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애 어릴땐 육휴 눈총받던 시기라 안썼고 돌봄늘봄 어린이집 연장반 이런게 어딨어요 무조건 조선족 입주 썼지...
52시간이 어딨고 직장내 괴롭힘이 어딨나요 ㅎㅎ
그래도 너무 마음이 힘들어도 참고 다녔고 이젠 남편 2배 번지 한 10년 됐어요. 너무 좋아요.
학원 통화 학교 설명회 도우미 조율 애 학원 병원 온갖 스케줄 다 남편이 하고 시댁은 물론이고 친정 모임 잡을때도 남편이 단톡에서 대표로 대답하고 저는 지금까지 항공권 호텔 이런걸 예약해본 적이 없어요. 회사선 일하고 집에선 온리 쉬어요. 컵 하나 닦는것도 안해요.
결혼할때 상사분이 결혼 뭐 그거 머슴 하나 생기는거지 했었는데 진짜 그런듯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