맞죠??
    감사합니다. 그냥 같이 욕하고 싸우면 제 마음도 안 좋을것 같아서 참았어요.
    참을 '인' 자를 몇번이나 쓰면서요 ㅎㅎㅎ 관심가져주셔서 님들 감사드려요..........

  • 4. 프리치로
    '06.11.3 5:47 PM

    그런경우 마트 관리인? 경비인?에게 말씀하세요.
    그냥 저기 저 아저씨가 박스를 가져가려 하니 쌍욕을 하시더라. 고객관리차원에서 좀 안좋은 영향을
    끼치지 않을까 생각되어 미리 말씀드리니 근처에 가 계시면 어떻겠느냐. 하구요...

  • 5. 여행좋아
    '06.11.3 5:48 PM

    마트니까 사람도 많았겠네요.

    전 옛날에 그러면 혼자 속상하고 말았는데, 요즘은 더 세게 나갑니다.

    "뭐라고요? 미친x? 아저씨 말 다했어요? 입에서 나온다고 다 말이에요? "
    처음엔 이 정도로...

    운전하면서도 지가 잘못해놓고, 되려 나한테 욕하며, 지X하는 미친 것들이 있어요

    그러면 창문내리고 저도 욕해요.
    내 입이 드러워지지만, 울컥하는 걸 못 참겠어요.
    내가 욕하면서도 놀라죠.
    내 입에서 이런 말도 나오는구나~~

  • 6. 열쩡
    '06.11.3 6:09 PM

    잘하셨어요.
    싸워서 이겨봐야 기분만 더럽습니다.
    우아하게 무시해주는게 이기는거.

  • 7. 루디공주
    '06.11.3 6:46 PM

    지난번엔 이마트 갔더니 입구에서 쇼핑카트 때문에 젊은 남자랑 나이드신 아저씨랑 싸우더라구요
    암것도 아닌데.. 젊은 남자(20대중반정도)가 나이드신 아저씨(50대는 넘어보이시는분)께 욕하고 덤벼들고 참 말도 아니었습니다
    사람들이 말리고 떼어놓기를 몇번하다 젊은 남자 끝까지 가면서도 욕을 서슴치 않게 하고 가더라구요
    마트에선 종종 싸움을 보게 되는데 정말이지 별 사람 다있죠

  • 8. 준&민
    '06.11.3 7:05 PM

    ㅎㅎㅎ
    저는 탈렌트처럼 이쁜 아가씨한테 그소리 들었어요. 그 아가씨 술먹고 지*할때...
    그후로 그 아가씨는 그집 애완견하고 동급입니다. 제게는...

    미친개 맞네요. 뭐 개 생각을 오래 하실 필요 있습니까... 넘어가야죠

  • 9. 쿠키맘
    '06.11.3 7:41 PM

    개를 키우고 있는 사람으로서 제목만 보고는 괜히 뜨끔해서 들어왔더니만
    "휴우" 놀랬쟎아요~

  • 10. 코알라^&^
    '06.11.3 10:56 PM

    저는 진짜 미친개한테 물렸는 줄 알고 무지 놀랐습니다^^;;

    미친개가 아니라 미친 개 보다도 못한 놈이네요.

    미친 개 보다 못한 녀석이랑 싸워봐야
    나만 속상합니다.
    왜냐...정상적인 상태로는 쌈이 안되니까요.

    잘 하셨어요.
    그런 잡것하고 상대하면 품위 떨어집니다.
    잘 하셨어요.

    제가 한번 더 욕 해드릴게요.
    이런~개나리, 십장생, 조카 크레파스 십팔색, &!$%@%$%$%%$##$%#$%&*&(%&*(*==333(!!
    기타 등등...

  • 11. Ellie
    '06.11.4 3:13 AM

    그럴 땐... "젊은 나이에 쯧쯧... "하면서 정신나간 사람 불쌍하게 쳐다보듯한 눈빛을 한번 주면.. 안될까요? ^^ 잘 참으셨어요... 상대할 가치도 없는 사람 이네요.

  • 12. 윤지맘
    '06.11.4 11:44 AM

    퇴근후 애들아빠한테 그일을 얘기하니 평소에 불경공부를 많이 하는 울 신랑왈~~
    죄는 행동으로만 짓는게 아니라 입으로도 짓는것이라며 잘 참았다고 칭찬해 주데요...
    관심 가져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 13. 푸른솔
    '06.11.5 1:25 AM

    엄청 놀랐네요 미친개에게 물리면 어떻게 될지 ㅋㅋㅋ
    전 진짜 개에게 물린줄 알았지 뭐예유~
    이런말이 있더라고요 내가 안받으면 되돌아 간다고...
    두배가 되어 돌아갔겠지우 뭐~~~~~~~~~~~~

  • 14. 세희
    '06.11.6 12:04 AM

    떵이 무서워서 피하냐
    더러워서 피하지...란 말로 위로를 삼으삼

  • 15. popori
    '07.3.17 3:01 AM

    진짜 황당하셨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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