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에 버터발라 먹는게 너무너무 맛있어요.
평소엔 제 몸띵이한테 미안해서 거의 못먹고..
1. 결혼식,
2. 여행가서 비행기.. 특히 대한항공 빵이 맛있지요 ㅡ.ㅡ; 근데 얘네들은 빵한개 더주고
이런개념이 별로 없어서 좀 깝깝하더라고요.(차라리 맛없는 빵을 주던가)
"님하가 이렇게 더 드시면 다른분들이 못 드신답니다" 요런소리까지 들어봤네요 ㅋ
우리나라 사람들이 빵을 먹어도 밥은 따로 먹어야 든든한것 처럼, 외국횽아들도 밥먹고도 빵은 따로 먹어주야 하거든요
암턴, 뱅기에서 빵에 빠다발라 먹으면 듁음이지요.
3. 여행지 호텔조식먹으며 빵에 버터에 커피도 너무너무 좋고요.
보통 양심상(?) 특별한 날에만 빵에 버터를 발라먹는편인데..
최근엔 참다참다 못 참아서 아이캔빌리브잇츠낫 어쩌구리 하는 1+1하는 칼로리 낮은 마아가린을 사다먹고 있는데,
고유의 버터맛이 아닌것 같아 많이 섭섭하네요.
게다가 칼로리낮은거 좋아하네.. 크허헉~ 밥대신 빵두쪽(초,촘.. 많은가.. ^^;;; 아하하)에 그 마가린만
발라먹었는데 턱이 단숨에 두개로 올라오고,
허벅지가 빵빵해져서 청바지가 안올라가네요 ㅜ.ㅜ 아놔 완전 망해따..
오늘 집에가서 두개다 걍 쓰게기봉투에 던져야겠어요 ㅠ.ㅠ
한번 끊으려니 정말 쉽지가 않네요.
여러분들은 특별한 날에만 드시는 음식.. 있으신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