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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신랑 잠자리
허리가 쑥 들어가고 배가 앞으로 많이 나왔어요...말하자면은..비만인 체형인데요..
지금은 침대에서 잠을 자는데...아침에 일어나면은..허리가 너무 아프다고...많이 그러네요...
자기가 보기에는..자기 엉덩이가 툭 하고 튀어나와서 허리가 침대에 딱 붙어있지 않고..
좀 들떠있다고 하는데요...혹시 이런 경험 있으신님 계신가요???
이런 체형인 사람은..어떤 형태의 수면방법을 취해야 할지 고민입니다...
바닥에서 자도 허리 아프다고 징징거리고....ㅜㅜ
저는 겪어보지 못한 고통이어서...위로만 해줄뿐 ..막상 어찌해줘야 할지 몰라서..요즘 많이 속상하네요..
뭐 라텍스 매트리스인가...그런걸로 바꾸면은 괜찮을까요?아님 돌침대?/
조언좀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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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미미
'05.6.18 8:20 PM우리 신랑은 넘넘 심한 비만입니다.
결혼하면서 침대만은 젤 좋은거 하자구 해서 걍 돌침대 할까 하다 돌침대는 더 허리가 아프다며 라텍스로 하자했는데, 아직도 만족합니다.
비만한 사람은 라텍스가 더 좋은거 같아요.
(참,님 팔베게 해주고 옆으로 자면 안아플거라고 전해주세요, ㅋㅋ)2. 팽이
'05.6.18 8:48 PM제 체형이여...오리궁댕이처럼 엉덩이 볼록에 허리위 등뼈가 휘어진 그래서 옆모습이 완전 s여..ㅋㅋ
남편한테 체형교정 받으란 잔소리를 매번 듣는데요....평상시에 많이 노력하지요..자세땜시...
근데 전에는 원매트리스침대여...고가는 아니구 그렇다고 저가도 아닌...일반침대에서 자면 허리가 좀 아팠어요..어떤날은 움직임조차 힘들었구요...요전에 투매트리스침대로 바꿨거든요..물론 이유는 평상형침대에 자꾸 부딪혀 멍드는 우리 아들땜이었지만....첨에 너무 출렁이는거 같았는데 지금은 훨씬 편안해요...대진침대 젤 싼거였는데요...괜찮더라구요..에이스는 투매트도 비싸길래.....3. 깍지
'05.6.19 12:51 AM침대든 요든 바르게 누워 잠자는것은 허리에 무리 준다지요?
옆으로 눕고(팔과 팔 사이엔 죽부인 처럼 넣어 안고) 베게는 척추뼈와 같은 높이로 나란히 되는
높이의 것이 좋습니다.
얼마전 KBS TV' 무엇이든 물어보세요'시간에 허리디스크에 대해 하면서 잠잘때의 자세 등에 대해
자세하게 방송했었었는데...인터넷으로 찾아 다시보기 해 보시면...
베게를 무조건 낮게 베는것도 허리와 목에 심한 압박을 주게 되든데요.
뼈가 생긴 그 모습 그대로 수면을 취하는 것이 좋대요.
바로 누울때는 허리 뒤쪽에 받치고 양다리는 무릎을 윗몸일으키기 자세로 하고 그 아래 베개를 받쳐
눕는것이 좋답니다.4. 앗싸
'05.6.19 3:29 PM똑바로 누웠을때 두꺼운 쿠션이나 이불등을 무릎밑에 끼우시고 자는게...
5. 헤르미온느
'05.6.19 6:52 PM - 삭제된댓글혹시 배가 많이 나올수록 점점 더 오리궁둥이가 되어가는것이라면,
척추 전만증일수도 있어요,
여자들의 경우엔, 척추전만증을 모르고 하이힐 신고 계속 다니다,
허리가 완전히 못쓰게 되는 경우도 있답니다,
지금 해야할일은, 일단 살을 빼셔야할것 같아요.
큰 정형외과 가시면 정확한 진단을 해줄것 같은데...
그리고 바로 누워서 잘땐, 반드시 무릎을 세우고 자야, 허리에 부담이 되지 않는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