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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전 책읽어주시는어머님~조명질문이요

| 조회수 : 761 | 추천수 : 2
작성일 : 2005-01-11 17:06:55
그냥 불끄고 자라고 윽박지르며 무관심하게 대했는데.
어제는 1시간30분동안 안 자겠다고 버티다 시트에 토하기까지 했어요.. 어찌나 열이 받던지..하루 왠종일 시달려 피곤해 죽겠는데 또 일을 만드니 --

잠자는 습관을 바꾸려고 하는데요..천장의 환한 조명을 켜두고 책을 보다 불 끄면 되남요?

벽에서 비추는 부분조명이 있었음 좋겠는데 어떤게 좋을까 맘들께 여쭈네요..

혹 쓰시는 것 중 추천하실 것 있으신가요?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키세스
    '05.1.11 5:42 PM

    전 그냥 불 켜놓고 침대 밑에서 읽어주면 우리애는 침대 위에서 엎드려 그림까지 보거든요.
    그리고는 눕혀놓고 불 끄고 동화CD(주로 프레벨 테마동화) 틀어주면 듣다가 영어 나오면 재미없다고 자요. -_-

  • 2. 생강과자
    '05.1.11 6:00 PM

    저희 아이도 잠 없어서 한참 괴로웠죠.
    자야한다는 말만 나오면 울었어요.
    저희도 아이 아빠가 책 읽어주면서 잠 오게 한다고 부분 조명 쓰고 책 읽게 한다고 했는데
    전 눈이 걱정돼서 말렸어요.
    잠 자는 시간을 정해놓고 30분 전에 공지를 하라더군요.
    좀 있으면 잘 시간이네?하구요.
    3,40분 전에 저희는 "책 골라와라~"하면 아이가 읽고 싶은 책을 골라와서 읽고 자요.
    여전히 책 읽는게 끝나면 얼굴이 일그러지지만 전처럼 반항하지는 않네요.
    책을 읽고나면 잔다. 자는 시간은 몇 시다....이렇게 약속을 했거든요. 이제 6살 됐네요.

    4살때는 자기가 왜 자야되냐구 울며 따져가지구 그럼 계속 놀아봐라했더니 새벽 3시까지 놀더라구요. -_-

    제 시간에 자는 약속을 어기면 저희는 2,3일 동안 책 읽는거 없다고 하고 책을 안읽어줘요.
    그리고, 잘 때는 집 불을 다 끄지 않고 거실불을 켜놓고 문을 약간 열어놔서 너무 어둡지 않게 하구 자요.
    잠 하면 저도 할 말이 많아서 말이 길어졌구만요. ^^;;

  • 3. 콩국
    '05.1.11 10:19 PM

    이빨닦기,이부차리깔고 눕기.....잠잘준비 다 되면 책읽어준다고 해요..
    7살인데요 이젠 습관이 잘되어 저도 편합니다...

  • 4. 벚꽃
    '05.1.11 10:52 PM

    벽에서 비추는 조명이라면 혹시 너무
    은은하지 않을까요?
    애들이 책 읽어줄때 예쁘게 반듯이 누워서 들어주면 좋으련만 ㅠ.ㅠ

    보통은 엄마 옆에 바짝 붙어 앉아서 그림과 글자까지
    자세히 보거든요. 거기다 질문까지...
    전 스탠드 켜놓고 책 읽어줘요. 형광등 불빛은 좀 산만한거 같고 그래서요.

  • 5. bluejuice
    '05.1.12 9:25 AM

    울딸아이는 올해 6살이거든요.
    자기전 몇분전에 '희경아 치카치카해야지'
    그러면 엄마가 너 인제 자야하는거야 그러는 걸로 들리는지
    "엄마 좀 있다가 할래" 그래서 제가 이 닦고 놀으라고 합니다.
    그럼 이 닦고 나면
    책 읽어줍니다.
    그럼 잘 알아서 인사하고 자더라구요.
    그리고 5분쯤에 다시 침대로 가면 자고 있어요.
    잘때까지 지켜보는거 저로선 너무 힘들어서 어렸을때부터
    늘 이렇게 했었어요.
    그랬더니 낮잠 안자는 날엔 잘자요.
    낮잠도 돌 지나고 나면서부터 잘 안잤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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