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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도 기억하고 있어요. 시월의 마지막 밤을.... *

| 조회수 : 1,719 | 추천수 : 44
작성일 : 2006-10-31 10:46:14


10월의 마지막 날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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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기억하고 있어요
시월의 마지막 밤을
뜻 모를 이야기만 남긴 채
우리는 헤어졌지요.'

시월이면 생각나는 노래.가수 이용의 <잊혀진 계절>의 가사입니다.
1982년, MBC 최고 인기상,KBS 가요대상 작사 부문상,
카톨릭 가요대상을 휩쓸며 큰인기를 끌었던
이 슬픈 노래 속의 주인공은 가사를 쓴 박건호씨 입니다.
그는 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어느 날 밤
한 여인과 술을 마시고 있었답니다.

'아, 나는 왜 그렇게 못난 모습으로 말했을까 .'

그날이 그녀와의 마지막 날이었고
그녀와의 만남은 더 이어지지를 못했습니다.
술에 취해서 나눴던 뜻 모를 이야기들.
가슴에 담고 있던 뜨거운 사랑.
아마도 비 내리는 9월의 마지막 밤이 그의 감성을 자극해
이루지 못한 아픈 상처를 노랫말로 남겼는지도 모르지요

그렇습니다. 실제 그날은 9월이었지만
음반 발표 시기와 어감에 맞추느라
10월의 마지막 밤으로 바뀐 것입니다.
노래가 여러 사람에게 사랑을 받은뒤로
시월의 마지막 밤이 가을을 타는 사람들에게
쓸쓸함과 사랑하는 이와의 이별을 생각케 하는 날로
인식이 되었는지도 모릅니다.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석봉이네
    '06.10.31 11:45 AM

    해마다 10월 31일이 되면 하루종일
    저 노래가 나요죠...
    실제 그 날이 9월이었군요

    이 노래를 만들고서
    처음엔 조영남씨에게 부르게 했는데
    조영남씨가 레코드사에 큰 액수를 요구하여
    할수없이 신인인 이용씨가 취입하게 되고
    의외로 크게 히트를 쳤다고 해요
    조영남씨도 이 노래 자주 부르지요?

  • 2. toto
    '06.10.31 11:48 AM

    정말 가을이네요.
    이 노래가 있어 시월이 좋아요.

  • 3. 홍승희
    '06.10.31 12:06 PM

    이용씨는 이 노래때문에 10월이 대목이라고 하면서 다니더군요^^

  • 4. 코알라^&^
    '06.10.31 7:29 PM

    저는 이렇게 들었어요.
    조영남씨가 이것도 노래냐고...
    그리고 나서 땅을 치고 후회했다죠^^
    이 노래에는 조영남씨 보다는 이용씨가 나은것 같아요.


    선물상자님!!!
    노래 쥐깁니다~

  • 5. candy
    '06.10.31 9:29 PM

    솔직히 전 피아노 전주가 더 좋아여..ㅎㅎ

  • 6. candy
    '06.10.31 9:30 PM

    선물상자 속에서 나온 노래선물 감사합니다~^^
    ㅋㅋ

  • 7. 오렌지나무
    '06.10.31 9:47 PM

    언제 들어도 아름다운 곡이네요.
    잠깐 동안이지만 옛날 생각 했어요.
    나도 저 노래 듣던 젊은 날이 있었다는걸.....
    선물상자님!
    고맙습니다. 좋은 밤 되시길.

  • 8. 슈페
    '06.11.2 1:30 AM

    노래 끝날대까지..
    참 좋네요*^
    옛생각 ^^ 추천..

  • 9. 민석마미
    '06.11.9 4:27 PM

    뒤늦게라도 듣게 해주셔서 감사해요^^
    고3때 친구들과 단체로 합창했던 기억요 ㅠ.ㅠ 세월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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