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이런글 저런질문

즐거운 수다,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42개월인데 아직도 침을 많이 흘려요,,,,

| 조회수 : 2,314 | 추천수 : 28
작성일 : 2006-10-13 15:02:00
안녕하세요...

우리 꼬마(42개월된 남자아이)가 아직도 침을 많이 흘려요,,,
2달 지나면 5살인데,,좀 심각하네요..ㅠㅠ

보통 코로 숨을 쉬어야 하는데,, 입으로 숨을  쉬고,, 그러니 자연히 입을 벌리게 되죠,,
(당연히 침이 줄줄~~..)  심하면 티셔츠가 젖을때도 있고,,

특히,,뭔가 집중해서 보거나 놀거나 그러면 더 심해요....

제가 수시로 "입 다물고,,,," 그때서야 자기도 의식하고 침을 닦거나 입을 다물기는 하지만,,,
(아이자체도 이런말을 들으면 굉장히 스트레스 받는것 같아요)

뭐가 문제일까요...
가끔씩 뇌 호르몬의 문제일까, 어디가 잘못되었나등 ,,,별 별 생각을 다하네요...


남자아이 좀 늦다고는 하지만,,, 걱정입니다.

혹시,,우리아이같은 경험이 있으시면 조언좀 해주세요..  감사합니다.

미씨 (ore1113)

직장다니고, 올해 1남을 둔 ,,, 평범한 아줌마입니다. 요리와 사는얘기를 듣고 배우고싶어,,가입했습니다.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늘푸른호수
    '06.10.13 3:24 PM

    우리아이 경우엔 뇌기저핵에 핼액순환이 안되어서 늘 입을 벌리고
    그리니 당연히 침을 많이 흘기게 되구요
    발음도 똑 떨어지지 않구요 ... 미세동작이 잘 안되는 경우였거든요.
    원인이야 다를수 있으니 정밀 진단을 받아 보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우리 아이는 말이 늦어 엠알아이, 뇌단층찰영 등등 검사하면서 알게 되었답니다.

  • 2. 앗싸맘마
    '06.10.13 3:27 PM

    우리 조카가 그랬어요. 5살 넘어까지 침을 흘리기보다 뿜어대더군요. 어디서 그렇게 침이 나오는지..
    더 어릴때는 턱받이로 감당이 안돼 작아진 두꺼운 애기바지를 목에 두르고 다녔죠.
    한의사에게 가니 침도 진이기 때문에 계속 나오는 건 몸에 안 좋다고 해서 한약도 먹이곤 했습니다.
    그런데 언제부터인지 자기가 조절을 하더군요. 지금 초1인데 침을 안흘린진 한 2년 좀 넘은것 같습니다.
    걱정이 많으시겠지만, 좀 기다리세요. 울 조카는 빤질거리는 건 2째 가라면 서러울 정도로 공부는
    안할려구 노력은 하지만 말싸움으론 어른이 못당할만큼 언어구사력이 뛰어납니다. 수학도 곧 잘 하구요.
    자꾸 옆에서 긴장을 주면 오히려 안 좋은 것 같습니다. 기다리시면 해결될 겁니다.

  • 3. 미씨
    '06.10.13 4:32 PM

    늘푸른호수님,앗싸맘마님 답글 감사합니다..
    말, 행동 같은것 다른아이들이랑 비슷한것 같고,,,
    어린이집 선생님말씀이
    소근육같은것이 발달이 빠른편이라,색칠하기,만들기등,,섬세한것 잘하는편이라고 하고요,,,
    좀더 지켜보고,,저도 병원이나 한의원 갔다와야 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35313 어느 병원인지 알 수 있을까요? 4 은행나무 2024.11.04 965 1
35312 이런 칫솔을 찾고 있어요 2 야옹냐옹 2024.11.04 699 0
35311 세탁실쪽 창문하고 실외기 문짝도 필름하시나요? 1 마리엔느 2024.10.21 457 0
35310 영어책 같이 읽어요 한강작가 책 대거 포함 3 큐라 2024.10.14 730 0
35309 잔디씨 언제 뿌려야 잘 자랄까요? 1 skdnjs 2024.10.14 535 0
35308 독도는 우리 땅 2 상돌맘 2024.08.24 1,139 0
35307 삶이란 무엇인가? 해남사는 농부 2024.08.19 1,613 0
35306 부분 세탁 세제 추천해주세요 5 밥못짓는남자 2024.07.31 1,423 0
35305 최태원과 성경책 4 꼼꼼이 2024.06.02 5,023 0
35304 단독주택 위치 어디가 나을까요 9 Augusta 2024.05.08 5,582 0
35303 사랑니 통증 어떻게 견디시나요 7 클래식 2024.03.25 2,929 0
35302 젊게 사는 것은 나이가 아닙니다. 1 해남사는 농부 2024.03.17 4,601 0
35301 전기주전자 이거 마셔도 될까요...? 3 야옹냐옹 2024.03.13 4,073 0
35300 올 봄 심으려고 주문한 채소 씨앗을 오늘 일부 받았습니다. 1 해남사는 농부 2024.03.12 2,062 0
35299 농촌에서 창업하기 3 해남사는 농부 2024.03.01 3,723 0
35298 남도살이 초대 3 해남사는 농부 2024.02.27 3,338 0
35297 넷플릭스 피클플러스로 쓰는 법 좀 알려주세요. 짜잉 2024.02.20 2,360 0
35296 큰 형수 2 해남사는 농부 2024.02.11 5,939 0
35295 드디어 기다리던 시집이 완성되었습니다. 3 해남사는 농부 2024.02.08 3,101 0
35294 10원 한 장 없어도 살 수 있는 곳이 농촌입니다. 5 해남사는 농부 2024.02.02 7,279 0
35293 옥돔 1 뚱뚱한 애마 2024.01.31 2,359 0
35292 식탁문의 드립니다. 버터토피 2024.01.31 2,010 0
35291 시집을 작업 중입니다. 2 해남사는 농부 2024.01.07 2,705 1
35290 소규모 자영업 하시는 분들 중에 토종참깨. 검정들깨 필요하시면 해남사는 농부 2024.01.04 2,537 0
35289 아이가 사온 성심당 빵 1 ll 2024.01.04 8,058 1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