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단한 아짐들

[치즈]

누구 누구 일까요?
눈보라를 헤치고 목포까지 다녀간 아짐들 이십니다요...ㅎㅎㅎ

2년여를 82에서 만나
수다 떨고 웃고 울고 하였더니만
처음 만나는 데도 이건 바로 어제 본 사람들 마냥 수다가 끊임이 없었다지요

정말 2년이라는 짧지 않은 세월을 같이 했네요.

고무줄 추리닝바람으로 만나도 하나도 어색하지않을 만남
내복입고  철푸덕 하고 앉아 수다떨고
빵꾸난 속옷 다보고.ㅎㅎㅎ 나도 그래..하며  까르르 넘어가고

2년동안 한 사이트에서 줄기차게 만나왔다는건 정말이지 대단한 거였더라구요.

너무너무 좋았구 즐거웠었어요

저는 너무 오랜만에 여러사람하고 어울려 떠들고 먹고 했던거 같아요.(이사온 후로)

이틀 동안 밥도 한끼 안해주면서도 뻔뻔하게 버틸수 있는 만남..... ㅎㅎㅎ

또 합시당.ㅎㅎㅎ

[Terry]

부러워요... 목포까지 가셨었군요...
치즈님은 절대 빵꾸난 속옷 입지 않으실 것 같은데... 그 정갈한 살림솜씨를 보면요...^^

[아라레]

흐어어엉~~~~ 쓰디쓴 눈물만.... ㅠㅠ

[서산댁]

참 많이 즐거운 시간이였으리라 생각됩니다.

부럽습니다.
나만, 빵꾸남 속옷 입는게 아니었군요...

[키세스]

손에다 인식표라도 붙이셔야죳!!
대체 누구시래요??? ^^?

[박하맘]

너무 즐거운 시간 이었을것 같아요....
키친톡에 올려진 사진속의 먹거리로 보면 누군지 대충 알것 같아요...^^*
정말 절친하신 사이.....부러워요.....
오래 오래 좋은 인연들 이어나가시길.....

[jasmine]

이쁜 손이 없군요. 모두 다 못생긴 손.....

[김혜경]

치즈님, 즐거우셨죠?? 전 언제 목포 구경 해보려는지...

[champlain]

도란도란 모여 앉아 맛나게 먹으며 재미나게 얘기하는 모습만 상상하고 갑니다..^^

[밴댕이]

젓가락에 힘주고 있는 저 손들을 보라!!
분명 식탐 많으신 분들일껴...ㅋㅋㅋ

치즈님, 저는 초대 안해주시남요? ㅜ.ㅜ

[namu]

치즈님...저도 갈수 있는데요ㅠㅠ;;;

[꽃게]

다들 밥을 참 열심히 해먹는 손으로 보이네요~~~~

[tazo]

제 눈에는 고와만 보이는구먼요.젓가락들의 구도가 예술적입니당.^^;;

[폴라]

저런 정통 남도식 백반상 먹어 본 게 언제인지...口ㆀㆀ
증말 느무 기분 좋은 만남의 시간이 되셨겠습니다.^^**

[김혜진(띠깜)]

맞아요~~ 제눈에도 다 고운 손들이고 흰손들인데.......
제손보면 욱~~ 합니당용~~^^
저도 저런 반찬 엄청 많은 백반 먹고 시퍼요.

[재은맘]

너무 부러워요...흑흑..
저도 년차 내고 갈수 있는디...불러 주시어요..

[코코샤넬]

백반 상차림은 전라남도를 따를 곳이 없습지요 고럼요~
나중에 죠기 꼭 가봐야지~~

[치즈]

오시랑께요...
인쟈 치즈에 관한게 다 뽀롱나 뿌러서 겁도 안난당께...

언제든 환영합니다...

[민석마미]

목포라구요?
광주에서 무지 가까운데 ^^
저두좀 껴주세요

[치즈]

민석마미님 광주셔요?
광주도 저 한번 가봤는뎅..ㅎㅎㅎ
놀러오셔요.^^*

[달개비]

저도 조오기 끼어 있구 싶어요.
밥해먹는 손 같지 않게 손이 다들 넘 예쁘요.
내려가신분들 뉘신지 짐작이 갑니다요.
잘들 다녀 오셨어요?
치즈님! 저도 넘 뵙고 싶어요.

[숲정이]

하하하. 손들이 엄청 바쁘시네요.
사진 1장이 많은 것을 이야기해주네요.

[yozy]

너무나 정겨운 모습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