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들은 어머니 키를 닮는다는데
저는 작지만 아내가 170이 넘거나
더 크면 애기들 키가 그래도 클거잖아요.
제 아들이나 딸에게는 장원영 같은 키
변우석 같은 비율 물려주고 싶어서 더 그래요.
그러려면 진짜 돈 많이 벌거나 공부를 열심히 해서
의사 됐어야 했는데 ... 이제 나이를 먹을 대로 먹어서
다 없어진 꿈 됐어요... ㅠㅠ 175 여직원한테 들이댔다가
그냥 망신만 당하고 불쌍한 사람 됐어요. ㅠㅠ 다 지난
일이지만요. 젊었던 20대에도 연애를 못했어요.
진짜 더 어려운 사람들 많고 더 지옥 같은 어려움에 있는
사람들 많으니까 여건의 불비를 탓하는 말은 하면 안 되는데
키큰 짝녀랑 이루어진 적이 없어서 저는 뭘 이루고 뭘 해내도
그냥 다 재미 없고 의미 없게 느껴져요. 사긔면 결혼까지 가야
한다는 그런 바보 같은 생각을 해서 시작도 못했었나 봐요.
그냥 몇 번 데으트라도 해볼껄. ㅜㅜ 자신이 없었어요...
자신감 나올 곳도 없구요... ㅠㅠ
도서관 왔는데 애기 데리고 도사관 온 부부가 있는데 174는
되겠네요. 남편뷴은 더 크고요. 의사 의사부부, 행시 행시 커플
변호사 판사 커플 보다 키큰남 키큰녀 커플이 젤 부러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