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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개월인데 아직도 침을 많이 흘려요,,,,
우리 꼬마(42개월된 남자아이)가 아직도 침을 많이 흘려요,,,
2달 지나면 5살인데,,좀 심각하네요..ㅠㅠ
보통 코로 숨을 쉬어야 하는데,, 입으로 숨을 쉬고,, 그러니 자연히 입을 벌리게 되죠,,
(당연히 침이 줄줄~~..) 심하면 티셔츠가 젖을때도 있고,,
특히,,뭔가 집중해서 보거나 놀거나 그러면 더 심해요....
제가 수시로 "입 다물고,,,," 그때서야 자기도 의식하고 침을 닦거나 입을 다물기는 하지만,,,
(아이자체도 이런말을 들으면 굉장히 스트레스 받는것 같아요)
뭐가 문제일까요...
가끔씩 뇌 호르몬의 문제일까, 어디가 잘못되었나등 ,,,별 별 생각을 다하네요...
남자아이 좀 늦다고는 하지만,,, 걱정입니다.
혹시,,우리아이같은 경험이 있으시면 조언좀 해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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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늘푸른호수
'06.10.13 3:24 PM우리아이 경우엔 뇌기저핵에 핼액순환이 안되어서 늘 입을 벌리고
그리니 당연히 침을 많이 흘기게 되구요
발음도 똑 떨어지지 않구요 ... 미세동작이 잘 안되는 경우였거든요.
원인이야 다를수 있으니 정밀 진단을 받아 보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우리 아이는 말이 늦어 엠알아이, 뇌단층찰영 등등 검사하면서 알게 되었답니다.2. 앗싸맘마
'06.10.13 3:27 PM우리 조카가 그랬어요. 5살 넘어까지 침을 흘리기보다 뿜어대더군요. 어디서 그렇게 침이 나오는지..
더 어릴때는 턱받이로 감당이 안돼 작아진 두꺼운 애기바지를 목에 두르고 다녔죠.
한의사에게 가니 침도 진이기 때문에 계속 나오는 건 몸에 안 좋다고 해서 한약도 먹이곤 했습니다.
그런데 언제부터인지 자기가 조절을 하더군요. 지금 초1인데 침을 안흘린진 한 2년 좀 넘은것 같습니다.
걱정이 많으시겠지만, 좀 기다리세요. 울 조카는 빤질거리는 건 2째 가라면 서러울 정도로 공부는
안할려구 노력은 하지만 말싸움으론 어른이 못당할만큼 언어구사력이 뛰어납니다. 수학도 곧 잘 하구요.
자꾸 옆에서 긴장을 주면 오히려 안 좋은 것 같습니다. 기다리시면 해결될 겁니다.3. 미씨
'06.10.13 4:32 PM늘푸른호수님,앗싸맘마님 답글 감사합니다..
말, 행동 같은것 다른아이들이랑 비슷한것 같고,,,
어린이집 선생님말씀이
소근육같은것이 발달이 빠른편이라,색칠하기,만들기등,,섬세한것 잘하는편이라고 하고요,,,
좀더 지켜보고,,저도 병원이나 한의원 갔다와야 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