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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살남자아이인데요 너무 약해서요...
몸무게 16키로 안되고요 키 107센치입니다
아주 마른 몸이죠
성격은 쾌활하며 순해요 남자아이지만 여성스러운 면이 더많아요
보통 아이들끼리 놀면 뺏기도 하고 양보도 하고 싸우기도 하지요
근데 제아이는 다른친구의 장난감을 한번도 뺏어본적이 없이 눈ㄴ치만 본답니다
친구가 안가지고 놀때는 그냥가지고노는게 아이들 아닌가요? 얘는 눈치를 봐요 아니면 이것 가지고 놀아도 되는지 꼭물어보던지 그게 아니면 엄마인 저에게 대신말해달라고 해요
지보다 나이가 어린에가 때린다고 운답니다
하이튼 보통 아이들하고는 달리 너무 자신감이 없어합니다
이런아이에게 어떻게 해야할지요
태권도를 해야할지 아니면 성격도 잘안맞는 강한아이들하고 계속놀게해야할지
아니면 내년에 스포츠단을 보내야할지..
추천할만한것도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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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날마다행복
'05.6.9 11:51 PM답변은 아니고, 제 아들도 6살 이구요, 63개월 이거든요?
성향이 제 아들이랑 너무도 똑같네요.
장난감 물어보고 만지는거, 엄마가 대신 물어봐주기 원하는거, 지보다 어린애 한테도 강하지 못한거,
에휴 ㅠ.ㅠ
저도 좋은 방법이 뭔지 찾고 있어요.2. 은
'05.6.10 8:57 AM우리 아이도 남아 7살인데 여린면이 많아요.
올해 1월부터 합기도를 시작했는데 운동을 좋아하고 많이 씩씩해지긴 했는데도 사람들을 대할 때는 수줍어하는 모습은 어쩔 수 없는 것 같아요.
큰 애도 어릴 때 그랬는데 지금은 걱정 안할 정도로 달라졌으니까 조급하게 생각하지 마세요.
그리고 강한 아이들과 놀면 더 주눅드는것 같더라구요.
운동을 시키는게 좋을 것 같네요3. 리브
'05.6.10 11:00 AM그냥 성격이 소심한 편이라 그런거고 또 다 커서도 그렇지는 않아요.
보통 초등학교때까지는 그런 성향이 영향을 미치지만 중학교 들어가고 하면
나름대로 자존심도 강해지고 이러면서 소심해도 자기거 뺏기는거에 대해 방어하려 하고
그렇게 변하고 더 커서 성인되면 더 적극적으로 자기거 챙기는걸로 많이들 변해요.
저희 오빠도 지금 남편도 다 어릴때 성격이 님 아들같았어요. 소심하고 못싸우고...근데
지금은 여전히 소심하지만 절대 자기 밥그릇은 안뺏긴답니다. 오히려 조용한 성격이면서
날카로운면 보이니까 좀 아는 사라들은 더 무섭다고 합니다.
아이의 성향이 원체 부드러운거니 너무 강제로 강해지라고 압박하지 마세요.그것도 스트레스니까요.
하지만 육체적 힘이 자신감을 복돋아 주는건 맞으니까 여러가지 운동 시키는건 좋은거 같네요.4. tofu
'05.6.10 11:45 AM107에 16 킬로면 쫌 말랐네요.
하지만 잘먹고 잘 논다면 .. 그리고 병치레 없다면 ..
살찐 것 보다는 낫지 않을까요?
요새는 아이들이 빨라서 초등학교 가서 조금만 통통해도
돼지, 뚱보라고 놀려서 스트레스 받던데요.. 하지만
말랐다고 뭐 말라깨이 이렇게 놀리는 애들은 한번도 못봤어요.
글고,,아이 성향이 좀 여성적인데 아이의 자신감을 키워주기 위해
아이와 정반대의 것을 밀어주면 아이가 스트레스 받아하고
더 위축되지 않을까요?
아이가 관심있어하고 좋아하는 것을 오히려 밀어주면 아이는
어깨어 힘이 생기고 자신감에 불타(?) 오른답니다.
레고블럭이나 활동미술 이런 것도 좋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