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잘 보내시고 쉬고 계신가요?
저도 큰며느리라....명절 음식은 몇가지 안 해서 다행인데...설날이니 송편도 없고..
먹는 입들이 많아서...동서랑 둘이 감당하기가 어려운 명절이네요.
얼마전에 사촌 시누이가 병원에 입원했다는 얘길 들었는데...
그냥 그 땐 임신중독증인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오늘 듣고 보니 그 이상이라..도움을 구하려구요.
지방대학병원에서는 잘 알 수 없다하여 서울큰병원으로 옮긴지 2주째인데,
혈소판감소증이라는 희귀병이랍니다.
그 병원에서도 6명정도 밖에 없었고..이리 오래 가지 않았서 의사들도 아주 심각하게 생각하고 있구요.
사촌시누이랑은 그리 가까운 사이는 아니지만...고모님과 고부부님이 넘 열심히 사시는 분들이고..
남일이 아니라 제가 감히 도움을 구합니다.
저 또한 아이가 있고 뱃속에 둘째가 있으니 더 간절하네요.
원래 건강하신던 분이었는데, 늦게 짝을 만나 결혼해 알콩달콩 살다 기다리던 아기를 임심해서
넘 좋아하셨는데...5월 말이 출산예정입니다.
그런데 불러오는 배를 안고 병원에 누워있습니다.
몸은 바람을 불어 넣은 것처럼 빵빵히 불어있고, 몸여기저긴 피부가 긋불긋 붉게 상해서..
일반사람들의 혈소판 수치가 12만에서 40만사이라고 합니다.
저도 오늘들어서 맞는 정보인지..모르겠지만..
그런데 이 언니는 6만까지도 떨어져서 계속 수혈을 받고 있습니다.
어른들은 걱정이 되셔서 아기를 보내는 방법을 의사들에게 말을 해 봤지만,
현재 혈소판수치가 자꾸 떨어져서 수술도 어려운 상황이랍니다.
뱃속의 아이 땜시 약도 제대로 못 쓰고..골수검사다...MRI다..검사를 하지만,
어디서 증상이 나타나는지를 모르고 있습니다.
수혈은 받는다는것 자체도 정말 어려운 일인데..뱃속의 아기까지 있으니...
정말 난감한일이라 이래라 저래라....누가 감히 얘길 못 하고 있습니다.
병원비도 만만하지 않고...
헌혈증이라도 있음 제가 도움이 될꺼 같아 누워 잠을 청하다가 들어왔습니다.
혹, 잠자는 헌혈증서를 가지고 있으시면 한장이래도 정말 감사히 받겠습니다.
보내주실 곳은 쪽지로 드릴께요.
관리자님께서는 제글이 이게시판의 성격이나 싸이트의 성격과 맞지 않다고 판단하시면 지워주셔도 됩니다.
읽어 주신 분들도 감사드리고 정말 건강하세요......
자신의 몸은 자신이 챙겨야 하고..몸이 아프면 마음아픈 사람이 한 둘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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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 잠자고 있는 헌혈증서 있으신가요?
지윤마미.. |
조회수 : 1,998 |
추천수 : 20
작성일 : 2006-01-29 22: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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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아델라이다 No2
'06.1.29 10:22 PM힘내세요. 제가 아마 헌혈증이 있을꺼에요. 본인은 10년 타인증여는 5년이 유효기간인데 작년에 헌혈했던 것이 한두장은 있을꺼같아요. 아기나 엄마 모두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주소주시면 화요일에 보낼께요.
2. 그레이스
'06.1.30 9:08 AM저희 어머니도 혈소판 감소증이라 치료 받으셨는데요.
다른 병 아니고 그냥 혈소판 수치만 낮은 거라면 그리 큰 걱정은 안하셔도 될듯 한데요.
병원에서 약 먹고 차츰 차츰 수치가 올라가서 처음에는 하루 7알씩 먹던 약이 두 달쯤 지난 지금은
2일에 1알씩 드시고 계세요.
임신중이시라니 걱정이 많이 되시겠네요.
그리고 혈장 주사는 주사 맞는 잠시뿐이고 계속 지속되는건 아니구요.
수치가 너무 떨어졌을 때 임시로 맞는 것 뿐이래요.
약 계속 먹어도 수치가 안올라가면 비장 제거 수술을 해야 한대요.
비장에서 생성된지 좀 오래된 혈소판을 죽인대요,
그래서 비장을 떼어내어 그나마 있는 혈소판을 유지시켜 주기 위해 하는 거래요,
맹장 수술 정도로 간단한 수술이라는데, 많이 걱정되시겠어요.
헌혈 증서는 없어서 도움은 못되드리지만 너무 많이 걱정하시는 것 같아서
아는대로 알려 드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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