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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전에 마트에서 미친개에게 물렸어요.....
이게 무슨 말이냐고요??? 글쎄 산 물품이 너무 많아 박스 포장대로 가서 포장하려보니 한쪽에 박스가 많이 싸여있어
그중 한개를 가져오니 그옆에 있던 아저씨 ' 그박스 내거요!! ' 그래서 ' 아 죄송합니다. 몰랐습니다. '하고 돌아서는데
그 아저씨 혼자 중얼거리는 소리로 '미친년~~'하는게 아니겠어요?? 아 잠시동안 헤갈렸습니다. 이상황에서 정말 미친년이 되어줘야 되는건가 아님 그냥 가야하는건가 하고요 결론은 그냥 가자로 결정 후 그 아저씨(그래봐야 나랑 비슷한 30대 중반 나이)한테 아저씨 말씀 참 이쁘게 하고 사시네요......
그냥 그런 미친개에게 같이 덤비는 미친년이 되기 싫다는 마음 여러분들도 이해하시려나요????????
그냥 하도 기가차고 답답한 앞도 뒤도 없이 내뱉는 요즘 세상에 넋두리를 해 봅니다. 새삼 세상살이가 두려워지네요........
회원님들은 이런 경우없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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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serendipity
'06.11.3 4:53 PM제 친구는 버스에서 술 취한 아저씨가 계속 욕해서 울었답니다... 미친 놈들 많아요.
2. 김지현
'06.11.3 4:54 PM그냥 오시기 잘하셨어요.
아무잘못 없더라도 그아저씨 괜히 더 시비걸었을 수도 있으니까요.
님,
아무일 없었으니(미친개 아저씨는 자기혼자 그런거니까 님에겐 아무일 없었음)
맛난 저녁 먹으세요..3. 윤지맘
'06.11.3 4:58 PM역시 제가 잘 한것 맞죠??
감사합니다. 그냥 같이 욕하고 싸우면 제 마음도 안 좋을것 같아서 참았어요.
참을 '인' 자를 몇번이나 쓰면서요 ㅎㅎㅎ 관심가져주셔서 님들 감사드려요..........4. 프리치로
'06.11.3 5:47 PM그런경우 마트 관리인? 경비인?에게 말씀하세요.
그냥 저기 저 아저씨가 박스를 가져가려 하니 쌍욕을 하시더라. 고객관리차원에서 좀 안좋은 영향을
끼치지 않을까 생각되어 미리 말씀드리니 근처에 가 계시면 어떻겠느냐. 하구요...5. 여행좋아
'06.11.3 5:48 PM마트니까 사람도 많았겠네요.
전 옛날에 그러면 혼자 속상하고 말았는데, 요즘은 더 세게 나갑니다.
"뭐라고요? 미친x? 아저씨 말 다했어요? 입에서 나온다고 다 말이에요? "
처음엔 이 정도로...
운전하면서도 지가 잘못해놓고, 되려 나한테 욕하며, 지X하는 미친 것들이 있어요
그러면 창문내리고 저도 욕해요.
내 입이 드러워지지만, 울컥하는 걸 못 참겠어요.
내가 욕하면서도 놀라죠.
내 입에서 이런 말도 나오는구나~~6. 열쩡
'06.11.3 6:09 PM잘하셨어요.
싸워서 이겨봐야 기분만 더럽습니다.
우아하게 무시해주는게 이기는거.7. 루디공주
'06.11.3 6:46 PM지난번엔 이마트 갔더니 입구에서 쇼핑카트 때문에 젊은 남자랑 나이드신 아저씨랑 싸우더라구요
암것도 아닌데.. 젊은 남자(20대중반정도)가 나이드신 아저씨(50대는 넘어보이시는분)께 욕하고 덤벼들고 참 말도 아니었습니다
사람들이 말리고 떼어놓기를 몇번하다 젊은 남자 끝까지 가면서도 욕을 서슴치 않게 하고 가더라구요
마트에선 종종 싸움을 보게 되는데 정말이지 별 사람 다있죠8. 준&민
'06.11.3 7:05 PMㅎㅎㅎ
저는 탈렌트처럼 이쁜 아가씨한테 그소리 들었어요. 그 아가씨 술먹고 지*할때...
그후로 그 아가씨는 그집 애완견하고 동급입니다. 제게는...
미친개 맞네요. 뭐 개 생각을 오래 하실 필요 있습니까... 넘어가야죠9. 쿠키맘
'06.11.3 7:41 PM개를 키우고 있는 사람으로서 제목만 보고는 괜히 뜨끔해서 들어왔더니만
"휴우" 놀랬쟎아요~10. 코알라^&^
'06.11.3 10:56 PM저는 진짜 미친개한테 물렸는 줄 알고 무지 놀랐습니다^^;;
미친개가 아니라 미친 개 보다도 못한 놈이네요.
미친 개 보다 못한 녀석이랑 싸워봐야
나만 속상합니다.
왜냐...정상적인 상태로는 쌈이 안되니까요.
잘 하셨어요.
그런 잡것하고 상대하면 품위 떨어집니다.
잘 하셨어요.
제가 한번 더 욕 해드릴게요.
이런~개나리, 십장생, 조카 크레파스 십팔색, &!$%@%$%$%%$##$%#$%&*&(%&*(*==333(!!
기타 등등...11. Ellie
'06.11.4 3:13 AM그럴 땐... "젊은 나이에 쯧쯧... "하면서 정신나간 사람 불쌍하게 쳐다보듯한 눈빛을 한번 주면.. 안될까요? ^^ 잘 참으셨어요... 상대할 가치도 없는 사람 이네요.
12. 윤지맘
'06.11.4 11:44 AM퇴근후 애들아빠한테 그일을 얘기하니 평소에 불경공부를 많이 하는 울 신랑왈~~
죄는 행동으로만 짓는게 아니라 입으로도 짓는것이라며 잘 참았다고 칭찬해 주데요...
관심 가져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13. 푸른솔
'06.11.5 1:25 AM엄청 놀랐네요 미친개에게 물리면 어떻게 될지 ㅋㅋㅋ
전 진짜 개에게 물린줄 알았지 뭐예유~
이런말이 있더라고요 내가 안받으면 되돌아 간다고...
두배가 되어 돌아갔겠지우 뭐~~~~~~~~~~~~14. 세희
'06.11.6 12:04 AM떵이 무서워서 피하냐
더러워서 피하지...란 말로 위로를 삼으삼15. popori
'07.3.17 3:01 AM진짜 황당하셨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