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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수다,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어떤거 모으세요?
저 아는분들은 작은 종을 모으거나 아니면 테디베어 모으거나,냉장고자석 모으거나 하시던데 하나하나 모이는 재미가 있는것 같더라구요.
여러분들은 머 수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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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크리스티
'05.4.1 4:03 PM저는 서양골무요
시작은 여행가서 기념품샵에서 제일 저렴하고 부피가 적게 나가는 거라 시작했는데
꽤 모아졌어요
이제 아는 사람들은 골무를 선물한답니다2. 아이스라떼
'05.4.1 4:10 PM결혼전에는 스누피인형이나..집게를 모았거든요..
근데 결혼하군,,,살림도 복잡하고..
여행가면...경비 줄인다구 누구 줄거 말군 암것두 안사구 그냥 왔는데...
수집해봐야겠네요^^3. 김흥임
'05.4.1 4:13 PM - 삭제된댓글전 열쇠고리 ^^
요즘은 것두 굶고 있지만^^4. 애린
'05.4.1 4:27 PM저는 한때 오르골 모았었는데...요즘은 뭘 모을 정신이 없어스리 휴업상태 ^^
5. kimi
'05.4.1 4:43 PM향수병이요.
6. 엘핀
'05.4.1 4:50 PM저는 각 나라 냉장고 자석모으고 있어요.
7. 띠띠
'05.4.1 4:55 PM오잉....ㅠ.ㅠ 그러고보니 저는 제 일기장외엔 모으는게 없네요..ㅠ.ㅠ
전 어렸을때 쓴 일기랑 지금 계속 쓰는 일기 모으는거 그게 다에요..
아참...편지 모으는 거랑..ㅋㅋ8. 띠띠
'05.4.1 4:55 PM써놓고 보니...이건 모으는게 아니라 간직하는거네요..아~~창피해~ㅜ.ㅜ
9. 하루나
'05.4.1 4:59 PM미니어쳐 향수를 모으다가 시집오기전에 엄마에게 다 빼앗겨서 잠시 소강상태중...음...또...예전에 친구가 저보고 빤짝이는거 되게 좋아해서 열심히 모은다고, 저보고 까마귀 같다고 놀리던 생각이 나네요...빤짝이는 머리핀 좋아해서 모으고 있어요.
10. 시간여행
'05.4.1 5:17 PM전 예전엔 예쁜 성냥갑 엄청 모아서 친구들이 새로운 카페가면 꼭 가져다 주곤했는데
결혼하면서 다 정리하고 몇개만 남겼네여..
한동안은 촛대 모으다 요새는 휴업중,,ㅋㅋ
암튼 작은 소품들부터 시작하시면 부담 없으실것 같네요...^^*11. 런~
'05.4.1 5:27 PM전 그릇 모으기도 바빠서..-_-;;;
딴 거 못 모으고 있어요..^^;
모으시는 것들 구경 시켜 주세요..^^
아....생각해보니..
전...모자 모아요...^^
주로 캐주얼 모자..^^12. 개굴
'05.4.1 5:33 PM전 대학교때는 성냥이랑 라이타요 ^^;;
선배들이 담배피는거 보다가 라이타 이쁜거 있음 홀랑 뺏어왔어요 ^^ 비싼거 말구요 싼거~
글구 커피숍 같은데 가서 성냥 모았구요
몇박스 됐었는데 엄마가 불나면 집 홀랑 말아먹겠다고 버리라고 버리라고 한지 몇년만에 버렸네요 ㅠ.ㅠ
글구 다시 모은게 맥주병 뚜껑요 ^^
고거 두개 마주보고 붙여서 핸드폰 줄도 만들구요~ 핀 붙여서 가방에도 마구마구 꼽고 다녔어요 ^^
런~ 님처럼 모자도 모았었고, 초딩때부터 받은 편지며 엽서며 쪽지까지 모았었구요 ㅋㅋ
흐흐흐~ 생각해보니까 잼나네요 ^^13. 런~
'05.4.1 5:39 PM개굴님> 저도 생각해보니...초딩 때 우표 모았어요..^^
지금도 우표책 한 권 남아 있어요..크리스마스 씰도 있어요...^^
아주 오래전 씰인데
친구들이랑 교환해서 얻은 것들도 있어요..^^14. 아기토끼
'05.4.1 5:43 PM책, 향수, 퀼트가방이요;;
15. 윤구랑
'05.4.1 5:47 PM재밌는 질문이네요~
다들 한가지씩은 모으시나봐요
저 원래 뭐 모으는거 디게 좋아하거든요
제가 태어난 해 100원짜리 동전도 모았고
예전엔 까페 이쁜 성냥들도 한참 모았었는데
뭘 모으면 팔자가 사납다나..어쩐다나..그런소리 듣구는 어린맘에 다 치웠드랬죠~ㅎㅎ
그 어떤 악담을 들어도 열심히 모으고 있는 건 애니메이션 비디오/DVD입니다
92년인가 디즈니의 <인어공주>를 시작으로
<미녀와 야수><알라딘><노틀담의 곱추><토이스토리>...<니모>대부분 디즈니사의 작품이구요
<엄지공주><백조공주><아나스타샤> 워너브라더스 던가요? 슈렉 만드는 회사껀 조금요
제 취향엔 현실엔 약간 동떨어졌을지 모르지만 꿈과 희망을 주는 디즈니 사가 작품이 좋더라구요
슈렉에서 피오나공주의 실제가 괴물이라구 하니...어디가 모르게 서운함이 드는거 있죠??ㅎㅎ
주로 영화관에서 보고 작품이 출시되면 그냥 사재기하고 있습니다
꽉 채워진 책장을 보면...어찌나 든든한지...
대부분 비디오테잎이라 돌리면 화질 나빠질까봐
대부분의 사람들이 제 취미를 대부분이 모르고 있습니다
ㅎㅎㅎ....16. 개굴
'05.4.1 5:50 PM아~ 나 또 기억났어요~
술병을 모았었었쬬~~ ㅋㅋㅋ
대학교 1학년때부터 모았어요~ 몰론 지금은 없지만 ㅋㅋ
그때는 지금처럼 외국 맥주가 많이 있진 않았어요~
그래서 어쩌다가 그런델 가면 꼭 주인아저씨 한테 허락받고 병을 가져왔어요
이쁜게 참 많았는데..
침대 머리맡에 놓기 시작해서 나중엔 테이블 만들어놓고 쭈루룩~
나도 참..누가 보면 날라린줄 알겠어요 ^^;;17. 장미
'05.4.1 6:11 PM와우..저도 성냥 모았었는데.^^;다들 비슷하셨다.ㅋㅋ
전 성냥이쁜거랑...이쁜담배들모았구요...둘다 너무 안좋아하셔서..(엄니께소;;)
처분하고...한동안 시디굽워서 모으는거 열중하다가.....질리고...요즘에는 모으는게 없네요..ㅡ.ㅜ;18. 행복이가득한집
'05.4.1 6:24 PM저도 향수 .벽걸이 접시 .커피잔............
그릇 사는게 취미라 다른것에 관심이 없으니 친구들이 제발 옷좀사입으라고 합니다
옷에는 전혀 관심 없음
오직 그릇에만 관심있음19. 따라쟁이
'05.4.1 6:29 PM돈 모읍니다.. 초등학교때부터 모았었는데 별로 모아진게 없네요. ㅎㅎ
20. 마당
'05.4.1 6:32 PM전 만화책이요...-_-;;
21. 모니카
'05.4.1 6:38 PM저는 그림엽서를 모아요.
22. 가을하늘
'05.4.1 6:50 PM며칠 전부터 잡지책에서 유용한 기사(주관적 기준으로 봤을 때..)를 모아요..
스크랩이 아니라 작은 수첩에다..일일히 써가면서..
쪼금 불편하고 느리지만 오랜만에 정독하며...
글씨도 써보며(컴 시대라 글씨 쓸 기회도 점점 줄어드는 느낌)..
기분도 좋아집니다. 이유는 모르겠지만...23. 행복이머무는꽃집
'05.4.1 7:00 PM전시회가서 팜플랫, 포스터같은것
좋은그림있음 액자해서 선물도하고,
진품은 너무나 먼 가격대라 ..
대리만족 충분히되고 꺼내보면
마음도 부자된 것 같고^^*24. 딸기엄마
'05.4.1 7:10 PM스와로브스키 크리스탈 장식품이요.
좀 가격이 나가기 때문에 평소에는 못 사고
명절에 시댁인 제주도에 내려갔다 올라올때 제주면세점에서
하나씩... 노동에 대한 보상으로 스스로에게 선물해요.25. 일뜽주부
'05.4.1 8:43 PM우와~~~~~~정말 다양하게 모으시는군요!!이럴줄 알고 여쭤봤지요!!
근대 구경도 좀 할수 있을까요???!!!!26. 어여쁜
'05.4.1 9:44 PM저는 중학교 때부터 향수를 모았는데 결혼할 즈음 부터 영~시들해졌어요.
그많은 향수들 언제 다 쓰나 싶기도 하고 사용보다는 소장에 가치를 뒀는데
언제부터인가 회의가 들더군요.;;;27. 헤르미온느
'05.4.1 11:00 PM뱃속에..안모으고 다 먹었음,,,흑,,,
머릿속에 추억도 가물거리는데. 사진이라도 쫌 열씨미 남길걸,,ㅠ.ㅠ...28. 야옹~*
'05.4.1 11:01 PM전 수첩..
예쁜 수첩이랑, 노트, 펜.. 이런거 보면 정신이 혼미해져서...
초, 중, 고 땐 편지지^^29. 뛰면서 생각하라
'05.4.1 11:12 PM향수와 화병(화분 포함)
모은다기보다 저절로 손이 가는 것들이예요.
수저통도 내 feel을 받았다...바로 화분됩니다(바닥에 구멍이 있으니까요)
돈은 제법 드는 편인 것 같아서.....가끔 자제도 하지만.30. 짜장
'05.4.2 12:00 AM저는 냉장고 자석을 한동안 모았어요,,,그전에 키티가 넘 귀여워서 키티가 그려져있는거는 많이샀는데...
이제는 조그만 쨈을 모아볼려구해요...어느집에 깄는데 모아눈 쨈병이 있는데 이쁘더라구요...31. roserock
'05.4.2 5:02 AM저는 미국오기전에 책 모았었는데.. 미국올때 못 가져오고.. 친정집 이사할때마다 그 책들때문에 친정엄마 고민하시고.. 다 버리시라고 해도 제가 모은 정성을 생각하시느라 못 버리고.. 고민하시는거 안 뒤론.. 책 안 모읍니다.
애들은 같은 책을 반복해서 읽는게 좋으니까 웬만하면 사주는데, 제것은 도서관에서 빌려 보던지, 아님 헌책 사서 빨리 읽고 동네도서관에 기증해요. 해마다 남편이랑 저랑 한해동안 사서 읽은 책을 박스로 모아서 갖다주고 오는게 일이네요. 집에 두고 있어봐야 한번 다시 볼까 말까.. 차라리 도서관에 갖다주고 필요할때 또 보죠 뭐.
그런식으로 생각하니까 책이 그렇게 막 쌓이지 않아서 참 좋습니다.
애들이 책가지고 엄청 어지르는데.. 애들것만 치우기도 힘든데.. 우와..제 책까지 다 나와서 돌아다닐꺼 생각하면 무서워요.
요즘 책 대신 그릇을 좀 모으는 느낌인데.. 이것도 포화상태(집에 수납장 새로 안 산 상태에서 들어갈 자리가 더 없는)라서 그만두려고 해요.
현재.. 옛날에 모으던 우표, 동전들 여기저기 쳐박혀 있는데 다시 한번도 안 들여다 보는거 보면.. 수집이란것도 한때같애요.
김새게 하는거 같애서 이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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