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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신랑의 상습 소화불량은 어쩌죠...?
음식을 좀 가리긴 하지만
그 외엔
맛이 있든없든 이뿌게 잘 먹어주거든요..
과식하거나...
밀가루음식, 기름에 지지거나 튀긴것,
오징어, 해물파전 등등
이런걸 먹으면 소화가 안돼
저녁내내
이상한(흐흐) 트름소리를 요란하게 내요.
쩜... 불쌍해요..
요즘들어 더 심하네요.
지난주 내내 중국출장중
기름진 음식에..
도착한 날 과음하고
그 담날 아침에 해장라면을 시작으로
그날 온종일 라면을 먹었다 하더라구요.
그때부터 속이 불편했던 것 같아요.
집에 오는날부터 저리도 꺽꺽거리더니..
오늘은 빈속에 출근한다는걸
삼삼한 짠지국물에 죽 쒀서 먹였어요.
덕분에 저도 죽먹고 출근..
배고푸당..
작년에 매실엑기스까정 맹글어서
자주 먹였는데..
것도 효과가없는듯하공..
다른 약은 안먹어도
활명수, 훼스탈, 이런건
우리집 상비약이 됐어요.
좋은 방법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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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watchers
'05.3.23 10:57 AM저두요 저두 그래요. 어제점심때부터 소화안되서 끙끙 앓고 있어요.
전 수지침 항시 가방에 넣어 다녀요. 언제 어찌될지 몰라서...
어제 따고 소화제 먹었는데두 불편해 죽겠어요.
몸두 쑤시고...
저두 좋은 방법 알려주세요2. yuni
'05.3.23 11:05 AM꼭 병원에 가셔서 제대로 원인을 알아보세요.
제 아들애가 유난히 고3 보내면서 소화가 안돼서 저는 고3 병으론만 여겼어요.
입시 끝나고 위 전문 병원에 가서 검사를 하니 태어나길 위가 예민하답니다.
뭔소린가? 했더니 헬리코박터도 없고, 점막도 아주 깨끗하고 양호한데
위점막이 다른 사람보다 유난히 예민한거죠. 위염도 없어요.
고기도 양념한 불고기 같은건 괜찮은데 생고기 구은 로스나 삼겹살은 안된답니다.
곰탕도 안 좋대요, 한마디로 음식 재료문제가 아니고 조리법을 가려 먹이라네요.
평생을 그리 살랍니다.
저랑 증상이 비슷한데 저는 위염이 있어서 그렇대요..
저의 시어머니도 증상이 비슷한데 그분은 담낭이 안 좋아 그렇습니다.
원인이 다르죠.
참 가지가지 합니다. 흑흑...3. 파아란 가을하늘
'05.3.23 11:14 AM유니님,그 위전문 병원좀 알 수있을까요?
병원가도 그냥 스트레스성이라고 하고 소화제만 주고,한의원가서도 침막고 약먹어도 그러네요.
항상 소화불량 달고 살고요.안먹으면 괜찮고 그러면 기운없어 활동에 지장주고...몇년 재 이러고 사네요.
요즘은 거의 매일.
정말 속 편한 세상 살고파요4. yuni
'05.3.23 11:33 AM파아란 가을하늘님!! 쪽지 확인하세요.*^^*
5. 키쿠
'05.3.23 12:08 PM다 소화 안되는 음식들이네요.
밀가루,오징어...
커피나 매운것,쥬스도 그렇구요.
제 남친이랑 똑같아요.
그런데 체질이라 어쩔수 없더라구요.6. 후리지아
'05.3.23 12:28 PM전 원래 체하는거하고는 상관없는 사람인데요 둘째낳고 지금 10개월짼데 한두달전부터 사과한조각만 먹어도 안내려가고 딱체한 느낌 많이먹으나 적게 먹으나 늘 그랬거든요 이번에 한의원가서 검사해보니 척추나 허리가 안좋으면 심장에무리가 가고 그러면 혈액순환도 안되고 위장에무리가가서 체기가있고 그렇답니다. 아이를 안아주고 집안일하고 그래서 그런가...(남들다 하는건데) 암튼 겸사겸사 한약한재 지어왔는데요 먹고 효과가 있어야 할텐데... 병원한번가보세요.
7. 선화공주
'05.3.23 4:43 PM검사받아보세요...제 증상이랑 비슷하신데...
저는 의사선생님이...간이 안좋아서...피곤하거나 스트레스 받으면 부어서
위를 눌러서 자꾸 위로 역행해서 그렇데요...정말 원인도 여러가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