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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님 가방좀 추천해주세요..

| 조회수 : 2,317 | 추천수 : 10
작성일 : 2005-09-07 21:16:31
이런 질문 많이 올라온것 알고있어서 검색 다 해보았는데두 영 감이 안잡혀서요..

추석때 선물해드리려구 하는데요..
연세는 65세시구,,중학교 영어선생님 25년 하시구..(추천해 주실때 도움이 될것 같아서..
선생님들 스탈..그런거요..) 교회안다니시구요..가방 가지고 다니시는
외출이라고는 한달에 3-4번 정장입구 친구 만나시구,,백화점 잘 안다니시구요.. 평소 시장에는
가방 없이 장지갑같은거 들고 다니세요..
상품권이나 돈 드리면 좋은데 그런거 싫어하시구요.. 이왕이면 물건으로 사드려서
자랑하실거..^^가  필요하거든요..
명품..그런거 전혀 알지도 못하시구 바라지도 않으시구요...걍 멋스럽구 우아한거..정도요..
예산은 20만원정도구요..비싼거 사드려도 별로 들고다니실 일이 없으시니...넘 아까워서요..
천가방은 들어보신적이 없으신데...

이정도선에서..제발..추천좀 많이 해주세요..추석이 얼마남지 않아 조급하네요...
감사합니다..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알랍소마치
    '05.9.7 10:00 PM

    명품 안 따지신다고해도 친구분들 눈도 있으시고해서
    최최소한 금강핸드백 정도는 생각하셨을텐데
    금강백도 30만원 가까이줘야 중년분들이 들 만 하더라고요.

  • 2. 김성연
    '05.9.7 10:11 PM

    요즘 메이커로 20만원정도는 거의 없다고 봅니다. 짝퉁 에이급 그 정도 크기가 15에서 20합니다.

  • 3. 푸우
    '05.9.7 10:18 PM

    흠,, 멋스럽고 우아한거라,,, 참 어렵네요,, 근데, 나이드신 분들 많이 가지고 다니시는게 버버리랑 팬디인거 같더라구요,, 근데,, 롱샴도 많이들 들고 다니시던데,, 백화점에서 보면,,
    롱샴이 님의 예산에 적합할 것 같은데,,버버리나 팬디도 40~50은 줘야 되거든요,,

  • 4. 낮잠
    '05.9.7 10:46 PM

    닥스 어떨까요..
    그런데 닥스도 크기따라 다르긴 하지만 어머님들 드시는 것은 30만원 가량은 해야 하지 않을까 싶은데요..

  • 5. 텔리
    '05.9.7 10:59 PM

    음..제가 현실감각이 좀 떨어졌나보네요...맨날 옥션에서만 살다보니...ㅎㅎㅎ
    예산을 좀 높여야겠네요...답변주신님들 감사합니다..

  • 6. 커피한사발
    '05.9.7 11:48 PM

    버버리 가방 저도 엄마하나 사드릴려고 하는데 싸게 사는방법없을까요?

  • 7. capixaba
    '05.9.8 10:41 AM

    전 친정어머님께 닥스에서 20만대 가방 사드렸는데
    무척 좋아하세요.

  • 8. 룰루랄라~
    '05.9.8 11:38 AM

    저희 시어머님은 MCM에서 고르셨던데~ 24만원쯤이었던듯...

  • 9. 초롱
    '05.9.8 12:12 PM

    전체적인 의견에서 너무 깨는건 아닌지 모르겠는데.....
    키플링 팜비치요. 엊그제 며느리 보신분이 들고 있는걸 보았는데. 실용적이고 젊어보이더군요.
    유럽에선 키플링이 아줌마들이 많이 드는 거라던데.... 여기선 젊은이들이 좋아하지만서도..
    기왕에 갖고계신게 더러 있으시다면 이런캐주얼한 것도 좋지 않나요???
    전 50대이지만 제가 갖고 싶은걸 불쑥 말해버렸읍니당...........^^

  • 10. 경서마미
    '05.9.8 12:18 PM

    저희 친정엄마는 60이신데요..
    초롱님말씀대로..캐주얼한거 선호 하시던데요...
    키플링이나..라스포삭 같은거요..
    요즘 엄마 칭구들 사이에서 라스포삭 안드신 분이 없다 함니다..
    나이 드시면 가방 무거운것도 짐스럽다구요..
    외출 잘 안하시면 라스포삭 사드림이 어떠실지.........

  • 11. 초롱
    '05.9.8 12:20 PM

    주책스런 한마디 더....
    제가 본건 요란한 원색이 아니고 불루진 색이었네요. 은은한.
    시어머니께 잘해드리는 건 좋은데 너무 금액에 연연하지 마세요. 별것 아니라도 자주 마음을 전하는 것이 낫다는....제 생각.
    저의 옛날이 생각이 나서리....

  • 12. 이연정
    '05.9.8 1:21 PM

    롯데닷컴에 들어가시면 지금 루이꾸아또즈 셀을 한답니다. 저두 거기서 추석선물포장배송 되는걸루 3가지나 샀어요. 함 보세요. 배송도 빠르다고 하대요. 전 오늘 주문했습니다.

  • 13. 벨르
    '05.9.8 2:08 PM

    Coach가방 정도가 적당할듯 한데.. 40만원 이상하죠? 그래도 그정도는 드셔야.. 그 연세에..

  • 14. 달고나
    '05.9.8 2:10 PM

    가격이 문제가 아니고 정말 본인 마음에 쏙 들까...이게 젤 문제? 아닌가요? 아무래도 어렵겠죠?

  • 15. 오대성
    '05.9.8 2:45 PM

    제가 근래까지 MCM에 다녔는데여 이 브랜드는 젊은 취향이구여 닥스는 어른분들이 굉장히 조아하세여 일단 누가봐도 닥스티가 나니깐여 아님 루이까또즈라고 고급스러운 느낌이 나는 브랜드입니다 연령대도 다양하구여 가방은 대체로 명품아닌 이상 30만원 안쪽은 생각하셔야 맘에 드시는거 사실거에여....

  • 16. 텔리
    '05.9.8 3:51 PM

    오늘 다시 들어와봤더니 답변들 많이 주셨네요..어제까지 닥스로 맘 정했다가
    다시 고민이네요..내일중에 백화점 다시 나가봐야겠어요...너무 고마우신 시어머니라
    뭘 해드려도 모자랄것 같지만서두...열심히 찾아봐야겠어요..감사합니다.

  • 17. 뿡뿡이네
    '05.9.8 6:41 PM

    면세점 가실 기회가 있으시면 코치가방 세일 자주하던데 함 보시면 어떠실지.. 회색, 검정색 매치된걸로 하나 샀었는데요 20만원 조금 넘었어요.

  • 18. keunk
    '05.9.8 8:06 PM

    정장 자주입으시면 루이까또즈 예쁠것 같아요.

  • 19. simple
    '05.9.9 8:50 AM

    저도 며칠전 신문에서 봤는데 어르신분들 선물로 점잖은거 받으시면 안좋아하신데요... 옷도 화사한 분홍색같은거 선호하시구요..
    저희 시어머니도 키플링가방 이쁘다고 사셔서 들고 다니시던데... 좋아보이던데요?^^ 키플링이나 레스포삭 추천이요~~화사한 꽃분홍색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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