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신이라고 초보 며느리때 이거저거 요리해서 맛있게 해다 바쳤더니
다 먹고 물마시고 하는말
아~~ 물이 제일 맛있다~!!
이지랄하던 ㄴ 이 생각나네요
다른일도 많았죠
이젠 죽고 없네요
문병한번 안갔어요..
울집애들도...
심뽀가 저래서 노년에
제일 싼 다인실에서 외롭게 죽어갔을거예요..돈도없고 심술만...며늘들이 똘똘뭉쳐서 제일 싼병원 찾았거든요...돈쓰기 싫어서...
생신이라고 초보 며느리때 이거저거 요리해서 맛있게 해다 바쳤더니
다 먹고 물마시고 하는말
아~~ 물이 제일 맛있다~!!
이지랄하던 ㄴ 이 생각나네요
다른일도 많았죠
이젠 죽고 없네요
문병한번 안갔어요..
울집애들도...
심뽀가 저래서 노년에
제일 싼 다인실에서 외롭게 죽어갔을거예요..돈도없고 심술만...며늘들이 똘똘뭉쳐서 제일 싼병원 찾았거든요...돈쓰기 싫어서...
ㅋㅋ 제 시모랑 같네요.
기껏 만들기 힘든 요리 해서 갖다줬더니, 짜다고 버럭.
지 아들은 맛있다고 너무 잘먹더만. 그래서 기분이 꼬였겠죠??
ㅋㅋ 역시 늙어 병들어 고생하가 갔고 며느리 간병은 전혀 못받았죠.
박기사가 맛있다고 잘먹는구나/…
본인도 잘먹으면서
그랬어요.
시모들은 뇌가 없는 건지
타박하면 다음 번엔 더 잘 할 거라 생각하나요?
짜증나서 아예 관두는 건 모르나봐요
내아들 뺏아간 젊은여자가
요리까지 잘하니 빡이도나부죠
그럼 평생끼고 본인이 요리해주지
왜 결혼시켜서 엄한여자 질투하는지
그 젊은여자눈엔 그저 할머니일뿐..
만두가 맛있다던
글로리 그 시모 생각나요.
심보가 참.
복이 다 달아났겠어요.
며느리들이 동동거리며 만든 음식을
아들들이 맛있다고 하며 먹으니
그 모습을 한참 보더니 너흰 그게 맛있냐?
용심이란 ㅠㅠ
며느리인 제가해서 시가에가서 시누네하고먹고 시누가 설겆이 하는데 시모가 시누 옆에서 하는말 "먹은것도 없는데 설겆이는 왜이리많니?
그런데 님...
시모가 님과 며느리들에게 잘 했어도
비싸지 않은 병원 찾았을 겁니다.
왜냐하면
며느리는 딸이 아니거든요
시모가 잘했다고 해서 ..며느리가 그걸 고마워하면 은혜 갚듯 잘하지 않아요
님은 시모 싼 병원 보낸 것을
시모 탓이라고 하지만..
시모가 잘 했어도 그닥 다르지 않았을 거라고 봄..
님이 나쁜 사람이어서라는 말이 아니라
사람이 그렇죠
아플 때 도와준다고 오셔서 오만 심술 다 부리길래 신생아 재워놓고 후다닥 감자 호박 썰어넣고 수제비 정성껏 끓여 대접했더니 본인 아들이랑 통화하면서 들으라는 듯이 이 집 와서 먹은 것 중 제일 낫다고ㅎㅎㅎ 다시 생각해도 욕이 나오려 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