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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수다,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고추사시는 분들 ...

| 조회수 : 2,808 | 추천수 : 3
작성일 : 2006-09-03 20:59:45
밑에도 저의 글이 잇네요 ^^;;

오늘  엄마가 그러시는데 올해 고추값이 비싸데요 당진인데요  한근에 만원한다네요 다른분들도 그러시지만 우리가 고추가루를
많이 먹어요 암튼...  고거이 중요한것이 아니구요 저도 엄마한테 듣고 깜짝 놀래어요

우리가 고추가루는 항상 집에 떨어지지를 않잔아요 그래서 해마다 중국산 마른 고추를 들여다가 국산으로 빠아서

사람들이 속아서 팔잔아요 근데요...

여태 그랫는지는 모르지만  녹색 생 고추를 들여다 한국에서 말려서 판다네요 이러면 순수 국산이 되는거죠!!!

이런 얘기는 올해  첨 들엇어요 여기는 시골이라 아무래도 도시랑은 틀려서 다른 소식은 늦는데 이런 얘기들은 빨리 듣는것 같애요

여기도 고추가 없어서 비상이라고 하네요!!!

엄마도 농사 짓는 아줌마한테 이 얘기를 듣고 비싸더라도 아는집에서 꼭 사야겟다고 하세요 여러분도 가능하시면 아시는 댁에서  
사세요 우리 먹거리가 이렇게 되니 안타깝습니다. 다들 아는 얘기시라면 다행이지만 전 첨 듣는 얘기라서 올립니다.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진혁아빠
    '06.9.3 9:15 PM

    앗 당진이세요
    저도 당진인데요.. 방갑습니다.
    합덕장에서는 12000원하던데요. 아는집에서 사면 만원에 주고요.

  • 2. 아름다운 날들을 위해
    '06.9.3 9:17 PM

    ㅋㅋㅋ 진혁아빠님 반갑네요 근데 아빠시라서 쫌.... 진혁엄마라면 더 반갑겟어요 푸하~~

  • 3. 냥냥공화국
    '06.9.3 9:18 PM

    와.. 그렇군요. 파란 중국고추 한국에서 빨갛게 되면 한국산 ;;;;;;
    저는 저희 먹을건 텃밭에서 조달하거든요. 해보니깐 진짜 태양초가 얼마나 힘든지 알겠더라구요
    말이 태양초지 한번 쪄서 햇볕에 말리면 그것도 태양초라고 하면서 판매를 하니.. 그래도 이정도면 고맙지요. 시골에서 어르신들께 고추가루 받으시는 분들은 식생활에선 축복받으신 겁니다 ^^

  • 4. 월남이
    '06.9.3 9:40 PM

    파란 고추를 따서 말려도 빨간 고추가 되는지요?

  • 5. 비너스
    '06.9.3 10:04 PM

    걸엄니 저에게 좀 파시면.. 태양초라니 어머니께서 직접 하시나봐요..

  • 6. 걸엄니
    '06.9.3 10:29 PM

    네...비너스님 저희어머니께서 직접 지으시는거예요...그런데 판매는 잘 모르겠네요....태양초이지만 유기농은 아닙니다....^^ 그리고 저희 어머니는 건고추로 파시는것으로 아는데...^^
    한번 알아봐드리기는 할께요..^^ 택배비를 따지면 가까운 지인분이 계시면 그곳에서 구입하시는것이 더 쌀것 같은데요...^^

  • 7. 코코샤넬
    '06.9.3 10:38 PM

    올해 고추값 비싸대요, 고추가 흉년이라서...
    엄마가 과일.야채 경매하시기 때문에 고추 소식도 자주 들어왔거든요...
    태양초는 산지에서 도매로 사지 않는 이상 한근에(안 빻은거) 10,000원 이상 주셔야 사실 수 있대요.
    참고들 하세요`~~

  • 8. remy
    '06.9.4 12:23 AM

    한가지 더 알려드리지요..
    태양초는 돈주고 사기도 힘들어요. 대부분은 한번은 건조기에 들어갔다 나온거지요.
    매일마다 햇빛에 널고 저녁엔 거둬들이고.. 그것도 한두근도 아닌데.. 이짓을 뭣하러 합니까..
    정말로 자식들에게 줄거나 자기가 먹을거 아니면...

    노지에서 햇빛 받으면서 말린 태양초는 하늘에 별따기구요,
    하우스와 건조기를 들락날락하지요. 아.. 이것도 맛있어요..
    솔직히 제 취향엔 건조기가 더 맛있는 듯....-.-;;;
    올해 직접 하우스에서 말린 태양초, 하우스반, 건조기 반 고추, 종갓집 고춧가루 세개 먹어봤는데요.
    제일 입맛에도 맛고 색도 이쁘고 그랬던건 하우스반 건조기반 고추였어요..

    시장에 나오는 건 대부분 마을에 대형 건조기를 이용한겁니다..
    생각해보세요.. 고추 열근 팔아서 뭐하겠나요.. 대부분 고추농가는 몇백근씩 고추를 하는데요,
    그거 늘어놓고 말릴 하우스도 없을 뿐더러 장소도 없어요...
    보통 시장에서 파는 열근짜리 한다발 생각해보세요.. 그거 늘어놓는다고 생각하면 얼마나 넓은 공간이 필요로 할까요....??
    그리고, 한집이 열근만 할게 아니니 하다못해 백근을 하더라도 그거 늘어놓을 공간이 얼마나 되겠어요..
    생각해보면 엄청난거지요..???
    아무리 순환이 이루어진다고 해도... 그건 아니잖아.. 그건 아니잖아~~
    그래서 건조기 씁니다..!!!

    말리는 사람마다 틀린데요.. 건조기 쓰고 하우스로 옮기기도 하고, 하우스에서 말리다가 건조기 쓰기도 하고..
    하여간 말리는 시간이 팍~ 줄어드니까 같은 공간에 좀 더 많은 고추를 말릴 수 있고요.
    하얗게 되거나 썩거나 균일하게 마르지 않는 등의 문젯점을 보완할 수 있어서 도움은 더 되요..

    올해는 긴 장마로 고추가 정말 흉년이라서.. 예년에 비해 맛도 떨어지고 값도 비쌀거예요.
    고추는 건조한거 좋아하는 작물인데 장마가 워낙 길어서 역병에 걸려 뿌리가 썩어버린 놈들이 많아요..
    제 생각에도 말린 통고추 한근에 만원 이하인것은 수입산이거나 아예 처음부터 끝까지 건조기에서 말린 걸꺼예요..
    고춧가루 태양초 제대로 손질한거면 올핸 13000원에서 15000원은 받아야 한다고 봐요.

    사람 입이 간사하다고...
    한번 제대로 된 고춧가루 먹다보니.. 레벨 붙이고 나오는 종갓집 고춧가루도 시덥잖게 보이다뉘....-.-;;;
    예전엔 시장에서 종지로 파는 것도 그럭저럭 먹었었는데... 흐흑~~~

    참.. 월남이님..
    파란 고추가 그대로 매달린채 빨갛게 되면 그걸 따서 말리는 거랍니다..
    시중에 잘 안나오지만 붉은 물고추 있지요... 고거이 말리는거예요..
    그냥 생으로 먹는 붉은 고추랑은 품종이 좀 다르긴 하지만...

  • 9. remy
    '06.9.4 12:41 AM

    윗글을 읽다 보니 수입산 고추 이야기가 나와서..

    파란 고추는 수입할 수 없어요.
    말리거나 익혀서 가공되어야 들어오지 생물은 들어오기 힘들어요.
    아.. 들어올 수는 있지요..
    생물의 검역은 까다로와서 기간이 길어지기 때문에 웬만한 채소들 아니면 망가지거든요.
    그걸 방지하려면 특수한 콘테이너를 쓰거나 창고를 써야 하는데 그럴려면 가격이 비싸져서 수입처가 이윤이 안남지요.
    그래도 이윤이 남는 야채들은 하긴 해요.. 수입과일들이 그런거지요...
    그렇지만 이런 회사들은 초대형 국영기업 비슷한 데서 판매하고 수입 관리하기 때문에 이윤이나 그런걸 맞출 수 있지만,
    한번 수입해서 한몫 떼는 소규모 업자들이 그런 비용 물면서 파란고추 수입할 이유가 없죠.

    또, 말려야 하는데 건조기는 말리는건 해도 빨갛게 익히는건 못해요....^^;;
    말리는 시간과 장소, 인건비등 또 비용이 소요되는데 그짓을 뭐하러 해요..
    그냥 빨간 고추 인건비 싼 중국에서 말려서 수입하지.... 흐흐흐...

  • 10. uzziel
    '06.9.4 7:31 AM

    저희 시댁도 고추농사를 지으시거든요.

    이번 휴가때도 가서 도와드렸답니다.
    벌레 먹어서 버려야 한다는 생각이 드는 심각한 고추들도 버리지 않고 그냥 두시길래 여쭤보았습니다.
    그랬더니 그 고추들도 도매상들이 사가지고 간다고 하시더라구요.
    버릴것이 하나도 없어요.
    고추농사를 지으시는 분들은요~

    하여튼 고추는 아는 사람을 통해서 사는 것이 믿을만한거 같아요.

  • 11. 김흥임
    '06.9.4 7:54 AM - 삭제된댓글

    지인중 한분이 대형 화물을 해요
    그러니 수입물품을 실을때가 많지요
    냉동 빨강생고추로 온다네요

  • 12. 쪼비어멈
    '06.9.4 9:29 AM

    저희엄마도 고추농사 지으십니다. 많이 해봐야 80-90근이지만..

    파란고추 말려도 빨간고추안되던걸요. 엄마가 풋고추주심 넘 많아 말려서도 먹는편입니다.
    (빨간색깔 조금 있는것두 안되요)

    80-90근이라 매일 조금씩 따서 매일 햇볕에 말리는데 마니 힘듭니다.

    대규모아닌이상엔 한꺼번에 익지않기에 조금씩 익는대로 따서 말립니다.

    울집 골목 옥상 빈틈이 없어요.

    고추가 병충해가 많은 작물이라 약도 마니쳐서 씻기도 마니 씻구요.

    그러니 더욱 믿는분게 사먹는게 좋답니다.

  • 13. 레드문
    '06.9.4 10:22 AM

    우리 친정 옆동네에 중국산 물고추(붉은고추) 가져다 건조기 돌려서 파는곳 잇어요. 무지 크게 사업을 하시는거죠. 건조기가 10대도 넘는다 하니... 들어오는 물량도 엄청나답니다.
    저도 예전엔 마른고추만 수입되는줄 알았더니....

    올해 태양초고추(아주 좋은것)는 한근에 14천원~15천원이었다고 하네요.
    작년에 사서 냉동실에 넣어둔거 아껴야할까봐요.

  • 14. 치치맘
    '06.9.4 12:34 PM

    친정엄마께서 토요일에 서산 친척에게서 고추를 20근 사오셨는데, 1근에 1만원에 사셨어요.
    장에 가져가면 13,000원에 판다고 하네요..
    100% 태양초이고 어제 먼저를 닦고 나니, 빤질빤질한게 너무 예뻤어요..

    얼마전 마트에서 파는것은 더 싼데, 못 믿는다고 꼭 친척집에서만 사오시네요...

  • 15. 다래
    '06.9.5 7:17 PM

    레드문님
    혹시 달래냉이꽃다지 기억하시죠?
    한가지 알려 드려요

    저도 제대로 모르고
    늘 고추가루 냉동실에 넣고 사용햇는데
    다른집하고 맛이 틀려서 왜????????????????

    그집 어르신
    어디다 두고 쓰는디?
    냉동실이요

    그러니 맛이 틀리지
    그 뒤론 김장할것만 방아간에............

    나머진 4-5월에 방아 찧어서 냉장실에 둬요
    틀려요
    김치 담았을때 먹어보니
    이래서 어르신들 경험이...........

  • 16. 월남이
    '06.9.5 10:32 PM

    파란고추도 건조하면 빨갛게된다는 글을 읽고 지인이 따다준 파란고추를 요즘 말리는 중이랍니다.
    지금 remy님 글을 읽고 내가 왜 이리 아무것도 모르는지 한심해서 웃고있답니다. 그나저나 말리던 파란 고추는 어찌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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