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가슴아픈 뉴스네요....얼마전엔 우리동네 초등학교생이
캠프가서 계곡에 빠져 죽었는데......안전관리요원은 애가 물에빠져 살려달라고
햇는데도 이어폰끼고 팔짱끼고 있다가 장난인줄 알고 물가에 가보지도
않고 멀리서만 바라보고 있다가 어처구니 없게
살릴수 있는 아이를 그렇게 떠나보내더니...
정말 이런 가슴아픈 뉴스들좀 안들었으면..
임수경씨 초등생 아들 필리핀서 연수중 익사
[문화일보 2005-07-23 13:14]
1989년 전국대학생협의회 대표로 평양축전 참석차 밀입북, 나라 안팎을 들끓게 했던 ‘통일의 꽃’ 임수경(37)씨의 초등학생 아 들이 필리핀의 한 수영장에서 물놀이를 하다 숨진 것으로 알려졌 다.
22일 외교통상부 관계자에 따르면 초등학교 3학년인 임씨의 아들 최 모(9)군이 21일 오후 2시쯤 필리핀 세부의 한 리조트 수영장 에서 물놀이를 하다 익사했다. 최군은 최근 같은 또래의 학생 30 여명과 함께 영어연수 차 필리핀 세부를 찾았으며 세부의 한 리 조트를 빌려 영어수업을 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최군은 숨진 당일 오전 영어수업에 이어 점심식사를 한 뒤 수영 장에서 물놀이를 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외교부 관계자는 말했다 . 현지 우리 대사관은 사고 당일 오후 5시쯤 이 같은 소식을 접 하고 22일 새벽 사고 현장에 영사를 파견했다. 이 관계자는 “현 재 영사가 파견돼 사고 경위와 함께 가족들과 장례 절차를 논의 하고 있다”면서 “임씨가 현지에 있는 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임씨는 서강대 언론대학원 재학 중 후배로부터 최모씨를 소개받 아 1년간 교제하다 지난 95년 결혼했으나 4년 9개월만에 이혼, 외아들인 최군과 함께 살아왔다.
임씨는 한국외국어 대학 불어학과에 재학중인 지난 89년 전국대 학생협의회 대표로 평양축전에 참가차 방북했다 판문점을 통해 귀국한 후 3년 5개월동안 복역했다. 출소 후에는 시사월간지 객 원기자로 일하기도 했고, 자주평화통일 민족회의 부대변인, 문익 환 목사 기념사업회 사무국장등 시민운동가로 활동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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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의 꽃 임수경씨의 가슴아픈 뉴스...
덥네더워 |
조회수 : 2,667 |
추천수 : 16
작성일 : 2005-07-23 20:5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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