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글 저런질문
즐거운 수다,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IIIIII북한산 산행 번개IIIIII리플 좀 주세요...
이제 입춘도 지나고 설도 지나고...
다음달 3월초에 북한산으로 산행을 할까하는데...
함께 동행하실 회원들의 리플을 기다립니다..
전 북한산을 무지 좋아해요..
4월과 10월엔 무슨 일이 있어도 오르죠...
새록 새록 피는 꽃이 눈앞을 아른거리고
가을엔 단픙의 유혹!!~~~
몇몇이 같이 가기도 하지만
혼자 오르기도 합니다...
이젠 82쿡에서 많은 회원들도
있으니 함께 산행도 하며 수다도 떨며
싸가지고 간 점심도 나누어 먹으며
오르고 싶어 감히 번개를 쳐 보까 합니다..
관심있으신 회원님들의 많은 리플 부탁드립니다..
3월 3일쯤으로 예정하구 있구요...
시간은 오전 10시쯤 구파발에 모여
북한산성입구로 이동후 신행을 시작하여
대남문 정상에 오르면 12시30분 ...
1시간 정도 점심과 차를 마시고
구기동으로 내려올까 합니다..
오후 3시30분에서 4시면 산행을
마치게 될것 같습니다...
여러 좋은 코스가 있지만
모이기 쉽고 비교적 쉬운 코스를
선택해 보았습니다..
주중을 택한 이유는 주말은 너무
산행인파가 많아 복잡하구
여유로이 자연을 접하기가 어려워
주중에 시간이 되시는 분과 그동안
산행을 하고 싶었던 분들의 많은
참여가 있었으면 합니다....
준비물은 간단한 점심(겨울엔 뜨거운
포트물과 컵라면, 밥, 김치가 젤 맛있던데..)
과 커피.. 그리고 후식 조금이면 될 것 같아요..
미처 준비가 여의치 않으시면 입구에서
김밥구입도 용이합니다..
여러분의 의견을 토대로
다시 번개 확정모임을 드릴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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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kimi
'05.2.10 9:24 AM북한산 번개라니!
나도 북한산을 사랑하는 사람인데....
마음이 벌써 그곳으로 달려가고 있지만,
날자가?????? 11일이면 한번 도전하고 싶어요...
그리고 북한산성 - 구기동코스는 너무 길지 않을까요?
아마 초행이신 분이 있다면 3시간이 넘는 코스는
조금 무리가 되어서 중간에 포기 하신다던가, 아니면
대남문까지 올라갔다가, 하산길이 구기동의 그 많은
계단 다리가 풀어지면 쉬운듯 하면서 더 힘들죠.
어찌하였듯 북한산번개는 굉장히 좋은 생각이네요
같이 할 수가 있었으면 좋겠네요.
이럴때는 그냥 강 사표 쓰고 싶네요!2. 안나돌리
'05.2.10 10:13 AMkimi님
무리한 코스일까요?
제가 즐겨 가는 코스는 구기동으로 해서
대남문에서 암문을 지나 비봉쪽 능선을 타고
승가사쪽으로 하산하는 데...
그길보다 수월하다 생각했는 데...
산행코스는 여러분의 리플을 참고로
수정 가능하오니 의견좀 주시고요...
이번 산행후 뜻있는 분들과 함께 주1회
산행을 이어 나갔으면 합니다..
참가하시는 회원여러분이 추천해 주시는
산행도(청계산이나 관악산등등)함께 하고
지방에 계신 회원님들도 산행으로 찾아 뵙고
더욱 더 82쿡의 친목을 도모했음하는 바램입니다...3. kimi
'05.2.10 10:28 AM안나돌리님,
매년 신년 해맞이를 특별한 장소를 가지 않는한
북한산에 맞고 있읍니다.
평창동 매표소에서 출발해서 대남문에서 해돋이를 보고
다시 그길로 하산하여 오는 길을 주로 택하고,
가장 즐기는 코스가 거의 안나돌리님하고 같은 것 같네요.
구기동 이북5도청에서 시작하여, 님가 같은 코스를 택하던가
아니면 대남문에서 평창동쪽으로 하산을 하던가,
아니면 가끔 멀리 4.19탑쪽으로 하산을 잡던가 하지만,
주코스는 구기동 - 승가사 아니면 구기동 - 평창동이죠.
주1회 산행을 생각하시면, 금요일날 하시면 좋겠읍니다.
매주 금요일마다 휴가제출하기는 눈치가 보이고, 그래도
격주로 휴가하기는 괜잖을것 같네요. 그래도 주중보다는
주말이 가까워지는 금요일에는 더욱 더.... 그날은 주말에
쉬니깐 연 3일 여행하고자 너도나도 휴가제출이 빈번하기에
조금은 편한 마음으로 휴가제출하기가 쉽네요.....나의 희망사항!
님의 의도처럼 산행계획이 잘 되었으면 좋겠읍니다.4. kimi
'05.2.10 10:31 AM아, 북한산성 - 대남문 - 구기동코스는
님이 생각하신 것처럼 완만한 코스이기는 한데,
시간이 길다보니 산행이 초행인분한데는 조금
길게 느켜지지 않을까???? 그래서 다음번에는
다시 오시지 않을까? 하는 우려에서....5. 고은옥
'05.2.10 11:54 AM아,,주중 시간 되는 사람들 ,,,,
제가 제대로 파악이 안되서 그만,,,,
그럼 남한산성에서 북한 산성으로 옮기기만 하면 되는 거네요,,
네,,저도 갑니다,,,,6. 안나돌리
'05.2.10 4:28 PM고은옥님...
담엔 님한산성도 잎장좀 서 주시지요?
글구 직장맘이 많으시면 금욜로 옮기는 것두~~~
암튼 산행이 무리한 코스면 모든 요건을
고려 결정하려 합니다...
의견들 부탁드립니다...3월부터
몸을 푸시구 4월의 꽃잔치를 만끽해 보세요..
정말 정말 환상이랍니다...7. 스케치
'05.2.10 7:05 PM봄되면 산에 가고 싶었는데...정말 좋네요 .....저도 가고 싶어요
느린걸음때문에 민폐끼치면 어쩌나.......천천히 올라가 주실거죠??.....
신청합니다!!8. 안나돌리
'05.2.10 7:11 PM스케치님..
아! 정말 반가워요..
제가 산행을 하면 일명 거북이 군단이라고~~ㅎㅎ
빨리 올라감 산수갑산 좋은공기 놓치쟎아요?
천천히 이름없는 야생화도 찾아보구 하늘에 구름도
바라보구.. 하하 호호하며 여유를 즐긴답니다..9. 가을향기
'05.2.10 7:49 PM첨하시는분들도 계신데 북한산보다 남한산을 먼저 코스로 정하면 어떨까요
무리도 그리 가지않고 여자들 산행하기 수월한데10. 안나돌리
'05.2.10 9:33 PM가을향기님~~
참가하시는 분들이 첨이신 분이 많으면
승가사쪽만 올라도 무리가 아닐것 같아요..
의견 수렴되는대로 코스는 다시 조정드릴께요..
우선 북한산은 제가 많이 다녀서 익숙한 터라
처음 모임은 이곳에서 하고 남한산도 그외 여러산도
의논해서 산행을 계속 유지해 나갔으면 해서요...
참가를 원하시면서 처음이신분도 주저마시구
리플 부탁드립니다..11. 가을향기
'05.2.10 11:20 PM저도 손듭니다 일단은...
12. 안나돌리
'05.2.11 7:14 AM가을향기님...
우선 반갑구요...
첨은 아니신것 같은데..
많은 조언도 부탁드릴께요~~~13. 글로리아
'05.2.11 10:44 AM허헛, 심히 땡기네요.
살 빼는 번개라....
그런데 날짜가 맞을런지 모르겠네요.
다시 알려드리죠.14. 안나돌리
'05.2.11 10:53 AM글로리아님~
반갑습니다.
일회성이 아닌 주1회 생각하고 있으니
날짜는 맞춰 보시구요...
이왕이면 창립멤버로~~~
등단 아니 등반하시길...ㅎㅎㅎ15. misso
'05.2.11 12:44 PM눈팅만 하던 저도 참여가능 할까요~
16. 미나리
'05.2.11 12:47 PM저도 산을 좋아해여...... 관악산도 가끔 가는데.......북한산은 오래 되었네요......관악산과 쳥계산 갈때
동참하겠음다.... 빨리 관악산가 청계산 코스도 올려 주셔요....화이팅17. 안나돌리
'05.2.11 12:59 PMmisso님~~
환영하구 말구요~~
정말 반갑습니다.
미나리님~~
오랜만의 북한산 나들이도 괞챦을실 텐데..
확정벙개 나가면 동참해 주세요..네에!~~
너무 신나있는 안나돌리입니당...ㅎㅎㅎ18. 연두
'05.2.11 1:17 PM안나돌리님
저두 신청합니다.
좋은 기회 감샤~19. 숲
'05.2.11 2:19 PM사진 안찍는다는 보장만 있으면 빠지지 않고 갈께요. 후훗~
20. 안나돌리
'05.2.11 2:59 PM연두님~~
반갑구요..
숲님~~
저도 그쪽에 가까운데요~~
옛날엔 사진찍히는 것 좋아했는데..
요샌 찍는 걸루 바꾸려구요..
숲님도 사진찍으시면 어떨까요?ㅎㅎㅎ21. 감자
'05.2.11 3:06 PM예전에 엄마랑 남한산성다닌적있는데..제가 산을 심하게 싫어하거든요...
근데 산다니니까 운동은 확실히 되던데..1회성이 아니라 주1회라니 끌리는데...
제가 운동신경이 넘 없어서.....힘든거 못참고...(올라가는거 많이 가파르나요??)
특히 내려올때 경사지면 무서워서 막 기어서 내려오는데....난이도가 어떤지 좀 갈켜주세요~~~22. 안나돌리
'05.2.11 3:18 PM감자님~~
ㅎㅎㅎ
산이니까 오를 수 밖에 없는 경사가 있는 데..
힘든 만큼 제게 주는 기쁨은 엄청 크답니다..
집에 돌아와 누워서도 담에 어느 코스로 올라가 볼까?하곤~~
놀래실까봐 힘든 몸 눕히며.. 소리는 생략했습니다...ㅋㅋ
인생을 배운다고나 할까요? 오르막이 있으면 내리막이 있고..
힘든 길 지나고 나면 평탄한 길도 나오고...
첫 모임은 간단한 수월코스로 잡아볼까 생각하고 있답니다..
다니다 보면 또 적응되어지는 게 몸인 것 같더군요.23. 유경희
'05.2.11 3:27 PM안나돌리님 저도 동참하겠슴니다.
24. 열혈처자
'05.2.11 4:07 PM저도 초보 산행자지만 참석 원합니다. 등산화도 있고... 북한산 한번도 못가봤는데 좋은 기회인거 같아요.
25. 한걸음
'05.2.11 4:25 PM안나돌리님 덕분에 회원가입했습니다
82초창기부터 눈팅회원(?)이었는데요 가입을 몇번이나 할까 했는데 못한 이유는
요리를 못합니다, 그래서 자유계시판을 주로 사랑했거든요
안나돌리님보다 몇살위인 저도 끼워주실수 있는지요
산행예정 주1회라고 하셔서 이렇게 수면위로 나왔답니다26. 안나돌리
'05.2.11 4:46 PM유경희님..
열혈처자님..
너무 반갑구요..
이제 우리 산위에서도 82쿡 위력을 한번 뽐내 보자구요..
글구 한걸음님..(손덥썩 잡으며~~)
오랫동안 잠수끝에 수면위로 오르신 큰 뜻..
자알 새기겠습니다. 앞으로 어리버리한
이사람좀 부탁드릴께요..지도 편달 바랍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헤헤.. 첨엔 아무로 동참 안하시면
우쩌나 한 새가슴했는데.. 이제 걱정이 없습니다..화이팅!!27. 경빈마마
'05.2.12 8:56 PM저 질문있습니다요~
1.등산화가 꼭 있어야 하나요? (저 없거든요)
2.한 달에 네 번? 산행을 하신다고요? (한 번정도 따라가면 안되남요? 제가 무수리가 일을 해야되서요)
산행을 해 보지 못한 촌닭의 질문이였슴다.28. 미정이
'05.2.12 9:38 PM3월 3일이면 저도 가능할거 같은데요,,^^
북한산은 갈때마다 새로운 느낌을 주는 산이라 더 정이가는 산입니다..29. 안나돌리
'05.2.12 10:43 PM경빈마마님..
등산화는 꼭 있어야 하거든요..
그래야 안전 산행을 할 수 있어요..
글구 참석이야 시간되시는대로.. 4월엔
빠지지 마시구 참석하라 하구 싶네요...
햇빛받아 분홍빛 찬란한
진달래가 흐드러지게 피어 나부끼는
모습과 산입구에 핀 벚꽃을 어디에
비유해야 할지~~시인이 되지 못함이..ㅜㅜ
정말 많은 분들을 유혹하고 싶어지네요...
미정님 첫 등반 기념일을 기억하고파
3월 3일로 예정했는 데... 북한산은 정말
가본 사람은 알아요~~ 그쵸?30. 물망초
'05.2.12 10:54 PM제가 나이가 적다면 끼고 싶은데 차마.......즐거울것 같아요. 82cook에 들어오면 나이를 잊고 산답니다.
31. 고은옥
'05.2.12 11:22 PM많이 참석 하시네요,,,
시인이 따로 있남요,,,,,지금 시쓰고 계시구먼유,,,
제가 흥분되고 있걸랑요,,,,글 보면서,,,,
물망초님,,,,나이가 적다면,,끼고싶은데,,,,,,,,,,,한참 오해 하고 계시네요,,,,
걱정 붙들어 매셔도 되요,,,,32. 가을향기
'05.2.13 12:02 AM우리남편도 미술에 소질이 있어서
학교다닐때 화실 다녔는데
막상 대학갈때
아버님이 그동안 그린 그림이랑 도구들 다 불태웠다고 하더라구요
미대가서 뭐 먹고 살거냐고
그래서 그냥 일반 학과가서
대학 다닐때 화실에서 중학생 고등학생 가르키는 아르바이트 했다고 하더라구요
지금 40중반인데
그냥 그림 그리고 바이올린해요
바이올린은 따로 레슨 받고
그림은 어렸을때 다녔던 화실이 아직도 있어서
가끔 가서 놀기도 하고 그리기도 하고 그러더라구요
그런데 남편의 진짜 취미는
컴퓨터 게임 --;;;
이거는 진짜 해서는 안되는 취미인것 같아요33. 안나돌리
'05.2.13 4:28 AM물망초님..
고은옥님과 가을향기님..
댓글 보셨지요?
제가 생각하기에도 그리 많으신 나이가
아니실듯~~~ 나이잊고 오르는 등반이랍니다...34. 연두
'05.2.13 12:22 PM경빈 마마님
제가 등산화 하나 드릴게요.
마침 남는게 하나 있어서요. ^^
사이즈는 제가 240이구요.
등산화는 약간 크게 신어야 하니까 대충 맞을 겁니다.35. 경빈마마
'05.2.13 1:27 PM물망초님~
그리고 가을향기님~
햐~어찌 이름이 그리 가녀린지요?
정말 이쁘십니다..전 뭐랍니까? 경빈하고도 마마라니...이제는 이름바꾸기도 틀렸어요.
(이금희 아나운서가 그 경빈하고 이미지가 다른 경빈마마라 해서 위로 받았지만서도..^^)
두 분다 천천히 저랑 같이 올라가심이 어떨런지요.
발빠른 님들 먼저 가시게~하고 졸졸졸 따라가면 되잖아요.
제가 양쪽에서 손 잡아 드릴께요..
(이구~저나 잘 따라갈런지...^^)
어머낫~연두색님!
정말 감사합니다.
제 발 사이즈가 240 이거든요..^^
그런데 저 주셔도 되요?36. 숲
'05.2.13 5:27 PM저 제대로 된 산행 해본 적 최근 10년 동안엔 없었어요. 대학 때는 선배들 손에 이끌려 몇 번 등산을 해보았지만요. 그래서 그런데, 산행하면서 "반드시" 필요한 것들 (3월초), 지켜야할 예의 같은 것 좀 알려주시면 안될까요? 처음 딛는 걸음을 잘 디뎌보고 싶어요.^^
37. 안나돌리
'05.2.13 7:07 PM숲님~~
다음 주안으로 상세한 것 공지드릴께요...38. happyika
'05.2.14 4:26 PM82cook 가입한지 얼마안됬는데 거의 매일 들어와 훑어봅니다.
워낙 모르는게 많아 주로 질문 퍼붓고 있구요.
예전엔 산에 왜 오르는지 이해가 안갔는데 안나돌리님 글과 리플들 읽으며 왠지 빠~~져 듭니다.
수많은 사이트를 오르내려도 온라인활동에 대한 유혹은 절대 없었는데 이상스런 일이로다.
저도 금요일로 옮겨주시면 월 1회 정도 갈 수 있을 듯 합니다.
그러면서도 걱정걱정
아이 둘은 어데다 맡기나..
등산이라곤 해본적 없는데..
장비는 또 어찌 구할꼬..
이렇게 글까지 올리며 나설 줄 알았으면 나도 님들처럼 어여쁜 아뒤로 출발하는 건데..아쉽도다.39. 산세베리아
'05.2.14 4:58 PM저도 평소 숨어있는 아낙입니다... 워낙 아는게 없다보니...ㅎㅎ^^
이번 산행에 마음이 끌리는데요. 제게도 기회를 주세요.
평소 운동부족에... 맑은 공기가 정말 필요해요.^^40. 아뜨~
'05.2.14 5:56 PM안나돌리님...산행이라구요...ㅋㅋ
저는 정말 산이 싫어했었어요...ㅋㅋㅋ
넘 게으른탓이죠....근데 요즘은 조금씩 관심이 생기기도 하는데 평일이네요
잘 다녀오시고 후기 남겨주세요41. 안나돌리
'05.2.14 7:07 PMhappyika님..이번 모임에서
날짜 조정은 의견수렴해 보려 합니다..
첨부터 해본 사람있나요? 그럭 저럭 시작 해보면
뭐든 길을 찾아 가는 거지요~~~!
산세비리아님..
환영합니다...갔다 오면 힘이야 들지만
또한 그만큼 보람도 있어 좋답니다..
아뜨님.. 반가워요~~~
명절 잘 지내셨어요?
사랑하는 아들과 많은 시간 보내셨겠네요..
그때 시간 많이 내서 즐건 추억 만드세요.
잠깐이더라구요.. 또 내품속에 아이는
그때 뿐이지요...빵빵한 후기.. 기대하셔두
될것 같아요..ㅎㅎㅎ42. 스케치
'05.2.14 7:58 PM등산화 질문 좀 할께요
그날 등산화를 처음 신은건 아니구요 몇번 신은건데......멀쩡했거든요
그런데 그날은 날씨도 춥고...올라갈땐 너무 힘들었고....내려올땐 발이 좀 아프긴 아프더라구요
산에 갔다온 며칠 뒤.....둘째 발톱이 검게 되더니 빠져버렸어요
뭐.....아프지는 않았는데.....그 발톱이 새로 나고 몇 달뒤.....
집 뒷산에 갔다 왔는데...그 발톱이 또 검게 되어서 ....빠져 버렸어요....
등산화가 불량인걸까요?
아니면 내 발 모양이 이상한걸까요?
양말을 두 개 신고 가볼까요?...(또 빠지면 내가 넘 무식한 짓 했다고 느껴질까봐......)
어떡하면 좋을지 모르겠어요....43. 안나돌리
'05.2.14 8:35 PM스케치님~
전문적 견해는 절대 아니구요..ㅎㅎ
둘째 발가락에 무리가 간듯 싶네요...
담엔 둘째 발가락에 가제 붕대나 휴지를
감고 한번 신어 보세요..
설악산같은 힘든 산행엔 양말도 껴 신지만
내려올때는 발가락 사이 사이에 휴지를 말고
내려 오기도 하거든요...44. 스케치
'05.2.14 9:04 PM감사합니다
물어보길 잘했네요 ^^45. 씅이
'05.2.16 1:38 PM이런 글 부끄럽다.거울 좀 보길...
46. 미소조아
'05.2.16 1:56 PM안녕하세요? 북한산번개라니 눈이 번쩍였습니다..그런데 주중이라..넘 아쉽네요..
작년에는 신랑따라 자주 갔었는데..북한산매표소에서 백운대까지 쉬엄쉬엄 갔다오는데..
첨에는 힘들었는데 이제는 한번정도 쉬고 올라갈수 있어요..ㅎㅎㅎ
이번 번개코스는 저도 한번도 가보지않은코스라.. 점심먹고 내려오는 코스가 꽤기네요..
처음 가시는 분들도 계시다면 이번 번개코스는 힘든 분들도 많이 있을것같습니다..제 생각이지만요..^^
즐거운 산행되시길바랄께요..^^47. 보리
'05.2.16 7:15 PM저도 손 듭니다.
초봄의 산행이라... 아주 좋습니다.48. 안나돌리
'05.2.16 8:35 PM씀이님.. 보리님
함께 산행하게 될 날이 손꼬아 기다려 지니다
그러쟎아도 예행산행을 낼로 잡았는 데 오늘 비로
위험할 것 같아 다음 주로 미루었답니다..
글구 미소조아님~~
정말 반갑워요~~
첨 하시는 분껜 좀 무리겠지요~~
그래서 승가사쪽을 스타트 코스로 간단히
산행후 점심과 담소를 나눠 볼까 생각중입니다..
담에 시간이 맞을 때 함께 산행 한번 하시죠?49. 리리
'05.2.16 11:40 PM안나돌리님..!
저도 초보 눈팅회원인데..
끼워 주실거죠..?50. 안나돌리
'05.2.17 7:38 AM리리님~~
그럼요~~ㅎㅎ
정말 반갑습니다..51. 미소조아
'05.2.17 9:05 AM와~~안나돌리님..답글까지 넘 기분좋습니다..ㅎㅎ 가끔 토요일 12시 퇴근하고 간단하게 올라갔다오기도
하거든요..담엔 신랑도 같이가도 될까요?? 안간다고하면 음..꼭 끌고라도 갈께요..ㅎㅎ
82쿡에 빠져있어서 실험? 정신으로 이것저것 해놓구
같이 시식하고 있거든요..ㅎㅎ 그럼..수고하세용^^52. 안나돌리
'05.2.17 11:09 AMㅎㅎㅎ
미소조아님...
제가 아주 거북이 군단이얘요~~
제 남편도 저랑 산에 가면 아 빨리 좀 걷자고?
그래야 운동도 되고 살도 빼지?하지만
"아니 좋으라고 가는 것, 왜 죽을 힘을 드려요?"
한다는 것.. 아닙니까...ㅋㅋㅋ53. 미스테리
'05.2.17 11:31 PM울짝지와 연애할때 가본 북한산...제겐 의미가 많은 산이랍니다...^^
주말이면 산 좋아하는 울 짝지도 끌고 갈텐데..아쉽네요...^^;;;
아이를 맡기고 가도록 노력 하겠습니다...안나돌리님 고생 많으세요...^^*54. 안나돌리
'05.2.18 12:23 AM어머낫!!
벙개의 대모께서!~~
황송하게도... 참석해 주시면
정말 영광이지요...그러쟎아도
번개~~ 첨쳐놓고 어찌할까 고민 중인데..
도와주실꺼죠!!55. 믹스맘
'05.2.18 11:26 AM요즈음 인터넷을 멀리 했는데 이런 모임이 생기는군요. 근데 산을 잘 못올라가.. 민폐가 아닐런지요. 제가 미끄러운거는 아주 힘들거든요.
56. 안나돌리
'05.2.18 12:37 PM믹스맘님~~
제가 북한산 매니아예요~~
같이 다니던 분들이 사정들이 생기면서
혼자 가야할 처지에...
아항~~82쿡! 한거죠~~
그러쟎아도 초행이신 분들이 계셔서
첫모임은 코스를 구기동에서 승가사를 다녀 올까 하는데..
글구 구기동 손두부집에서 첫인사도 나누고 했음 해서요..
첫 산행 한번 동참해 보세요~~~등산화를 잘 챙겨 신으시면
미끄러운 것은 극복하실 수 있답니다..57. 고은옥
'05.2.18 12:47 PM아,,,저도 그쪽 북한산은 첨이라 떨리는데
같이 떨려 보아요,,
한번 뎀벼 볼라고요,,,
요즈음 다리 근력 키우느라 많이 걷고 있습죠,,,,
갑자기 등산하면 내 다리가 놀랄까봐요,,,,58. 안나돌리
'05.2.18 1:07 PM고은옥님~~
잘하구 계시네요..
그러잖아도 가실 분들께
미리 말씀드리려 했는 데...
근데 요즘 제가 다리를 써 주질 않아
큰일 났네요!~~ㅋㅋ59. 소머즈
'05.2.18 5:12 PM아~ 좋은 번개네요.
하지만 북한산은 너무 멀어요
첨엔 북한에서 벙개한다는 줄로 알았어요 ㅋㅋㅋ
미나리님처럼 청계산 번개라면 어제 한번 ....60. 안나돌리
'05.2.18 7:04 PM소머즈님~~
저도 청계산 꼭 한번 가보고 싶었는데...
곧 만나 뵐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었으면
좋겠네요~~~61. 튤립
'05.2.18 9:37 PM저도 청계산이나 관악산행에는 꼭 참석하고 싶습니다..
북한산 잘 다녀오시구여..청계산,관악산도행 자리도 꼭 만들어 주시와요~62. kimi
'05.2.19 1:06 AM안나톨리님,
3월3일로 날짜가 확정이 된것인지요?
일주일 휴가갔다가 이제 돌아왔읍니다.....63. 안나돌리
'05.2.19 7:28 AM듈립님..
반갑구 감사합니다...청..관..에서 빨른 시일내
뵙게 되기를...
kimi님~~
휴가 즐거우셨어요?
첫 산행의 의미도 좋을 것 같아 3월 3일로
거진 확정적이구요...
그날은 초행자분들이 계신 것같아
수월한 산행한 후 여러가지 의견을
수렴해 담 등반 날짜를 결정할까 합니다...
휴가는 잘 다녀 오셨지요?64. kimi
'05.2.19 12:40 PM멋진 휴가였읍니다.
오랜만에 20대처럼 베낭여행을 일본의 큐슈와 홋카이도를 제외한
대부분의 소도시와 일본의 4대 국보인, 이누야마성, 히꼬네성, 히메지성, 그리고
마지막 마츠모토성까지 둘러서 다녀왔읍니다. 동과서 그리고 산간도시를 누비면서
서울서는 볼 수없을 정도의 눈을 밟아보면서 발걸음과 눈을 즐겁게 하고 왔으니,
월요일부터는 또다시 일터로 향해야 되겠읍니다.
서울서 JR 티켓을 287,000원 주고 구입하여서 동.서를 누비면서 총 710,000원정도의
비용인 기차을 동.서로 타고 다녔으니, 조금은 다리가 힘들었지만, 후회 없는 휴가였읍니다.
3월3일날로 확정(90%이상이면)이라면, 제가 조금은 휴가일정을 다시 조정하여야 하겠읍니다.
주중에 북한산행은 정말로 수년만이기에 꼭 가고싶군요.65. 안나돌리
'05.2.19 2:12 PM와아~~!!
정말 부럽습니다...
내가 해 보고픈 그런 여행을~~
이제 나이가 딸리라나?
다른 나라들은 관광차 갔었는데..
일본만큼은 물건구입차 갔더니만...
그런 관광개념이 전혀 아니더라구요..ㅜㅜ66. 경빈마마
'05.2.23 9:03 AM안나돌리님 다시 정리해서 정확한 장소 날짜 준비물등을 올려주심 안될까요?
이 촌닭이 미리 걱정입니다요..67. 안나돌리
'05.2.23 9:48 AM아~~ 그러쟎아도 지난 주에 사전답사 하고
확정 공지하려구 했는 데... 날씨가 안 좋아서
낼 사전답사갑니다....68. 경빈마마
'05.2.23 11:11 PM어머 그런것도 해야 하는 것인가요?
이궁~~역시 대장은 아무나 하는게 아니네요..
아니~그러면 가계는 어찌하고요??69. 안나돌리
'05.2.24 8:27 AM마마님~~~(정중모드!!)
모이는 장소, 소요시간, 버스편 이런 것을
첵크해야 할 필요성을 느낀 바 한번 먼저
가보려 하옵니다...
ㅋㅋ 가게는 아직 봐 줄 사람이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