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아파트 주차장에서 문짝 2개 옴팡지게 긁어놓고 도망간넘 못 잡아서 결국은 20만원주고 원상복귀시켜놓은지 한달도 채 안 되었건만.....
오늘은 학교에서 수업 끝나고 집으로 오려고 주차장에 갔더니만 앞범퍼끝부터 보조석 바퀴윗부분까지 쫘아악 긁어놓고 퍼런 페인트 묻혀놓고 도망갔더군요....
에휴휴~~~~
저번처럼 문짝 2개씩이나 쭈우욱 푹 들어가게 긁어놓진 않았지만, 어찌되었던 제차 페인트도 좀 벗겨지구, 긁힌흔적 아주 적나라하게 남겼습니다....ㅠ.ㅠ
저두 슬슬 적응이 되어가나 봅니다... 저번처럼 방방거리진 않았습니다만...(아무래도 저번에 비하면 아주 경미한지라~) 속상한건 속상한거네요~
오늘도 이 철부지 딸 부모님께 전화해 투정투정했습니다...
왜 하필 항상 나만 이렇게 당하냐... 아파트 주차장, 학교 주차장 아주 골고루다... 등등....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부모님 말씀하시길~ 너 편하라구 차 사줬더니만, 그렇게 차땜에 스트레스 받으면 차 팔아버리구, 그 돈으로 매일 택시타구 다녀라....ㅋㅋㅋㅋㅋㅋ
저 찍소리 못하구 있었지요~~ ㅎㅎㅎㅎ
휴휴휴~~
우리 아빠 오늘도 말씀하시길~~
차는 소모품이다..... 사람만 털끝하나 안 다쳤으면 그거면 장땡이다....ㅋㅋ
네네~~ 백번 맞는 말씀이지요~ 그래서 오늘은 그냥 기분 괜찮습니다.... ㅎㅎㅎ
그냥 문득 올해 차에 관련해 액땜을 너무 많이 하고 있는지라 갑자기 운전자 보험에 확~ 들어버렸습니다.. 들을까말까 어떤게 좋을까 고민하다 그냥 홈쇼핑에 나오는 저렴한거 있길래 확 들어버렸습니다..
오늘 하루도 이렇게 사건 하나 겪고 마무리하고 있네요~
그냥 요즘 이래저래 힘든일들을 많이 격고 있어, 참 그렇습니다... 정말 어디가서 푸닥거리라두 한번 하구 싶네요....ㅎㅎㅎㅎ
이런글 저런질문
즐거운 수다,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에휴~ 이렇게 적응하나 봅니다.
smile |
조회수 : 798 |
추천수 : 1
작성일 : 2005-04-19 19:5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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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하루나
'05.4.19 8:08 PM보험 잘드셨어요...에혀...그넘의 차가 사람에게 들어가는 돈보다 더 들어간다죠...저희집 차도 이번에 고장나서 칠십만원이나 꼬옥꼬옥 말아드셨어요...엉엉...마이너스인생이란것이 이런건가봐요...훌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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