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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수다,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인천 근처에 갈 만한 바닷가 있을까요??

| 조회수 : 3,374 | 추천수 : 40
작성일 : 2005-08-13 09:20:58
안녕하세요.
오늘 많이 덥다고 하던데,,,,건강조심하시고요,,,

원래 휴가계획상 지금쯤 동해에 있어야 하는데,,,이런저런 사정상,, 휴가를 못가게 됐네요,,
매일 놀이방에 있는 아이(3살)를 데리고 내일 가까운 바닷가에 가려고 하는데,,,
서해쪽이라 물이 좋지는 않겠지만,, 하루코스로 갈만한 곳이 인천밖에 생각이 안나네요.

인천쪽으로 해서 갈 만한 곳 있으면 꼭~~~~ 추천좀 해주셔요,,,
미씨 (ore1113)

직장다니고, 올해 1남을 둔 ,,, 평범한 아줌마입니다. 요리와 사는얘기를 듣고 배우고싶어,,가입했습니다.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고은옥
    '05.8.13 9:27 AM

    점진도에서 배타고 무의도 실미도는 어떠세요
    이곳 회원이신 도빈맘님이 그 곳에 사세요,,
    농장견학도 겸하면 좋을텐데,,,,,

  • 2. 지원맘
    '05.8.13 10:04 AM

    저는 영종도마시란이나 용유동사무소 근방에 있는 솔밭권해드리고 싶어요....
    저두 인천 사는데 거의 한달에 2~3번씩 그곳에 가거든여....
    솔밭에 그늘막 펴구 놀다가 바닷가에 1분정도 거리나 보이는 곳에 그늘막 피면 아주 좋아요...

  • 3. 꼬꼬마
    '05.8.14 2:03 AM

    저는 오늘 강화도 갔다왔네요.
    다음달이면 두돌인 딸과 조카를 데리고...ㅋㅋ
    갯벌을 밟아보게 해주고 싶었거든요.. 강화도 도착해서 점심먹고, 해수욕장(동막) 가는 중에 두녀석 모두 잠들어버렸어요. 그래서 계곡(함허동천)의 그늘에서 재워서 가자..하고 돗자리 펴고 재우다가 금세 깨길래 계곡물에서 놀게 했어요. 처음하는 물놀이라 그런지 너무들 좋아하더라구요. ㅎㅎ

    그러고 나서 동막 해수욕장에 가서 오늘의 목적이었던 갯벌을 밟게 해주었어요.
    조카(17개월)는 새로운 경험이 두려웠는지 울고불고...결국 모래밭에 앉아 모래만 실컷 가지고 놀았어요.
    대신 울 딸은 너무너무 신기해하며 게도 따라다니고(?) 온몸을 진흙으로 맛사지~

    어린 아이들 데리고 멀리가는것도 고생일 것 같아서 생각했던 건데... 신랑과 저, 그리고 동생 너무너무 만족입니다.

  • 4. 김정희
    '05.8.15 5:21 PM

    연안부두에서 페리호 타고 갈수 있는 이작도.승봉도.자월도 섬이라 붐비지도 않고 아이들 데려가서 놀기 좋아요.
    강화도는 동막보다는 석모도에 민머루 해수욕장 갯벌이 정말 좋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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