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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왕절개 큰병원이 나을까요?
6살 터울 지는데요. 지금 여성 전문병원 다니고 있는데 수술하려고 하니 쫌 불안하네요.
큰애도 중간에 큰 병원으로- 대구 파티마- 옮겼어요. 지금은 이사를 해서 파티마 병원이랑 멀거든요.
다니려니 부담은 되지만 또 이왕에 제왕절개 할거면 큰 병원이 낫지 않을까 싶기도 하네요.
어떻게 하면 좋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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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안나씨
'05.12.14 5:26 PM저는 전신마취는 큰병원에서 해야 한다는 생각에... 제왕절개 큰병원에서 했습니다.
응급처치 가능하고 마취과 과장님 계신 종합병원에서요.
사람일은 모르니까요.
언제가 분만이신지 순산하세요~^^2. 브리지트
'05.12.14 5:41 PM절대 절대 큰병원으로 가세요.
한번 장을 건드린 사람에게는 장유착이라는게 있답니다.
흔히 자궁과 방광이 잘 달라붙는데요. 수술시 위험도도 더 높아지고요. 그리고 작은애는 큰애에 비해서 예정일이 앞당겨 지기 쉬워요.
어떤 경우의 수를 만날지 모르니 산부인과는 큰곳에 가세요.3. 마우스
'05.12.14 5:52 PM큰 병원이라기보단 의사선택이 제일이죠
경험입니다4. kikis
'05.12.14 7:07 PM저도 개인병원에서 진통하다가 마취의사가 늦은시간에 없어 큰병원으로 갔어요.무조건 큰병원으로 가야하는게 아니라 만일을 위해서 응급처지 가능하고 마취의사가 계시는 병원이라면 어떨까요.좋은 의사 선생님 만나는게 중요해요.저는 똑같은 병원 갔는데 첫째는 수술자국도 예뻤는데 둘째는 의사 선생님 바뀌는통에 수술자국부위가 삐뚤삐뚤해서 속상했어요.순산하시기를
5. 고릴라
'05.12.14 11:39 PM집이 어디신지...
저도 대구동산병원에서 큰애 낳았었는데 조치흠 선생님이 유명하시더라구요.
예약잡기 쉽진 않겠지만 선생님은 믿을만합니다.6. 밍키러브
'05.12.15 8:58 AM저는 개인병원에서 수술하려다 마취의가 늦게 와서 1시간이나 수술대에 혼자 누워있었어요. 소변줄 끼고.. 너무 추웠는데... 간호사는 저 수술대에 손발 다 묶어놓고 나가버리고.. 밖에서 기다리던 시어머니께서 저 죽은줄 알았답니다. 금방 끝난다더니 1시간이 넘도록 나오질 않으니.. 그래서 둘째는 멀더라도 수술 잘한다는 큰병원으로 진료받으며 다녔습니다.
7. 고릴라
'05.12.16 1:54 AM밍키러브님, 넘 고생하셨네요.
수술하는데 5분이면 된다던데...
자연분만하려고 버티다가 수술실로 끌려 가는데 남편이 따라오려니까 의사가 5분이면 오는데 안와도 된다더라구요.
그러구 바로 수술대에 올랐는데 자세가 불편해서 항의하는새 금방 마취되더니만.............남편올, "진짜 빨리 올라오더라"(저 말고 아기가 신생아실로) 고 하던데 마취기다리는데 1시간이면 좀 심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