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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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덥다. 조회수 : 2,463
작성일 : 2026-06-30 21:16:49

저희 식구 얼굴 보는게 유일한 낙인 엄마 생각하면 가는게 맞는데 오며가며 너무 힘들고 돈도 너무 많이 드니 답답하네요.

5월 연휴에 다녀왔는데 2박3일  교통비에 외식 두번에 장도 봐놓고 물건도 바꾸고 이것저것 동네 어른들도 좀 챙겨드리고 용돈도 드리고 하니 돈 200넘게 쓰고 몸은 너무 힘들고.

이번 휴가에도 당연히 올거라생각하는 엄마. 

가기도 안가기도 답답하네요.

엄마는 나이가 71세이신데 허리가 안좋으셔서  차를 오래 못 타시니 저희집에 못 오세요.  허리 수술은 겁나서 못한다 하시고 저희가 가야만 하는데 ㅜㅜ

연휴란 연휴는 모두 엄마가 기다리시니ㅜㅜㅜㅜ

IP : 220.65.xxx.135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6.6.30 9:22 PM (121.167.xxx.7)

    에고고...원글님 맘 불편하시겠어요.
    다른 형제는 없나요.
    식구들 말고 혼자 1~2박으로 다녀오세요.
    이리저리 눈치보느라 애쓰지 마시고요.

  • 2. 혼자
    '26.6.30 9:24 PM (123.212.xxx.231)

    가는 거 추천합니다
    엄마는 님 가족들 보고 싶어하는 거 아니고요
    님만 보면 됩니다.
    주말에 후딱 갔다 오세요
    휴가 방문으로 일 키우지 말고요

  • 3. 에고
    '26.6.30 9:24 PM (221.138.xxx.92)

    형제자매끼리 월별로 나눠서 드나드시는 건 어떠신지...
    취미생활을 좀 하시면 덜 무료하실텐데
    자식들 마음이 무겁겠어요.

  • 4. ㅡㅡ
    '26.6.30 9:24 PM (112.156.xxx.57)

    2박3일 시간에 오며가며 수고에 200만원 비용까지.
    너무 힘드시겠어요.
    허리가 디스크인가요?
    병원진료 제대로 뱓아보시고
    당장 수술하자는거 아니면
    본인이 꾸준히 걷기도 하고
    관리해야 합니다.
    자꾸 가면 더 바라게 되구요.
    혼자 거동 못하시는거 아니면
    이번 휴가는 건너 뛰세요.
    할 수 있는만큼만 하세요.

  • 5. 적당히
    '26.6.30 9:25 PM (223.38.xxx.182) - 삭제된댓글

    71세면 제 연배이신데 벌써 자식에게 올인하면 어쩌시나요?
    백세시대에 갈 길 멉니다.
    자잘한 요구사항은 눈 감고 자르세요.

  • 6. ㅇㄱ
    '26.6.30 9:35 PM (220.65.xxx.135)

    저 외동이구요 . 제 남편은 낚시 좋아해서 가는거 아주 좋아하구요. 가서 주구 장창 낚시만 하니까 신나서 가는거구 제가 너무 힘들어요. 갔다와서 출근하면 일주일이상 몸살나요.
    엄마가 재작년까지만 해도 안그러더니 작년 부터 부쩍 외로워하시네요. 아빠도 돌아가셔서 혼자시라 ㅜㅜ

  • 7. 외동이시면
    '26.6.30 9:36 PM (221.138.xxx.92)

    그럼 사시는 곳 근처로 모시는 건 어떠신지.

  • 8. ...
    '26.6.30 9:42 PM (1.236.xxx.121)

    다 해 드리지 못한다는걸 알려야죠
    그 정도 거리면 년 2회 가더군요
    허리는 치료 안되나요

  • 9. ...
    '26.6.30 9:43 PM (1.236.xxx.121)

    수술도 70대에 해야 회복하지 80 넘으니 힘들어요

  • 10. 외동이라니
    '26.6.30 9:45 PM (211.178.xxx.86)

    님도 힘들겠지만
    어머님도 혼자라서 이해도 되네요.
    아빠가 언제 돌아가셨나요?
    참으로 쓸쓸하시겠어요. 허리도 아프시고.

  • 11. 엄마가
    '26.6.30 10:02 PM (117.111.xxx.121)

    근처로 이사오든지 해야죠.
    멀면 명절 생신 등 연5회도 많음.

  • 12. ..
    '26.6.30 10:21 PM (125.247.xxx.229)

    참 힘드시겠네요
    몸도 힘들고 혼자니 돈도 힘들고
    기다리는 엄마생각하면 안갈수도 없고
    돈이라도 좀 줄이셔야지
    한번 갔다올때마다 200이면 너무 과하네요

  • 13. 2박3일
    '26.6.30 10:39 PM (118.235.xxx.24)

    200이나 쓰고 오는데 기다리죠. 71세 자식만 바라볼 나이 아닌데요
    그나이 일하는분도 많은데 오면 맛난거 사주고 용돈주고 하면 몰라도 징징이를 다 받아 주네요 남편분 200이나 쓰는거 알아요? 알고 좋아해요?

  • 14. 71세에
    '26.6.30 10:41 PM (112.162.xxx.38)

    벌써 이러면 80세 되면 합가하셔야해요
    백세시대에 아직 그럴나이 전혀 아니잖아요 다 받아 주시는거
    아인가요?

  • 15. ㅇㄱ
    '26.6.30 11:31 PM (220.65.xxx.135)

    엄마가 징징 스탈 전혀 아니고 전화도 자주 안해요. 우리 바쁜데 귀찮게 하는 것 같다고. 제가 하면 반가워하지만 먼저 거의 안해요. 그냥 연휴나 휴가엔 올 수 있겠나 물어보면서 기다리시는게 너무 간절하게 느껴져서 제 맘이 짠해서 그런거죠.
    아빠가 긴 병으로 20년 넘게 누워만 계셨었기에 엄마가 식당일하면서 정말 힘들게 사셨어요. 허리는 수술 한 번 이미 하고 요양병원에도 3개월 있다가 나오셔서 의사 말로는 반반이래요. 일을 안해야하는데 일을 너무 많이 해서 너무 망가졌다고 ㅠㅠ
    그런 엄마니 자주 찾아뵙고는 싶은데 너무 멀어서 힘든거고요.
    집안 물건이 너무 낡고 망가진 곳이 많아 안 고치면 안되는게 갈때마다 보여서 돈이 많이 들어요.
    엄마도 저도 가엾네요

  • 16. ..
    '26.6.30 11:37 PM (117.111.xxx.74)

    아들집은 200주나요?

  • 17. ㅇㄱ
    '26.6.30 11:37 PM (220.65.xxx.135)

    제 집근처나 합가하기엔 엄마가 절대 반대 완강하구요. 엄마집데서 죽을거라고 ㅠㅠ

  • 18. 망가진거
    '26.6.30 11:38 PM (118.235.xxx.9)

    눈감으세요. 그러니까 더 못보잖아요
    물건 몇십년된걸 님이 어떻게 바꿔주나요?
    시가라 생각해보세요 시부모 멀리살고
    남편이 갈때마다 몇백쓴다면 82에서 시가 욕하는거 보셨죠?
    과일하나 사가고 욕을 배 뚫어지게 하잖아요

  • 19. .. .
    '26.7.1 1:06 AM (180.70.xxx.141)

    제목이 없는글이 있어 보았더니
    아까 본 글의 연속 이군요
    냉정하게 71세 이시면 아직 너무 젊으세요
    앞으로 몇년은 독립적으로 사셔야
    원글님도 애들 더 키우고 숨 좀 돌리죠
    혼자이신건 너무 안타깝지만
    모든 휴일을 엄마와 함께하지는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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