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고무장갑 끼고 설거지 하면 찝찝해서 맨손으로 하거든요(이러면 손에 안 좋은데..알면서도 급하거나 그럴 땐 그냥 하게 되더라구요)
설거지 할 때 반지도 걸리적거리고 그래서 항상 빼 놓거든요.
그러다 보니 반지가 없어지고 그거 찾느라 스트레스 받더라구요.
이번엔 정말 잃어버렸다 포기하고 있을 즈음 나오기도 하구요,.
주부님들이시라면 결혼 반지 끼고 계시니까 저같은 경험 해 보셨을거예요.
그래서 옷핀을 이용한답니다.
씽크대 손잡이나 앞치마 세면대 곳곳에 옷핀을 놔둬요.
그리고 설거지 할 때나 세수할 때 그 옷핀을 가지고 반지를 걸어서 입고 있던 옷에 꽂죠.
그렇게 한 뒤론 반지 찾는 소동은 잠잠해 졌답니다.
혹시 저 같은 분 계시면 반지를 자주 빼두는 장소에 옷핀을 놔둬 보세요.
그리고 반지 빼고 나면 바로 입고 있는 옷에다 옷핀으로 꽂아두시구요.
이런글 저런질문
즐거운 수다,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설거지 할 때 반지 어떡하세요??
그린티 |
조회수 : 2,211 |
추천수 : 25
작성일 : 2005-06-10 08:45:41
- [요리물음표] 조개찜 2011-11-18
- [요리물음표] 팥빙수용 팥통조림으로 .. 3 2011-07-29
- [요리물음표] 떡볶이에 쫄면 사리 넣.. 1 2008-12-21
- [요리물음표] 닭 튀긴후 양념과 버무.. 2007-05-1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더난낼
'05.6.10 9:01 AM설겆이대 앞에 반지접시를 놓고 거기다가 빼놓는 것도 좋아요. ^^
2. 히야신스
'05.6.10 9:33 AM두분 아이디어 참 좋은것같네요...
3. Goosle
'05.6.10 11:54 AM쩝. 저는 집에 들어가자마자 몸에 붙은거 다 빼놓는데.. 물론 결혼반지도요.
습관이라 어쩔수가 없어요.
저 이거 상대방한테 실례인가요? 흠...4. 미스마플
'05.6.10 2:30 PM고맙습니다.
저도 요즘 유난히 반지가 걸리적거려서 몇번 빼고 설겆이, 제빵등 하다가 남편한테 구박(?)을 받고 있던 중이거든요.
옷핀... 사다가 꼭 실천에 올리지요.
접시에 놓는거.. 해봤는데 그것도 겁나는게.. 가끔 그걸 엎어요 .. 제가 덤벙대다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