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당근
'25.7.24 12:31 AM
(121.161.xxx.4)
여기 게시판에도 글 올라왔어요
7살? 딸이 질투가 난다고
자기는 누리는 것 없이 가난하게 자랐는데
모든걸 누리고 아빠 사랑까지 받는 어린딸이 질투 난다고
그때 진짜 충격이었는데...
2. 이
'25.7.24 12:35 AM
(118.219.xxx.41)
제 어머니가 현재 자식도 중요하다 말하지만,
제 유년시절엔 본인이 살기위해
본인을 조금이라도 챙긴 분인데요.....(시어머니와 비교후 더 느낌,시어머닌 애정을 퍼주는 스타일)
어른이 되어 이해하지만
유년시절엔 좀 힘들었었어요...
지금도 어찌보면 친정엄마와 잘 지내는데....
45세인 지금도 엄마 칭찬이 좋아서
자랑자랑 (장난식으로)
했는데...
10번 중 한번...
그래도 이건 내가 낫다는 뉘앙스의.말을 하더라고요....
아 그때 깨달았어요
내 엄마는 자식에대한 쌤도 있구나...하고요
시어머님은 끝까지 제 칭찬 하셨을거거든요
3. 댓글들 있었죠
'25.7.24 12:36 AM
(223.38.xxx.191)
엄마가 딸한테 질투한다는 댓글들 여럿 있었어요
4. 음..
'25.7.24 12:45 AM
(211.212.xxx.228)
저는 엄마가 본인 공치사하는정도는 애교로 받아들일 수준이에요
그것보다도 제 엄마는 훨씬 심각해요
제가 경제적으로 본인을 넘어서는걸 못마땅해하는게 보여요
온몸으로 그 못마땅함이 비꼼, 이죽거림,부정적인 말 은근 끼얹기로 나타나거든요
보통 딸이 본인보다 잘살면 좋지않나요?
제가 모든 가족행사비용다내고
용돈에(물론 적은금액이에요.저도아껴야하기에) 갈때마다 장봐드리고 하는데도
잠깐 고마워하다가 이내 부정적인 모드로 바껴요
그렇다고 제가 시집을 잘가서 돈이 생긴것도 아니고
악착같이아껴서 이룬건데요
근데 집살때마다
그렇게 집값 떨어진다 악담으로 노래를 하더니
이번에는 온몸이ㅇ바르르 떨리게 질투를 참는게 눈에 보여요
좀 소름돋네요..하
5. 행복한하루
'25.7.24 12:47 AM
(121.171.xxx.111)
부모 스타일아시면 말을 적당히하세요! 성장과정과 스타일에 문제일듯!
6. 하 진짜
'25.7.24 12:49 AM
(211.212.xxx.228)
돈보태달라는것도 아니고
어디가면 딸 어디산다, 그당시 거기 안살고 바로 옆동네 좀 쳐지는 동네 살당시에도 꼭 그렇게 거짓말로 딸이 좋은 옆 동네 사는것처럼 얘기하고 다니셨어요.
근데 정작 돈 모아서 그동네 집사니
왜저리 떫떠름한 반응이실까요
참고로 저희부부가 대출때문에 삶이 팍팍하겠구나 걱정하실분은 전혀 아닙니다.
7. 아
'25.7.24 12:53 AM
(118.219.xxx.41)
맞아요 본인 공치사..
근데 제 유년시절의 친정 엄마 모습이 보여서
그것도 좋진않아요....
근데 제가 깨달은건요
내 세세한 상황을
특히 재정상황을 공유하지말자
정보를 주지말자 로 결론났어요
(근데 친정엄마라서 그게 잘 안되긴해요)
엄마가 노후 겨우 준비했거든요..
엄마 자식 키울때보다 조금 더 여유있고
지금 엄마 보다 젊은것도 그렇고....
가끔 그런게 느껴져서 씁쓸 해요..
제가 이런정도니...
원글님은 오죽하실까요
친정엄마를 있는 그대로 인정하시고요
나 자신을 보호해주세요........
절대 재정적 정보를 업데이트하지마세요 ㅠㅠㅠ
8. 네
'25.7.24 1:07 AM
(211.212.xxx.228)
재정적정보 드러내지않기...명심할게요
엄마가 또 꼬치꼬치 묻기도 엄청납니다 ㅜㅜ
본인 호기심이 해결되지않으면 제 등본도 떼보실분이라
9. 희한하네요.
'25.7.24 1:16 AM
(124.53.xxx.169)
저는 왜 그런맘이 드는지 당췌 모르겠지만
가난한 집에서 시집옴 올케가
본인보다 세살 아래인 고명딸인 시누이를
보면서 그 시누이로 인한 어떤 불편을 겪은적도
없으면서 무시무시하게 질투하는걸 봣어요.
세상엔 희한한 사람들도 참 많나봐요.
딸을 상대로 어떻게 질투가 가능할까요?
10. ㅎㅎ
'25.7.24 1:17 AM
(211.235.xxx.66)
전 그래요
이재명이 일 잘하네
서울집값 떨어지니 사람들이 얼마나 좋아하겠어~~
사람들 서울집 떨어지면 고소해하잖아~~? ㅋㅋㅋ
웃으면서 ㅋㅋㅋ
나 서울자가. 엄마 비자가.
전 이런식으로 비꼬아요
그럼 대놓고 저러진 못하세요.
11. 질투받는거
'25.7.24 1:19 AM
(211.235.xxx.66)
삭히며 살았는데
대놓고 저래주면 움찔들하면서
머라하진 않더라고요.
엄마말고 질투하는 사람에게 써먹어보세요
12. 인격이
'25.7.24 1:36 AM
(223.38.xxx.242)
모자란 사람이 가족이 되면 이렇게나 상처를 주네요
13. 자기
'25.7.24 1:38 AM
(223.38.xxx.242)
뱃속에 있던 자식을 본인과 동등하게 경쟁상대로 보다니
얼마나 내면이 못나면 자식을 상대로 질투씩이나 하는건가요
14. 쌤많은 사람이
'25.7.24 2:05 AM
(121.175.xxx.142)
머든지 상세히 꼬치꼬치 물어봐요.....
친구나 지인이면 멀리할텐데
엄마라 힘드시겠어요
물어보면 대충 알려주세요
15. 대놓고는
'25.7.24 2:57 AM
(118.220.xxx.220)
아니지만 본인의 삶보다 나은것에 스스로도 못는끼는 질투가 있는것 같았어요
그리고 질투 많은 사람이 남의일 깊이 파는거 맞아요
16. 그참
'25.7.24 4:37 AM
(211.234.xxx.213)
희한하대요
자식이 자기힘으로 뭔가를 이루면 기뻐해야하는데
오히려 못살고 어려운자식을 더 애틋해해요
고로 내가 좋아하는 애가 잘되면 기분좋고
별로 안좋아하는 애가 잘되면 열불이 나나봐요
17. 차라리
'25.7.24 5:03 AM
(220.78.xxx.213)
앞에서 그렇게 표를 내면 오히려 대처가 쉽죠
아 이런말은 하지 말아야겠다 감이 오니까요
제 엄마는 앞에선 칭찬하고 자신ㅇ이 일인양 기뻐해서 진심인줄 알고 일 잘풀릴때마다 조잘조잘했는데
아주 나중에야 알았네요
다른형제에게 얼마나 씹어대고 질투에 부들거렸는지를...
정떨어져서 입 딱 닫았어요
18. 싫다
'25.7.24 6:03 AM
(39.123.xxx.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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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이런 인간이 엄마라니 진짜 싫겠어요.
아무렇지 않게 거짓말에 저질스럽네요.
19. 싫다
'25.7.24 6:09 AM
(39.123.xxx.130)
이런 인간이 엄마라니 진짜 싫겠어요.
배움이 짧고 아무렇지 않게 거짓말에 저질이네요.
20. ...
'25.7.24 6:43 AM
(115.138.xxx.39)
아들 딸 차별하는 부모가 딸이 잘 살면 질투가 더 심해요
돈은 아들 다 몰아주더니 딸이 잘 풀려서 더 비싼 동네 좋은집에 사니 돈도 많으면서 돈 안쓴다고 욕 한다는거 듣고 소름돋았어요
여적여 맞습니다 엄마와 딸 사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