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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수다,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아기돌이 되니 몸이 넘 아파요..ㅠㅜ

| 조회수 : 1,647 | 추천수 : 18
작성일 : 2006-04-09 03:18:51
요며칠 그리 무리한것도 없는데
몸살기운으로 시작되더니 어지러움증에
기운이 하나도 없는 증상의 연속이네요~

덩달아 아파 누워있을 여유도 없이
돌쟁이 딸래미는 맨날 사고만 치고 다니고...
여자아기인데도 불구하고 힘이 장사라서
제가 감당하기엔 이제 힘이 부치네요....ㅜㅠ

오늘은 집안정리도 못한체
씽크대엔 설겆이가 산더니....바닥엔 얼룩이 산더미...
입안은 온통 혓바늘에 무얼 먹어도 서걱거리기만 하고..
입맛이 도통 없어서 배는 고픈데 먹히지는 않고...

무릎도 아프고 쑤시고...ㅠㅜ
지난 엉덩이뼈통증 때문에 병원을 가서
진료받았는데 디스크는 아직 모르겠다면서
물리치료와 약물치료를 3주정도 해봐야 겠다고
했는데 1시간을 넘게 하는 물리치료를 매일매일 3주씩이나
다닐 상황이 안되어서 그이후로 한번도 가질 못했네요...ㅜㅠ

우리딸이 지금 17일이면 돌인데
몸무게가 12kg에 키가 82cm거든요~
잠시 잠깐이라도 눈을 떼고 있으면
여지없이 어디든 기어올라가서 절 향해
씨익~웃으면서 가슴을 철렁하게 만들지를 않나...ㅜㅠ
현관에 신발을 몽땅 치워놓았는데도 불구하고
자꾸만 현관에 내려가서 놀지를 않나...ㅠㅜ
암튼 돌쟁이 딸래미의 만행이 끊이질 않는 요즘에
몸이 넘 힘들어서 자꾸만 아기한테
신경질을 내게 되네요~ㅠㅜ 쉬고 싶어라~

이런상태로 돌잔치나 잘 마칠 수나 있을까 걱정도 되고...
병원엘 가야 하는건지...한의원엘 가야하는건지..

이거 산후풍인걸까요?!
당췌 아이한명 낳고선 몸이 왜이리
말이 아닌건지....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채원맘
    '06.4.9 8:47 AM

    저희애기 이제 곧 14개월 들어서는데요,
    한 2주 전인가.. 제가 그랬잖아요.
    열은 없는데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쑤시고 기운하나도 없고..
    밥도 못먹는데 젖은 계속 먹여야 하고..
    그래도 의지할 데가 없으니 설겆이는 하게 되던데요.
    안하면 애기 먹일 밥그릇이 없으니깐요.

    다행히 저희 애기는 아직도 77cm에 9kg도 안돼요.
    (근데 님 애기 정말 크네요. 키큰건 부럽삼..)
    젖먹이느라 많이 업어주지도 않아서 아직 허리는 그냥그냥 쓸만하구요.
    12kg라니.. 저라면 한번 안아주기도 벅찰 것 같아요..

    일년이나 아기키우느라 몸을 혹사시켰는데 어찌 병이 안나겠어요.
    아기 맡길 곳이 있으시면 잠깐 맡기시도 병원다녀오세요.
    저도 맨날 혼자 그럽니다, 애 하나낳고 몸이 왜 이모양인지..
    전 여름에도 양말 신어야 되요. 발시려워서...ㅜㅜ..

  • 2. 어여쁜
    '06.4.9 9:29 AM

    노무현과 민주당 정권이 정말 한국 현대사에서 가장 행복했다고 생각하지 않나여 82내 절대 다수인들이
    노통이야말로 세종대왕같은 분이시고 .........민주당의 의견은 무조건 아름다운 말씀이시고,,,

  • 3. Janemom
    '06.4.9 9:55 AM

    저두 20일에 돌인 12kg짜리 딸이있오여...
    이유식을 거의 안 먹을려고 들어서 모유수유하는데 이젠 잡고 일어서니까 앉아 있으면 젖달라고 기어올라요...
    저도 한 2-3주 전부터 괜시리 몸이 피곤하고 짜증만 나고 그럈거든요.
    그런데 어디서 칼슘이 부족하면 몸이 피곤하고 짜증이 난다고 그래서 당장 칼슘제섞인 비타민제 다시 먹고 있어요. 그게 효과가 있나 싶더니 그냥 기분인지 좋아진것 같기도 하고...
    어른들 말씀에 애가 엄마 뼈 갉아 먹는다고 하자나요...ㅠ.ㅠ
    저도 하도 허기지도 밥 먹고 싶진 않고 해서 맨날 빵만 주서 먹어서 힘들었는지 어제는 삼겹살을 블럭으로 사서 700g이나 신랑이랑 구어 먹었어요,,,
    일단 영양보충 하시고요...
    엉덩이 아픈건...글쎄..저도 발바닥이 아파서 힘들면 딪기가 불편해요..마니..아파요.
    오늘도 아침에 아가 이유식이랑 반찬 좀 만든다고 한시간 넘게 부엌일 했더니 발바닥이 아픈데요...
    병원가도 원인을 모른데요,...둘째때 정말 몸조리 잘 할 방법 밖에 없을거 같아요...

    아가 돌 축하드리고요!!! 님도 건강하세요!!! 우리 모두 홧팅!!

  • 4. 김영아
    '06.4.9 11:55 AM

    가끔은...아기를 위험하지 않은 상황에서 방임(?)하는것도 하나의 방법 인거 같아오..저도 첨엔 다 위험한건 못하게 하느라 스트레스 받고 소리지르게 되고 했는데...이젠 그냥 냅둬요

    아기가 현관에서 놀고싶어하면 신발 다 치우고 현관에 매트깔아주고 데톨 뿌려놓고 거기서 놀아라 해요 전...그럼 거기서 노는 동안은 그냥 지켜보며 좀 쉴수 있거든요...

    조금지나 말귀 알아들으면 심부름도 잘하고 조금 편해요...조금만 참으세요 고지가 멀지 않았어요..^^;;

    저도 아이가 기어올라갈만한곳은 다 없애버리고 말귀 알아들으니 올라가지마 하니 안올라가고 색연필이랑 스케치북 주면 그림그리고 잘놀아요 장판에 그려도 걸레로 지워지더라구요 종이에 그리라고 해서 알아듣긴하는데 장판에 그래도 조금은 흔적이 남아서 안줬었는데 걸레로 지워지니 색연필 스케치북 주고 놀아라 해요 그냥

  • 5. 앤 셜리
    '06.4.9 2:58 PM

    전 오늘이 애기 낳은지 50일 되는 초보인데....님들 글을 읽으니 겁이 확....몰려오네요.
    지금도 힘들고 짜증나서 혼자 우는데.....
    괜시리 서러워서리....
    신랑은 하는 일이 너무 바빠 밤 늦게 오고 혼자서 애 볼려니 괜시리 짜증스럽더군요.
    더군다나 누워있지를 않을려구 해서 더 힘들구요.
    모유수유하는데 먹는 것두 그냥 싫어서 대충 때우니 어질어질....
    돌때까지 갈려면 아직도 멀었는데 전 벌써 이러니......
    그래두 다들 힘내서 잘해보자구요!!!
    화이팅!!!

  • 6. 우주나라
    '06.4.9 3:03 PM

    전..
    도토리 키재는것 같아서 너무 민망하지만...
    다른데도 다 아프지만..
    특히 무릎이 정말 아푸네요..^^
    씽크대에 서서 젖병 6개 씻고 나서 바닥에 앉을 려면 한번에 안질 못해요..
    무릎도 잘 안 굽혀 지고.. 한번에 털썩 앉기엔 너무 아파서 슬로우 모션처럼 천천히 앉아야 되더라구요..

    그리고 아침에 일어 나면 몸이 개운 하질 않네요...
    오히려 자고 일어 나면 몸이 더 천근 만근 같아요...
    하룻밤새 누구한테 두둘겨 맞은것 처럼 온몸이 너무 아파서 한번에 일어 나지도 못하고 그래요..(한번씩 농담으로 남편한테 나 자는 사이에 때린거 아니냐고 물을 정도로 몸이 아프더라구요...^^)
    큰맘 먹고 산후 보약도 한재 지어 먹고 했는데 영...효과도 못보고.. 그렇네요..

    점점 더 심해지지만 않기를 빌고 있는데..
    우찌 될려나 모르겠네요...^^

  • 7. 일단 저질러요!
    '06.4.9 3:10 PM

    한약 드세요...저도 첫애기 낳고 마니 아팟는데 지금은 안아파요. 한약값이 장난이 아니였어요

  • 8. 깜찌기 펭
    '06.4.9 4:56 PM

    그심정.. 그힘듬 알기에 그저 걱정만 보냅니다.
    -_-;;

  • 9. 영맘
    '06.4.9 7:18 PM

    힘들어도 본인 먹는거 신경 쓰세요.저도 맨날 대충먹고 떼우고 했는데
    정말 골병든다는말이 이건가 싶어요.ㅜㅜㅜ
    저도 둘째가 16개월, 한참 호기심 많을때라 힘드내요...
    병원가셔서 영양제 주사라도 맏고 힘내시구요,식사하는거 신경 쓰세요.

  • 10. 정민바다
    '06.4.9 11:57 PM

    산후풍은 한의원에서 나아야죠^^* 병원가면 꾀병 이라고도 한다는게 산후풍이라고 하거든요.. 한약을 꾸준히 지어드심 어떨까요?

    우주나라님 그 정도로 아프심 약 꾸준히 지어서 드세요^^* 대구에 산후풍으로 유명한 한의원이 있는데.. 저도 여기서 약 많이 먹었어요 5제 정도.. 아기가 돌 지나고 나니 이제 그냥,저냥 살 만하네요..시간이 약이다 그러고 있는데 그래도 가끔씩은 너무 아파요.. 심하신분은 7-8제 정도 달아서 계속 먹어서 그나마 괜찮아지신 분도 계세요.. 그게 1-2제로 되는건 아니더라구요... 약먹을땐 좀 나아지는 듯 싶다고 약 끊으면 얼마 지나지 않아 증상이 더 심해지고.. 남의일 같지 않아.. 한 자 적고 갑니다..

  • 11. 연두맘
    '06.4.10 9:01 AM

    어른들이 원래 돌떄되면 엄마들이 많이 아프다고 말씀하십니다
    모든 영양분이 빠지고 허해지는 단계이겠지여. 산후조리 못하면 고생 심히 합니다
    전 여름에 셋째놓고(10일있다가) 둘째가 아파 병원에 입원했는데 바로 옆이 에어콘 나오는곳이라^^;; 지금까지 한여름에도 양말 안벗습니다. 팔 다리 쑤시고 저리고...
    한약드시고 산후조리 정말 잘 하셔야해여 평생 고생하지않으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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