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 발생 후 폐업예정 안내문 걸었었다는데 여전히 영업중이라네요
https://v.daum.net/v/20250918163825186
[서울경제]
서울 서초구 방배동의 한 프랜차이즈 김밥집에서 지난 7월 발생한 집단 식중독 사건이 김밥 재료 문제 때문이라는 역학조사 결과가 나왔다. 피해자는 200명이 넘었으며, 김밥 재료와 환자 검체에서 동일한 살모넬라균이 검출됐다.
17일 서초구청은 서초구 방배동의 A 김밥집에서 김밥을 먹은 200명 이상이 식중독 증상을 보여 역학조사를 진행한 결과 사용한 재료에서 문제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해당 김밥집은 지난 7월 8일부터 자체 휴업 중이며 한때 ‘폐업 예정’ 안내문을 내걸었으나 현재는 내린 상태다. 서초구청 관계자는 “아직 영업 중인 업체로 확인된다”며 “이번주 중으로 행정처분 결과를 공지할 예정이다. 폐업했더라도 위반 사항에 대한 행정처분은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