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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카가 미용계쪽으로 진출하고 싶다던데...?

| 조회수 : 669 | 추천수 : 1
작성일 : 2005-05-21 00:15:27
제 조카가 올 봄에 고등학교 졸업했는데요,학교 다닐때부터 미용학원도 다니는등 준비를 했었어요.
사정상 올해는 진학을 못하고해서 올 입시를  제 집에서 준비하게 되었네요.
근데,제가 그 쪽에는 문외한이라 네이버등에서 아무리 검색을 해도 광고도 많고,,,하여튼 복잡하네요.

1.미용업계쪽으로 진출하려고 하면 어떤 과정을 밟는게 좋을까요?
2.학교를 가야한다면 어떤 학교가 전망이 좋을까요?
3.미용계쪽으로 공부를 해 나갈 경우 근무환경,보수 등을 고려할 때 어떤 분야나 과정을 밟는게 유리     까여?  (결국 1,2번 질문이겠죠?^^;;;)
4.만약 어떤 학교나 과정을 추천하신다면 지금부터 어떤 준비를 해야 할까요? 자격증은 따야할테니 학원을 다녀야 겠죠?
5.미용계 같은 기술 쪽은 어떤 분한테 배웠는지도 굉장히 중요하다는게 각 분야에서 인지도 높은 분을 아신다면 그 정보도 부탁드립니다...

제가 워낙 문외한인지라 질문이 막연하기도하고 중복되기도 하는데요...아시는 선에서의 상세한 답변을 부탁드릴게요...믿을데가 여기밖에 없습니다^^*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승연맘
    '05.5.21 1:49 AM

    일단, 전문대에 있는 미용연구과를 진학하는 것이 좋습니다. 요즘은 교육과정이 아주 잘되어 있고
    미용실에 현장실습도 나오게 되어있어 졸업후에도 아주 유리합니다. 급여도 더 받으면서 시작하구요.
    그리고 학원을 따로 다녀야 합니다. 국가에서 주는 자격증을 따야죠. 종로에 있는
    미용학원 중에 예림학원이 유명했는데 지금도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일단 유명 미용실의 스텝으로 취직을 하게 됩니다.
    그럼 몇년 생활하고 업체 내에서 치르는 오디션을 거치면 디자이너로서의 자격이 주어집니다.

    여기서부터는 일만 잘하면 여기저기 스카웃도 되고 또 더 공부해서 유학을 하기도 하지요.
    또 관리능력만 있으면 개업을 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일단은 경력을 잘 쌓는 게 중요하죠.
    디자이너 경력 3년차면 월수입 300에서 500선입니다. 멀리 내다보고 시작해야지요.
    이 분야가 쉬워보여도 기본적인 재능이 없으면 한참동안이나 고생을 해야 합니다.
    트렌드를 읽는 감각, 센스, 그리고 하루종일 서서 일하기 때문에 체력도 중요합니다.
    무릎이나 허리에 통증이 무지막지하게 심하거든요.

    학교는 수도권이시라면 수원여전에 있다고 들었는데 한번 알아보시구요, 부산은 동주여전이
    유명합니다. 그외에도 많이 있는데 제가 아는 곳은 두군데 뿐입니다.
    조카분에게 힘든 일이니까...열심히 인내를 가지고 시작하라고 전해주세요...화이팅!

  • 2. 마사 스튜어트
    '05.5.21 9:44 AM

    미용전문대 나오면 졸업과동시에 면허증이 나옵니다 면허증은 자격증과 똑같은것이구요
    대학을 나오면 기본 페이가 고등학교 다니고 들어가는것보다 약간더 높구요

    제친구는 미용학과를 나와서미용실에서 근무하다가 일본으로 경영학을 공부하러 갔어요
    미용도 왠만큼은 알고있지만 미용실 매지저란 직업에 되려 흥미를 더 느낀경우라 올해 귀국한다고 하더라구요

  • 3. 파란마음
    '05.5.21 10:50 AM

    승연맘님 자세한 정보 감사드립니다.제 조카가 재능이 있는지는 모르겠는데...어릴때부터 꿈이라니 열심히 할거라 믿어요.
    마사 스튜어트님 친구분은 공부 좀 했나봐요? 제 조카는 공부는 별로인데...기초가 너무 없어 제가 중학교 1학년 수준으로 영어같은거 공부시켜야 할 것 같아요.준비 기간이 이제 몇달 안 남은것 같은데...그래도 전문학교 입학할 수 있을까요?
    자격증만 따면 전문학교 입학 자격이 있는건지..그래도 공부는 어느정도 해야만 가능한지 ...걱정이 되네요.ㅠ.ㅠ 조카 문제도 이리 심란한데...나중에 울 애들때는 스트레스 말도 못할 것 같네요.휴우..
    뭐든지..공부든 기술이든 어릴때 부터 미리 준비하는게 좋을것 같군요.제 조카도 미용고로 갔으면 더 수월한 과정을 밟았을거 같기도 하고...에고...

    두분모두 귀한 시간 쪼개어 답글달아 주셔서 감사합니다.꾸벅~ ...두 분 모두 좋은 주말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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