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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을 두신 어머니 또는 다 키우신 어머니.. 조언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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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2,127 |
추천수 : 8
작성일 : 2004-02-25 14:00:04
어제 글을 올렸는데..
제가 생각한 의도와 좀 다르게 생각하시는것 같아서..
정정해서 여쭤봅니다..
이제 곧 초등학교에 보내야될 엄마로서 고민스러워서요..
초등학교..
어떤 학교에서 시작하는것이 아이에게 중요할까요??
예를 들자면..
제 경험으로보면..
그 당시엔 다 그랬는지 알수 없지만.. 아무래두 공부에 열의를 보이는 부모가 많이 모인곳에서
했다면 더 잘되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두 들곤 했거든요.. 물론 제가 노력을 많이 안한게 첫번째 이유겠지만서두..
물론 잘될놈은 어디에 데려다놔도 잘하겠죠..
근데 문제는 그걸 알수없다는 거죠..
아들놈이 제가 신경쓰지 않아도 잘한다는 보장이 있다면 모르겠지만..
엄마가 되어보니 마음만 조급해지고.. 그러네요..
초등학교 보내보신 어머님들은 지나고 보니 이렇게 했으면 좋았을걸 하는 생각이 있으실거 같습니다..
아무래두 서울쪽이 좋다라던가.. 그런쪽보단 학원에 얽매이지 않는 그런 곳이 좋다라던가..
초등학교는 어딜가두 상관없다라던가.. 초등학교 선택부터 잘해줘야 한다라던가..
좋은 말씀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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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honeymom
'04.2.25 2:42 PM제 생각엔...초등학교는 담임 선생님 개개인의 성향이 가장 영향력이 큰것 같아요.
동네 어머님들께 학교 분위기나 선생님들의 성향등을 들어 보세요.2. 빈수레
'04.2.25 4:31 PM..."공부에 열의를 보이는 부모가 많이 모인곳에서 했다면 더 잘되지 않았을까"...
요거는 아이가 큰 후의 생각이겠지요??
엄마 입장에서는, 그런 곳에는 골치아프고 시끄럽고 말 많아...
내 아이도 내 주관대로 못 키울 수도 있고, 엄청 부대낄 수도 있고, 아이 본인이 치일 수도 있고.....
엄마의 교육관이 어떠냐...이걸 먼저 잘 생각해 보세요.
그런 후에, 엄마의 교육관이 맞는 곳으로 가세요.
예를 들어서, 엄마는 아이가 저학년 때는 놀러 다니고 해외도 데리고 다니고 하다못해 동네 공원에서라도 이것저것 느끼게 하고 싶은데, 과외나 학원위주의 교육열이 높은 곳에 간다면...??당근 애나 엄마나 모두 부대끼고 힘들겠지요....
개인적으로는, 아파트로 예를 들자면, 소중대형평수가 섞인 곳에 있는 학교가 좀 편하지 않은가...생각합니다. 그 이유는, 조부모랑 사는 아이들도 있고, 좀 여유가 있다보니, 꼭 공부로만 애들을 묶어놓지 않는 것 같아서요. 그렇다고 교육열이 떨어진다는 것은 아니고...뭐랄까, 공부도 중요하지만 놀때는 제대로 놀아야 한다..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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