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 성실하게 즐기며 잘 일했는데
근무환경도 더 열악해지고
법적으로 안되는것도 은근 강요하고
저만 알바라 그런지 은근 소외되는 느낌이고
아무리 힘들어도 악조건이어도
최소한 이만큼 기간동안은 버티자 했거든요
저 스스로와의 약속이요
그런데 그 기간은 이제 막 지났고
갑자기 더 안좋아지는 조건을 제시하는데
이제 견디고 싶은 마음이 안드네요
뭔가 불굴의 의지로 새출발을 해보자 싶어 더 열심히 했는데요
인연이 안될라고 그러는건지
제 의지가 아직도 부족한건지
조금 씁쓸해요
저는 왜 일자리가 안정이 안되는건지
내가 열심히 한다고 되는게 아닌가봐요
잠이 안오고 가슴이 조금 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