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에서 내리는곳을 잘몰라서 옆에 서있는 젊은 총각한테 여기 맞냐고 물어봤더니
오만상을 다 찌푸리면서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들릴듯말듯
제가 무슨 호환마마라도 되나요 병균인가요
잡아먹기라도 하나요
젊은 남자들은 나이든여자가 가까이 오는것도 싫어하고 말거는것도 싫어하고
그냥 혐오스러워하네요
버스에서 내리는곳을 잘몰라서 옆에 서있는 젊은 총각한테 여기 맞냐고 물어봤더니
오만상을 다 찌푸리면서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들릴듯말듯
제가 무슨 호환마마라도 되나요 병균인가요
잡아먹기라도 하나요
젊은 남자들은 나이든여자가 가까이 오는것도 싫어하고 말거는것도 싫어하고
그냥 혐오스러워하네요
그정도는 아니에요. 할머니들이 물어도 대체로 잘 알려주지 않나요?
지나치게 피해의식 있으신 듯
그 애가 그런 거겠죠.
지네 엄마한테도 그럴 거니까 잊어버리세요
불친절한건 맞아요
2030대
노인혐오도 많고
어휴 지들은 안 늙나?
젋은 남녀모두...많아요.
근데 저 40대 중반인데 저도 노인대하기 싫어요. 표현을 안할뿐. 그들은 온몸으로 표현을 합니다.
물어볼때 태도도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꼴랑 한 번 그런거 가지고
젊은여자가 할재들이 말거는거 싫어하는거
생각하면 이해되지 않아요?
기분이나 몸이 안 좋던지 원래 성격일거에요.
요즘 젊은이들 남자든 여자든
친절하던데요
뭐 물어보면 참 상냥하게 알려주던데
내가 운이 좋았나..
맞아요. 여자가 늙은 남자 거북해하는 것보다 몇십배는 더 늙은 여자 가까이하기 싫어하죠 본능적으로. 좀 들이댄다 싶으면 거의 경멸조가 되고
일할 때 종종 20대 만났는데 엄마 나이 비슷하니까 기본적으로
어려워 하는건 있지만 불친절한 사람 별로 없었어요
사람마다 다 다르죠. 기본적인 인사만 잘 하는 아이도 있고,
물어보지도 않았는데 가족 얘기, 동생 군입대 하는 아이도 있고
젊은 여자들도 나이든 남자가 말거는거 안좋아 해요.
겨우 한사람 겪고 남자들이라뇨
그날 재수없게 그런 사람이 걸린거죠
마가 낀듯 또라이 걸리는 날 있잖아요
아예 늙은 아줌마가 아닌 님을 나이들어보이는 어설픈 젊은 여자로 본거일수도 있고요
요즘 스타일들이 젊으니
안경통 떨어지니 몸까지 구부리고 도와주던 사람들도 젊은 총각들이였잖아요
저도 젊었을 때 늙은 남자가 말거는거 극혐했어요.
지금도 저보다 많이 늙은 할배가 하필 길거리에 많은 사람중에 내게 말거는거 넘 싫구요.
사람 마음이 그렇게 돌아간다는데 뭐 어쩌겠어요.
젊은 사람에게 민폐처럼 느껴진다면 말거는거 피해야겠죠.
전 안그러던데요
그런 놈들 있어요.
게시판에서 늙은여자가 말걸었다고 짜증난다는 글들 몇번 봤어요,
요즘애들 친절하든데 희한하네요
늙은 여자들, 못생긴 여자들 세상에서 사라졌으면 좋겠다는 애들도 종종 봅니다.
더 심한 얘기도 많아요.
병원에 입원했을때 심심해서 이십대 젊은친구에게 말 거니까 웃으면서 말동무 해줬던 기억도 있고 전철에서도 뭐 흘리니까 친절히 알려주고 자리 비니까 저기 앉으시라고 먼저 말 걸어준 젊은 남자도 있었는데..일반화하지 말자고요.
그게 착한 남자들은 티안내거나 친절한데
인성 빻은 애들 자제력 없는 애들은 그러기도 해요
늙은여자 내지는 젊더라도 못생긴 여자가 말걸거나 도움요청하면 들은체도 안함
어머! 친절하던데요? 전 지하철에서도 갈아탈때,
요즘 젊은이들 남자든 여자든 친절하던데요
뭐 물어보면 참 상냥하게 알려주던데
내가 운이 좋았나??! 만난 사람들 친절하던데요
일반화의 오류이신듯. 운이 없으셨나봐요...
나이든 여자에 대한 혐오가 20대 여자들보다
20대 남자가 더 심한거 아닐까 싶음
예전 젊은이들하고 같이 생각하면 안되더라구요 요즘 이대남들…아시잖아요
개중엔 좀 착한 남자애들은 엄마뻘이니까 친절하려고 하죠
일하는 곳이 젊은 남자애들이 좀 있어서 알게 되었는데 대부분 아줌마를 엄청 싫어하더라구요
인성 빻은 남자들 젊은거빼면 하나도 볼것없는 머리 텅텅인 남자들이 그렇게 늙은여자 대놓고 혐오하더군요
저런 싸가지없는 젊은 남자들 저도 싫어요
진짜 일반화 오류 제대로 범하고 있네요
솔직히 전 그런 사람 잘 못만나봤는데요
설사 그런사람을 만났다고 해도 오늘 재수 없는날이라고 생각하지
젊은남자 전체로 생각하지는 않을듯
왜냐 내가 그동안 접한 저보다 어린 사람들은 안그런 사람들 허다하니까요
나이들고 예전만 못한 외모가 되니 세상이 나를 대하는 태도가 바뀌는 것 금방 체감 되던데요? 왜 사람들이 나에게 이러지? 하는 느낌을 쎄게 받았던 시기가 있었는데 이유를 찾다보니 저거더라구요. 예전엔 누구나 저에게 친절했고 웃는 얼굴로 다가 왔는데 어느 순간 무관심 냉냉한 태도를 많이 접하게 되더라구요. 사람들이 외모에 관심을 놓지않는 이유를 이해하게 됐어요.
원글님 말씀이 뭔지 알아요. 태도에서 드러나지 않을 뿐 나이 많은 사람에 대한 거부감들 가지고 있어요. 셀럽도 아니고 나이 많은 일반인은 환영 받는 존재가 아니죠.
그냥 내입장애서 생각해보면 답이 나오죠.
할아버지가 말 걸면 기분 좋아요?
그나마 예의있으면 겉으로 티 안내고 상대해 주는거죠.
윗님말 맞아요
어느순간 어 반응이 왜이러지? 내지는 나를 보는 남자들의 눈빛자체가 달라지죠. 대부분 그냥 무존재가 되지요.
그순간이 내가 늙음을 세상시선으로 알게되는 시점인데
젊은여자들은 그래도 친절하고 아예 티가 안나지만
남자애들은 정말 거기서 인성이 갈려요
자기 엄마나 가족 생각하고 잘 대하는 남자들과
늙은여자나 젊더라도 뚱뚱하고 못생긴 여자는 아예 사람취급안하고 막대하거나 심지어 폭력적으로 반응하는 놈들.
그 사람만 그런거 아닌가요?
전에 옆에 청년에게 뭐 물어볼거 있어서 말걸었는데
잘 대답해주던데요
그 젊은애가 이상한거지 걔 하나 표본으로
전체를 못되먹게 만드시네요.
괜찮은 젊은 사람들도 많아요.
되려 젊은여자가 늙은남자가 말걸면 변태취급하죠.
윗분은 너무 나갔네요.
왜 멀쩡한 남자애들한테 폭력이라는 단어를 써요?
뚱뚱하고 못생긴 여자들이 모르는 남자들한테 폭력 당하고 살아요?
솔직한 얘기로 뚱뚱하고 못생기고 나이들면 오히려 부딪힐까 더 피해다니는게 맞는 얘기죠.
그리고 나이들어 젊은 남자들한테 왜그렇게 신경을 쓰고 살아요?
서로 껄끄러우면 피하면서 살면 되는거고 나이들어 무관심으로 대하면 그런가보다 하면 되는거죠. 그게 자얀스러운거고
늙은 사람들끼리 관심 가지고 살 생각은 안하고
자기들끼리는 서로 늙어서 싫다고 진저리 치고
젊은여자 젊은남자가 자기들한테 관심없고 괄시한다고 왜 징징대는지 이해불가
예의 밥 말아먹은 애들한테는 똑같이 대하면 그만인거고
애들한테는 관심끄고 또래들한테 관심을 가져보세요
상냥한 젊은이도 많습니다
혹시 도를 믿습니까 이런분으로 오해를 했으면 몰라도요
이런 분들은 저도 피합니다
요새는 길 물어보거나 하는거 자체가 없으니까요
폰으로 다 확인이되니
저는 길 알려줬더니
그렇기 말트고 신천지 영업하는거 두 번이나 겪었어요
노인 혐오하는 애들
결국 그 노인이 본인들의 미래잖아요
참 비극이죠ㅎㅎ
젊을 땐 본인도 결국 늙는다는 게
도저히 체감이 안되죠
209.131님 말씀에 너무 공감돼요
그래도 젊은 여자애들은 친절하더라구요
맞아요 요즘 젊은 남자들 중에 많이 보이더라고요
젊은 여자일때 연세많은 할아버지들 말걸면 싫어해도 티는 안 냈는데
요즘 남자들은 대놓고 싫은 티 내더라고요, 무슨 성희롱한 것도 아닌데
그렇게 못된 남자애들이 많다구요?
저는 한번도 못봤는데ㅠ
젊은 여자나 남자들 거의 다 친절하고 배려 많던데요 무거운 출입문도 잘 잡아주고 인물들도 다 잘생기고 이뻐요.
본인 경험 한두번으로 싹 잡아 특정 성별 세대 갈라치기 하지 마요. 설령 불쾌한 경험을 했더라도 어른답게 관대하게 넘어가줄줄 아는 아랑도 가져야지 이렇게 뽀르르 선동적인 글이나 써대다니
젊은 여자나 남자들 거의 다 친절하고 배려 많던데요 무거운 출입문도 잘 잡아주고 인물들도 다 잘생기고 이뻐요.
본인 경험 한두번으로 싹 잡아 특정 성별 세대 갈라치기 하지 마요. 설령 불쾌한 경험을 했더라도 어른답게 관대하게 넘어가줄줄 아는 아랑도 가져야지 이렇게 뽀르르 선동적인 글이나 써대다니 원글님도 나이값 좀 하시라고 싶네요
어른답게 라는 분
20대도 어른입니다. 사고방식 그렇게 고착된 채 앞으로 60년을 살아갈 어른들요.
나이 더 들었다고 더 어른도 아니고 그냥 똑같은 성인들입니다.
모든 젊은 남자가 친절한것도 아니고 모든 젊은 남자가 일베도 아니죠.
그러니 세대 갈라치기로 몰아갈것도 없습니다.
나이든, 못생긴 여성을 강하게 혐오하는 젊은 남성들이 꽤나 존재한다는 사실을 부정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래서 그깟 한두번 경험으로 못생기고 늙은 여성들이 젊은애들을 싸잡아 다구리 시키는게 건전하고 정당한가요?
여기 82는 거의 자식 키우는 엄마들인 사이트인데
엄마들이 모여 자식같은 애들 일반화로 욕하고 손가락질 하는게 솔까 이것도 원글의 일방적인 주장일뿐인데 이게 옳은일인가요
그인간이 그런 인간인거지
뭘 또 다 그럴거라 일반화 하실까요?
타인에 대한 혐오
결국 본인의 열등감 발현이죠
인성 좋고 잘 자란 사람들은
저러지 않아요
우리도 나이든 남자들 싫어하잖아요
옳은 태도는 아니지만 내로남불도 좀..
나도 늙었지만
늙은남자가 말거는거 싫어요
젊은게 장땡이여
젊은남자 애들보면 기분좋아지고^^
토닥 지나가는 일로도 마음상하는게
현실이죠
얼른 친절한분을 만나서 기분좀 나아지시길
그거 보면서 다른사람에게 친절해야겠구나
한번더 느끼고 하나 배웠다 생각해야죠뭐
그러나 기분 별루인 기억 충분히 이해합니다
저두 전에 버스 벨을 안누르고 깜박하고 서있는데
문이 안열리는 거에요 그래서 보니 벨에 불이
안켜져있음 발견 얼른 누르고 앞쪽 처다보니
기사분이 짜증나는투로 벨좀 누르세요!!
세게 말하는데
하는데 마음이 상하더군요 가끔 기억나요ㅜ
근데 나이먹은사람 젊음사람 길물어보는거
뭐가 어떻다 생각해본적 없어요
누가 물어봐도 가르쳐주고 끝
솔직히 58님이야기가 현실적인거죠.. 솔직히 노인이 길 물어본다고 거기에 인상 팍 쓰고 몰라요.?? 하는 사람 10명중에 1-2명은 만날지 몰라도 거의 7-8명은
그냥 내가 그길을 알면 자세하게 알려주죠..
싫다 좋다도 아닌 아무생각이 없죠
나보다 젊은 사람들도 마찬가지죠
늙은 남자들이 꼭 물어요
이게 반복되면 딱 집어서 묻는거랑 같아 기분이 나빠지기도 해요
같은 젊은 남자한테 물어도 되잖아요
늙은 남자들이 꼭 물어요
이게 반복되면 딱 집어서 묻는거 같아 기분이 나빠지기도 해요
같은 젊은 남자한테 물어도 되잖아요
늙은 남자들이 꼭 물어요
이게 반복되면 딱 집어서 묻는거 같아 기분이 나빠지기도 해요
같은 젊은 남자한테 물어도 되잖아요
원글님 말씀이 뭔지 알아요. 태도에서 드러나지 않을 뿐 나이 많은 사람에 대한 거부감들 가지고 있어요. 셀럽도 아니고 나이 많은 일반인은 환영 받는 존재가 아니죠.222
ㅠㅠ
아마 사이비가 말 거는 줄 알고 그랬을 수도 있어요.
요즘 도를 아십니까 수법이 길 물어보는 거라서
더욱더 경계 한다네요.
어느 순간부터 사람들이 대하는게 달라진걸 느꼈어요
예쁘다 몸매좋다는 말을 많이 들었는데
코로나를 지나면서 살이 많이 쪘어요.
대부분 사람들에게 친절하게 대하는 편인데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다는거 알게 됐어요
말을 해도 못들은척 하거나
무시하거나 날카롭게 대하는 남자들이 많아요
이건 저의 문제라기보다 그 사람들 인성의 문제 같아요
예쁘고 매력적인 사람에게 친절한건 누구나 마찬가지지만
늙고 뚱뚱하고 못생긴 사람에게 친절한건 인성이 좋은 사람들이에요.
상황이 바꼈으니 거기에 맞춰서 또 살면 되죠.
나이든 여자 맞아요?
버스에서 내리는 곳도 몰라 물어 볼 정도로 연세가 많으신데 댓은 그리 느껴지지가 않나서요.
'25.7.23 9:26 PM (116.120.xxx.222)
인성 빻은 남자들 젊은거빼면 하나도 볼것없는 머리 텅텅인 남자들이 그렇게 늙은여자 대놓고 혐오하더군요
저런 싸가지없는 젊은 남자들 저도 싫어요
그 연세에 인성 빻았다는 말을 쓰나요?
그냥 그사람 인성이 많이 못된거에요
요즘은 옆에 사람에게 뭘 물어보는 것 자체를 거의 하지 않죠.
스스로 해결하는 시대인지라 남 붙잡고 길을 물어본다는게 옛날 얘기가 되어버렸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