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도둑입니다.
데친 거라 가격은 좀 나가는데 수월하네요. 들깨가루 넣고 나물했더니맛있네요. 남편도 아이들도 잘 먹고 고구마줄기 김치도 맛있고 여름 반찬 좋아요.
밥도둑입니다.
데친 거라 가격은 좀 나가는데 수월하네요. 들깨가루 넣고 나물했더니맛있네요. 남편도 아이들도 잘 먹고 고구마줄기 김치도 맛있고 여름 반찬 좋아요.
너무 더워서 음식 만들기 힘들지만 먹거리 풍부한 점은 너무 좋죠.ㅎ
저두 엊그제 고구마줄기 사다가 나물해서 먹었어요.
껍질까느라 힘들었지만 정말 맛있었어요.
식구들은 한두번만 먹고 제가 다먹었어요. 웃긴건 어릴때는 안먹던 고구마줄기를 오십다되서부터 먹어요.
껍질채 삶아서 된장에 마늘 식초에 버무려먹으면 편해요.
최애 반찬이에요~ 들깨가루 넣고도 먹고
김치도 담그고 아삭하니 맛있죠~
요거 하나만 있어도 밥 한공기 뚝딱이에요
직접 까는게 힘들어도 양은 훨씬많죠~
까는건 남편시켜요 ㅎ
들깨가루 조선간장 넣고 또 뭐 넣나요?
작년부터 아낀다고 외식 안하고 집밥만 해먹었더니 오늘 묵은지가 끝났어요. 버릴까 말까 고민하다 한쪽씩 냉동했던 묵은지까지 다…
더이상 냉파도 힘들 정도고… 이젠 저렴한 제철재료로 살아야할거 같은데 고구마줄기 무침 너무 땡겨요^^
거실 깊은 화분에 고구마 줄기 키우고 있어요.
매일 물만 주고 있어요.
의자 위에 올려놓으니 치렁치렁 늘어져서 멀리서 보면 이뻐요.
근데 언제 까먹나.
그냥 알육수 하나넣고 국간장 진간장 파마늘고추 다져넣고 끝
압력밥솥에 껍질 안 깐 것 넣어 삶으면 부들부들 해지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