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을 이유로 차일피일 미뤄졌던 네타냐후 총리의 부패 혐의 재판이 12일(현지시간) 재개된다. 네타냐후 총리는 "외교·안보상 이유로 2주 간 재판에 나갈 수 없다"며 또 재판 연기를 요구했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10일 네타냐후 총리는 자신의 부패 혐의 사건 재판을 맡은 텔아비브 지방법원에 재판 연기를 요청했다.
그는 통신기업 베제크가 계열 언론사를 통해 우호적인 보도를 하는 조건으로 베제크에 수억달러 규모의 이권을 안겨줬다는 혐의를 받는다.
또 2015년 총선을 앞두고 이스라엘에서 판매부수가 가장 높은 일간지 예디오트 아하로노트의 경쟁사를 압박하는 조건으로 우호적인 보도를 받아낸 혐의, 부유층의 청탁을 들어주는 대가로 고가의 선물을 받은 혐의도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