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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에서 요리강습 해도 되나요? 너무 시끄러워요...
소음 때문에 살수가 없어 찾아갔더니 가정요리 강습한다고 해서 암튼 밤 9시 이후에는 조용히 해달라고
부탁하고 내려 왔죠.
조금 조용한것 같더니 다시 너무 시끄러워 참다 못해 인터폰을 하고 조용히 해달랬더니 아파트가 부실이다, 나는 윗집에서 나는 소리 참고 산다 ,예민하신것 같다...먼지가 많아서 혼자 가구를 끌고 청소 했다
애들이 기관지염 걸리면 안되잖냐... 기가 막혀서 애들 걱정하는 사람이 온 동네 사람 모아 요리 강습하고
개도 키우는지 알수가 없네요.
밤까지 시끄럽고 머리위에서 몇시간씩 쿵쿵거리니 미칠것 같아요..11시경 자는데 틈틈히 부부싸움까지..
ㅠㅠ..차마 싸우는 소리까지 들리더라 말도 못하고..
아파트에서 강습하는거 불법이죠? 자기는 돈이나 벌지 우리는 뭐냐구요.
이사가고 싶은데 갈수도 없고 외출했다 집에 들어오기가 겁나요. ㅠㅠ
계속 강습할려면 방음 장치를 하라고 하려는데 돈 든다고 할런지.
경찰서에 신고 해버릴까? 구청에 신고할까? 별 생각이 다 나는데 이웃지간에 그럴수도 없고..
어쩌면 좋을까요?
- [이런글 저런질문] 아파트에서 요리강습 해.. 4 2005-04-20
1. 우주나라
'05.4.20 3:45 PM근데.. 요즘 아파트 정말 어쩔수 없나봐요..
제가 살고 있는곳도 신축한지 2년이 조금 넘은 아파트지만..
한번씩 윗집에서 기침 하는 소리도 들릴때 있거든요...
아이들 걸어 다니는 소리도 물론이거니와 변기 물 내리는 소리 등등요...
거기다 남편은 1층에서만 쭉 살아온 사람이다 보니 한번씩 쿵쿵 거리면서 걸을때면 집도 울리구요..
정말.. 아파트 마다 왜 이렇게 짓는지 모르겠어요...
안에 옵션만 빠방 하게 할것이 아니라 옵션 안되어도 좋으니 집이라면 기본적으로 갖추어야 되는 방음만이라도 제대로 되었으면 좋겠어요...
저도 뭐라 말씀은 못 드리고...
그냥 제 이야기 적네요..2. 날라리아
'05.4.20 8:22 PM맞습니다.컨디션 안 좋을때는 윗집 뛰는소리에 지옥이 따로없다는 생각이 들때도 있습니다.
일차적으로 부실공사한 건설회사의 잘못이구요,
다음은 이런 엄청난 소음이 난다는것을 아파트 주민모두가 인식하고,
서로 조심해야한다는것입니다.자기가족밖에 모르는 사람들을 보면 슬퍼지던데요.
이웃지간에 얼굴 붉히기는 더 싫던데...암튼 이웃잘만나는 것도 큰 복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제 경우만 이야기했네요.3. 이슬담뿍
'05.4.20 8:31 PM저는 오래된 아파트에 사는지라 간헐적으로 엄청난 쿵쿵이 소음이 들려옵니다... 윗집 2살배기 꼬마가 뛰어다닌 소리, 밤 12시에 제사지낸다고 가구 옮기며 끙끙대는 소리, 윗집 깽깽이 강아지 울부짓는 소리.... 정말 짜증짜증.... 잊을만하면 납니다....어느날은 너무 시끄러워 잠옷바람으로 가서 한소리 했습니다. 밤12시까정 시끄럽게 떠들길래........ 근데.... 강아지는 도대체 어케해야할지........ 저두 제 말만 하고 가네요..... 그래도 하루 이틀 살고 이사가실 것 아니면 서로 얼굴 붉히지 않는 차원에서 해결하심이 좋을듯 합니다.... 반상회 건의(??? 요즘도 하나? ), 아님 윗집사람에게 제대로 다시 건의 하시거나....잘 해결되시길 빕니다.
4. 부산아짐
'05.4.20 10:14 PM4월1일부로 경범죄에 해당되면..신고가 들어가면 10만원 벌금물어야 합니다..
저도 윗음 소음땜시 별의별 생각 다 하고 있습니다..
1번..10층집에 전세를 내서 나도 열씸히 뛰어준다(우리집8층) 아침 7시부터 새벽1시까지 쭈욱~~주말은 더 심하게..ㅋㅋ
2번..소음측정하는곳에 의뢰해서 기준치를 넘어가면 고소를 한다..
아~~돌아버리겟습니다..외출햇다 올땐 그집에 불이켜 있는지..없는지 그것부터 확인합니다요..저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