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딸은 7살, 병설 유치원에 다닙니다.
작년 어린이 집에 다닐때도 잘 먹지 않아 애를 먹었어요.
그래도 선생님이 신경써서 강제로 먹이기도 하고 그랬는데 올해는 아이들이 많아 선생님이 일일이 신경을 쓰기 힘든가 봅니다. 학교 급식이다 보니 제가 한달 식단표를 봐도 매운 반찬이 많더군요.
그래서 그런지 밥을 거의 먹지 않는다고 오늘 선생님이 전화를 해서 알았어요.
딸아이는 야채는 물론이고 김치도 손도 안댑니다.
엄마 아빠는 먹성이 좋은데 왜 그럴까요.
낮에 2시가 넘어서 집에 오는데, 그때까지 아무것도 안먹는다고 생각하니 속이 상하네요.
요즘은 거의 다 학교에서 급식을 하던데, 편식 심한 아이들을 가진 엄마들은 어떻게 하시나요....
그리고 또 한가지 걱정은 선생님 얘기가 딸아이가 성격이 너무 내성적이어서 말을 거의 안한다고 하네요.
집에서는 그렇지 않거든요.
크면서 변하겠지 ...하고 편하게 생각하려했는데 선생님이 그런얘기를 하시니, 걱정이 많이 됩니다.
아이들 성격은 크면서 변한다고들 하던데, 제 딸도 변할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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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식 심한 아이...
노란풍선 |
조회수 : 1,040 |
추천수 : 38
작성일 : 2005-04-13 22:2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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