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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수다,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나는 간사한 인간인가벼......

| 조회수 : 3,056 | 추천수 : 10
작성일 : 2005-02-03 20:35:57

울집에서 키우는 강쥐예요.
코카서스파니엘, 이름은 코니랍니다.
얼마전, 줌에 올렸죠? 명절에 시댁으로 보낸다고....ㅠㅠ

시댁, 친정 모두 강쥐를 키웁니다.
시댁은 푸들, 친정은 진돗개.
친정 동생이 맨날 그래요. 자기는 종놈이고, 개가 자식같다고....^^

친정에 가면,
엄마랑 쇼핑할 일이 꼭 생겨요. 울 엄마 꼭 강아지를 백에 넣고 나섭니다.
집에 놓고 가자고 아무리 얘기해도 안들어요.
오죽하면 미국에서 온 여동생이 엄마 선물로 강아지 배낭을 사왔답니다.....
차 타면 금방  갈 길을 강아지땜에 한참 걷다보면 화가 나요.
제가 갈때가 여름이랑 겨울이다 보니.....욕 나오죠....

한 번은 너무 다리가 아파 택시를 잡았어요.
택시에 타려는 순간, 택시 기사가 엄마를 승차거부했어요. 강아지땜에....
울 엄마, 아무렇지도 않게 먼저 가라. 엄만 걸어갈게....
집에 놓고 오면 될 것을, 전 도무지 이해가 가지 않았답니다.

대형 마트에 강쥐 데리고 와서 보관하는 주인들, 정말 재수없고,
산책한답시고, 끌고 다니며 다른 사람들 놀라게 하는 인간들.
성대수술도 않고 집밖으로 개 짖는 소리 나게 하는 사람들,
정말 이해할 수가 없었죠.

우리 집에 강쥐 온지, 2주째.....
울 애들,  지들 이불에서 같이 재우고.  
두 놈이 외출도 함부로 안합니다. 코니를 혼자 두면 안된다고 약속하고 교대로 외출하죠.
애들이 피아노 치면 노래도 해요, 너무 신기해 오는 사람마다 붙잡고 자랑도 하죠.
얼마전, 딸래미 생일 날, 외식하고 돌아오니,
변 잘 가리던 놈이 온 집안에 오줌을 싸놓았답니다.
좋게 말하면 스트레스 받은 거고, 나쁘게 말하면 꼬장 좀 부린거겠죠....
그날 이후, 울 애들 놀라서 절대로 코니를 혼자 두지 않아요.

온 집안이 개털이고 (오늘도 커피 탔다 버렸어요.....ㅠㅠ)
양쪽 화장실 오물 냄새에 찌들고. 이불, 요마다 개냄새.....참을 수가 없답니다.

오늘, 딸래미 영어학원가고.
아들 놈한데 월마트 가자니까 코니 데리고 가자고....그러라고 했습니다.
강쥐 보관소에 맡기고. 쇼핑을 하는데.
강쥐 옷, 고기, 간식, 껌......이런 것만 샀어요......ㅠㅠ

뭐 좀 먹자니까 울 아들 맘이 급해요. 코니 기다린다고 그냥 가잡니다.
저도 빨리 코니를 찾고 싶었고....
개 보관소에서 만난 사람...공연히 반갑대요.
차에 타자마자,
제가 한 멘트가.....
코니 옷 입혀봐, 잘 맞니? 아, 이쁘다....껌도 줘, 치즈도 주고...왜? 안먹어? 잘 먹는다고? 다행이다....

이제 4밤만 지나면 시댁으로 갑니다.
저랑 남편, 아이들....모두 코니에게 흠뻑 빠져 키우고 싶지만,
애들 개학하면 하루 종일 빈집에서 스트레스 받는거 불쌍해 보내기로 했어요.

강아지 키우기전,  이해할 수 없었던 많은 것들......
개 사진 올리는 사람, 개 데리고 마트 다니는 사람, 개 안고 다니는 사람....이제 다 이해합니다.
사람이 참 간사해요. 세상에 대한 이해의 폭이 자기가 공감한 것에 준하니까요.....

.....................................
작년만 해도 회원들의 신변잡기 같은 따사로운 글들이 많이 올라왔었죠?
그래서, 서로 공감하고, 회원들간에 많은 의사소통이 됐는데......
갑자기 너무나 많은 회원증가로 어색하고, 벌쭘하고. 다들 글쓰는 게  무섭다네요.
아침에 자.개에 오래된 회원들이 요즘 글을 안쓴다고, 보고 싶다는 글보고....
저도 작년이 그리워 이렇게 글을 씁니다.
오래된 회원이든, 새로온 회원이든
예전처럼 따스한 글들....많이 올려주세요. 정말, 작년이 그립네요......
자게가 너무 빨리 지나가고, 복잡하다고 느끼시면, 저처럼, 이런저런에 쓰세요...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veronica
    '05.2.3 9:07 PM

    아 글쎄....며칠이라도 개 키워본 사람은 그심정 안다니깐요.
    우리 남편도 퇴근길에 개 통조림을 사가지고 올 정도 였으니.........그나저나 굳게 맘먹고 꼭 시댁에 두고오십시오. 애구~~ 정떼기가 어찌 힘든지..........
    개는 아무리 오랜 시간이 지나도 자기를 키우던 사람은 꼭 알아본다더니 정말로 친정갈때마다 거의 자지러지듯 반기는데 정말 눈물난다니까요.
    제가 알던 어떤 사람도 며칠 맡아 키우던 개를 보내고 다음 세상엔 꼭 사람으로 태어나라고 사흘밤낮을 눈물로 기도인지 불공인지를 드렸다더군요.

  • 2. 미스테리
    '05.2.3 10:23 PM

    이미 정이 들어버린듯한데 시댁에 두고오면 온가족이 심란하겠어요...코니 보고싶어서...
    우짠데요...^^;

  • 3. 고은옥
    '05.2.3 9:43 PM

    강아지 뿐 아니라,, 저도 마찬가지지만,,,
    내가 알고있는것 10%가 다인양
    나머지 90%를 믿지도 인정하지도
    이해하지도 않는,,,,그러다가,
    이해하지않던 그것이 알아 질때,,그리고 그것을 인정할때
    참 간사하다는 생각을 많이하게 되더이다,,,,,

  • 4. 강아지똥
    '05.2.3 9:49 PM

    또 상황이 바뀌면 달라지는게 사람이더라구요.
    전 이젠 강쥐들 보면 무서워요...ㅜㅠ
    정들까봐 안아보지도 못하겠어요~
    그래도...그래도 동그란 두눈을 들여다 보고 있노라면 아무말 없이 쳐다만 봐도 그렇게 좋으네요...ㅜㅠ

  • 5. 빈수레
    '05.2.3 11:17 PM

    친정에서는 저 기억도 잘 안나던 어린 시절부터 여러 종류의 외부견들을 키웠습니다.
    뭐, 외부견이래봤자 요즘은 다들 실내에서 살게된, 코카스파니엘, 진돗개, 스피츠 등등...거의 끊이지가 않았지요.
    아, 고양이도 길렀었어요, 고양이집은 현관에.

    어릴 적부터 하도 보내고(수명이 다해서도) 새 강아지 들이고...그래서 그런가....

    정들까 봐 못 보는 경우는 없지요..일부러 볼 일 없이도 애견센타 지나치다가 이쁜 것들 보면 들어가서 슬금슬금 놀다 오기도 하니까. ^^;;;

    지금은 어.쩔,수 없이 슈나우져를 기르고 있지만.
    그래서 애시당초 견종을 고를 때 아들한테 무의식의 세뇌를 시켰다는 것 아니겠습니까.
    혼자 있어도 스트레스로 우울증에 걸리거나 그러는 견종이 아닌 것으로 골라서...말이지요.

    전, 거실쪽 화장실에 유아용 안전문 설치하듯 설치해두고는...
    외출시나 음식 만들거나 바쁠 때는 그 화장실 안에다 넣어 둡니다.
    "엄마 일, 오빠 공부!"하고 넣어두면 아~~주 조용합니다, ㅎㅎ.

    웃긴 것은, 선생님들 오셔서 애랑 같이 공부할 땐 쥐죽은 듯이 있으면서,
    애는 거실로 나오고 내가 들어가서 선생님이랑 얘기하면 얼~~마나 애간장 녹이듯 궁시렁대는지요.

    선생님 가시고도 못 본 척 안 꺼내주면...삐지기도 합니다.

    쟈~님도 저처럼 설치를 해두고 그냥 키우시면 어떨까요??
    코카스파니엘, 영리해서 훈련도 쉽게 시킬 수 있고 말도 잘 알아 듣는 편인데요....^^;;;;;

    참, 코커서스파니엘이 아니라 cocker spaniel로 알고 있는디요?? ^^;;; =3=3=3=3=3=33333

  • 6. 헤르미온느
    '05.2.3 11:22 PM

    전...그래도 강쥐 시로여...
    전에, 마트에서 가방보관함에 쇼핑백 넣었다가 꺼냈는데, 바닥에 물이 묻어있더라구요.
    그 물이 노르스름한게 아무래도 애완동물 소변같았어요, 흑흑...
    애완동물 데리고 와서 잠깐 거기다 넣어두고 쇼핑한 사람 미오~...

  • 7. 빈수레
    '05.2.3 11:36 PM

    헤르미온느님, 우짜요~~~.

    근데요, 동물보관함은 문에 구멍이 숭숭 뚫려서 빛이 들어가게 되어있는 게 따로 있어요.

    또 개를 그런 곳까지 데리고 갈 지경의 사람들은 '개'가 '스트레스'받을까 봐,
    그런 일반 물건보관함에는 안 넣어요. ^^;;;

    너무 미오 마세요..^^;;;

    이렇게 말하는 저는??
    병원 이외의 건물에 개를 데리고 간 적이 아.직.은 없지요, ^^;;;;; =3=3=3=3=3333

  • 8. 마농
    '05.2.3 10:46 PM

    전번에 이불 위에서 사람처럼 뒤집어져서 자는 강아지 보고 난 후에..종종 궁금했어요.
    쟈스민님 댁 그 강아지는 어찌 지내고 있나?? 글보니 무지무지 반갑네요.
    그녀석이 애교덩어리인가봐요.^^......정들면..날이 추우면 뜨신 옷이 입혀주고 싶구..
    이왕이면 이쁜 옷으로 골라 입히고 싶구... 그냥 사료말구..맛있는 간식도 먹여주고싶구..
    좋은데 나갈때는 같이 데려가서 바람도 씌워주고싶구....그렇게 마음이 변하더라구요.
    어린 자녀들에게 강아지나 고양이를 키우는게 여러모로 좋은 교육이 된다고 하더라구요.
    책임감도 키우고..배려심도 키우구...인성교육에 참 좋다나요.
    그런데..쟈스민님도 바쁘시구...학교시작하면 강아지가 혼자 있을 시간이
    많을테니...그것때문에 힘들긴 하겠네요.코카가 유난히 외로움을 타는 견종이라서...에구..

  • 9. lyu
    '05.2.3 11:09 PM

    정말요.
    싫다고 절대 안 키운다고 하면서도
    자식 만큼 이뻐지는건 어쩔수 없더군요.
    그래서 쉽게 집에 들이지 못하게 말리는 사람이 되고 말았답니다.
    저 눈이 저에게 그리움을 안겨주네요.

  • 10. 포리
    '05.2.3 11:27 PM

    울 친정강쥐줄 알고 깜딱 놀랐다가 귀보니 아니네욤.^^ 저희도 코커 있거든요.
    근데 아무래도 아파트 생활하다보니 운동부족에 짖지도 못하지 해서 스트레스가 많이 쌓였어요.
    이번 설쇠고 강원도 외삼촌댁에 보내기로 했답니다.전원주택이라 울강쥐의 생활의 질이 높아지긴 하지만 8년이나 키웠는데 넘 슬퍼요~ㅠㅠ 다행히 외삼촌이 강아지를 좋아하고 잘 키우시니 걱정은 안 되는데 넘 멀어서 가 보기도 힘들구요.ㅠㅠ
    강쥐도 한 번 키우면 정말 떼기 힘들구여.애물단지면서도 가족이라 함부로 못하는 존재가 되지요.
    이번 설에 친정가면 많이 예뻐해줘야겠네여.

  • 11. 안나돌리
    '05.2.3 11:40 PM

    어제 작은 아들이 형에게 하는 말~~
    형.. 내가 방안에 있는 데 엄마 아빠가
    나에겐 밥먹었냐구 묻지도 않고 티나토토에게
    이식하시다 싸온 고기 먹이는 것 있지?~~
    ㅎㅎㅎ 그래도 너한테 하나두 안 미안하다...
    우리도 이정도입니다...

  • 12. orange
    '05.2.4 12:34 AM

    그냥 키우시지...
    강쥐들이 영리해서 주인들이 돌아오는 거 알게 되면 안 그래요...
    외출 시간을 조금씩 늘리라고 하더라구요...
    정우, 수현이가 섭섭해서 어쩌누....

  • 13. 그린
    '05.2.4 3:05 AM

    맞아요 jasmine님....^^
    힘들고 어려워도 서로 조금씩만 양보하고 참으면 될텐데
    왜 그렇게 빡빡하고 날카로워지는지....
    저도 82에 와서 사는 이유가
    늘 친정처럼 편안하고 넉넉한 느낌이 좋아서였거든요.
    이제 집도 넓어지고 여유있어졌으니
    우리 82식구들 맘도 같이 넉넉하고 따스해졌음 좋겠어요.*^^*

  • 14. 첨밀밀
    '05.2.4 6:02 AM

    결혼하기전 친정집에서 키운 코커.. 이름은 포리... 11년동안 키웠거든요. 너무 늙어서 누워있는 자리에서 똥,오줌 다 싸고, 서있을 힘도 없어서 안락사 시켰는데요.. 수의사가 데리러 왔는데 포리가 갑자기 벌떡 일어서더니 온집안을, 마당을 샅샅히 살펴 보고 가더라구요... 그날 우리집 식구들 다들 엉엉 울고.. 정말 며칠동안... 지금 이 글 쓰면서도 눈물이 나네요....너무 슬퍼서 그뒤론 강아지 다신 키우고 싶지 않아요.. ㅠ.ㅠ 포리, 보고싶다...

  • 15. 달개비
    '05.2.4 7:55 AM

    자스민님! 정들까봐 절대 강쥐 못 키운다 하시더니
    금새 정들어서 어떡해요?
    수현이랑 정우는 또 얼마나 좋아 할지 그려집니다.
    어찌 헤어질지 벌써부터 마음 졸이시겠어요.

  • 16. 아오이
    '05.2.4 8:45 AM

    말티즈를 셋 키우고 있는 저두 찌질이가 되네여....
    정이란건 정말 더럽고 무섭습니다...
    2001년 쫑아를 시작으로 다음해 찌루가 분양오고...그 찌루가
    요로결석으로 죽어나갔을때 옴마 돌아가셨을때만큼이나 울었고...
    기절까지 했었쪄....
    이해못하시는 분들 많으실꺼예여...정이란게 그런거 같어여....
    지금은 쫑아가 아가를 넷 낳아 둘 분양하고 둘은 같이 데리고 삽니다....
    강쥐를 키우면서 감수해야될일...참 많아야...
    그치만 그만큼 고넘들이 사람맘을 따뜻하게 해줍니다...
    얻는게 참 많은거 같아여...

  • 17. 한번쯤
    '05.2.4 10:20 AM

    우리집에도푸들모녀있는데요. 잠자려면 이불들추구 들어와 제 팔 베구 자요.손님들와서 막 짖어대면 니네집에 들어가라구하면 얼른 즈이집에 들어가 안나와요..아유. 귀여워요...

  • 18. 아라레
    '05.2.4 10:27 AM

    그냥...그냥... 기르시면 안돼요?
    저 이쁜 걸 어찌 떼어 보내시려구...

  • 19. 마당
    '05.2.4 9:49 AM

    전 이상해요. 강쥐에게 정이 안드네요.
    그저께 반디 생일이라..이제 딱 1년된 강아지인데요.
    제가 키운것도 1년이 한달 반 모지라게 키웠는데..
    전 아직도 우리 애들이 훨씬 이쁘고 강쥐는 울 애들 방에 들어가는것도 싫어요.

    지금 제 발밑에서 깔짝 거리는데..
    하루에 두번씩 걸레질 치구요..

    개집도 뜨거운물로 일주일에 한번씩 튀겨주고요...
    정말 냄새도 못살겠어요.

    물론.. 귀엽긴 하거든요.
    아..근데 그 귀엽다는게 정말 귀여워서 못살게 귀여운게 아니라..
    이쁜짓 할때만 한번씩 들고.. 평소엔 전혀 생각도 안나요.

    왜 이러는걸까요?
    전 아직 외출할땐 묶어놓고 개껌주고 외출하구요..
    한번도 나갈때 데리고 나가준적도 없어요.

    산책은 사람들 없는 밤에나 나가고..당근 쉬야랑 응가 시켜서 델꾸 나가구요..
    마트엔 절대 안 델꾸 가고..

    전 정말 정이 안드네요.
    가끔 귀엽다. 생각외에..왜 그러는걸까요?
    저 정 없는 사람 아닌데..
    참 이상해요.

    강아지가 사람보다 좋아서..애 말고 개두마리나 키우겠다고 결혼전 말헀던 사람인데..
    아주 이상해졌어요.

    지금은 아이를 차라리 한명 더 키우지..개는 못키우겠다. 싶은 심정이거든요.

    왜이럴까요.
    전.. 정말 인정머리도 없는 인간일까요?

  • 20. 때찌때찌
    '05.2.4 10:36 AM

    저는 전생에 강쥐 원수였나봐요.
    보는건 좋은데.... 뛰어다니는걸 보면.... 기겁을 해요.
    꼭.....절 물어버릴것 같은.......그런느낌을 팍팍 받거든요^^ 그래서 강쥐가 무서워요~~ㅜㅜ

  • 21. 김정희
    '05.2.4 12:00 PM

    사진을 보니까 너무 애절하면서도 당당해요. 기품이 있다고나 할까?
    아~~ 정 떼기가 정말 어려워요.
    전 동네에서 개대모라고 할정도로 동네개들 챙기는데.....
    정 들면 어렵죠. 저런눈 맞으면 그때부터 정든거예요.

  • 22. 쵸코하임
    '05.2.4 11:20 AM

    쟈스민님!!! 차~~암 정이많으신분이네요.따뜻한 명절보내세요^*^
    82쿡 모든 회원님들도요^*^

  • 23. 뽀로로
    '05.2.4 12:19 PM

    근데 표정이 쓸쓸해보여요. 딴데 가는 줄 아는걸까요?

  • 24. 하나비
    '05.2.4 6:37 PM

    욕하시려나....
    난 우리 강쥐 발냄새도 구시하든디...

  • 25. 빈수레
    '05.2.5 1:02 AM

    음....

    전 종종....

    강아지 쳐다보면서 아들이름 부르고...

    아들 혼내려고 이름을 소리쳐 불렀는데...그거이 강쥐이름이고...

    두 녀석이 하는 짓이...월~~매나 똑같은지.....

    보통...기르는 주인 닮는다...가족 닮은 동물을 키우게 되더라...그런 얘기들 많이 한다던데...

    정말 그런 것 같아요....호기심 해결하기 위해서는 별 잔머리를 다 쓴다든지...등.등.등.

  • 26. jasmine son
    '05.2.5 10:35 AM

    울집 강지 내가봐도 넘 귀여워.. @,@ 근ㄷㅔ 이제 3일밖에 않남았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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