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낳아서 키워보면
부모를 군데군데 닮잖아요.
큰아이는 나의 이런점을, 작은아이는 나의 또 다른점을 닮기도 하는데..
저는 큰아이와의 관계가 늘 힘든것 같아요.
이아이에게 불안감, 부담감이 늘 있고
비슷한일이 두아이에게 벌어졌을때
둘째한테는 차분하고 여유있게 때론 단호하게 대처가 되는데,
첫째한테는 저스스로가 많이 당황하고, 마음이 힘들고, 불안하고, 엄격하면서도 또 휘둘리게 되는것 같아요.
이런차이를 아이들 어렸을때 부터 좀 느껴서요.
나름은 첫째도 잘받아주려고 노력은 많이했는데
뭔가 쉽지 않네요.
다른집도 다그러신건지
아이먼저 키우신 분들 조언해주실수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