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인도 동남아풍 옷 좋아하는데요.
대학다닐 때도 자수 있는 치마나 반바지 같은 거 사입고
바지 아랫단에 요요 장식 붙은 거나
파란 쪽염 문양 있는 원피스 같은 거 있거든요.
평상시에는 bcbg나 비꼴리끄 같은 스타일 좋아하고
약간 과감한 문양이 있는 치마 같은 것도 좋아해요.
과감한 옷은 위 아래 하나만이고
전체적으로는 부담스럽지 않게 입는 편입니다.
요즘 다이어트 해서
옛날 옷들이 몇 개 맞게 되어
요요 달린 바지를 꺼내 입으며
30년 된 바지 입게 되어 좋다고 하니
남편 왈
그런 옷 입으면 이상한 사람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고 ㅋㅋㅋㅋ
너무 웃겨서
빵터졌네요.
그게 그렇게 이상한 사람으로 보일 만큼
특이한 패션인가요?
그 바지 입으면 어디서 샀냐고 묻고 예쁘다고 칭찬듣거든요. ㅎㅎ
머리부터 발끝까지 다 그런 것도 아닌데
제 남편 눈에는 이상해 보이나 봅니다.
제 취향이니 존중하고
아직까진 괜찮지만
조금만 더 나가면 이상한 사람 된다고 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