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군지 초등교사인데..
만날 때마다 다르다 틀리다 구분 못 하는데
지적하면 기분 나쁘려나요;;;
학벌도 좋고 교사 프라이드 있는 친구라
자존심 상할 것 같은데 카톡이고 실제 대화고
너무 구분도 못하고 하필 그 표현이 매우 잦아요ㅠ
학군지 초등교사인데..
만날 때마다 다르다 틀리다 구분 못 하는데
지적하면 기분 나쁘려나요;;;
학벌도 좋고 교사 프라이드 있는 친구라
자존심 상할 것 같은데 카톡이고 실제 대화고
너무 구분도 못하고 하필 그 표현이 매우 잦아요ㅠ
냅두세요.좀
무슨 공무원시험 봐요?
그냥 좀 편하게 삽시다
반대로 교사친구가 그런거 지적하면
교사라 가르치려 든다고 또 그러겠죠
교사가 틀림과 다름을 구분 못한다는건 심각한데요?
교사가 그걸 모르면 어쩌나요.
교사들이야 말로 중요하기에
어떤 식으로든 주기적인 재교육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초등교사면 더더욱 알아야하는거 아닌가요?
조카가 이번에 발령난 교사인데
평소 틀림과 다름, 가르치다 가리키다
구분 못하는 사람들 보면 질색해요.
그걸 보고 편하게 살자고요? 아이고...
맞춤법 틀리는 교사들 많아요. 저 아는 엄마도 서울교대나왔는데 어의없다 매번 그렇게 써요 ㅠㅠ
가르치고 가르침 받는 관계 아니시잖아요
상대가 원하는거 아니면 그냥 좀 넘어가면서 사세요
뭐 그렇게 거슬리는게 많고 뭐 그렇게 문제 될게 많은지
내 생활 단도리 한번 더 하는게 옳아요
친구 맞아요…?
제 남편 똑똑한 사람이고 공부로는 어디서든 명함 내밀 수 있는
학벌인데 제 기준에서는 기본중의 기본이라 생각되는
받침 몇 가지를 헷갈려 할 때가 있어요
웃기다고 생각하지 그게 그 사람의 지적인 능력까지
의심하게 하지는 않아요
저도 남들 보기에 ‘이런 걸 몰라…?’ 싶은 걸 모를 때가 있고
어이없는 실수를 반복할 때도 있을거고
교사도 인간이지 신이 아니지요
한 사람의 모든 부분을 세세하게 따져가며
이런 것도 모르다니 쯧쯧 하기 시작하면 그 누가
남을 가르치는 일을 할 수 있을까요
친구가 틀리면 가르쳐주고 말지 그걸 인터넷에
그 친구 직업까지 올려 은근하게 까다니
원글님은 맞춤법은 알지 몰라도
친구된 도리는 한참 모르는 분이네요
가르치는 아이들에게는 올바르게 가르칠까요?
내아이의 선생님이 그런다면 너무 싫을거 같아요ㅜ
아이고~~~교과서에 나온 내용대로 가르치겠죠
본인들은 뭐 얼마나 완벽하다고 저러는지~~~
막상 맞춤법 지적하는 글들에서도
맞춤법, 띄어쓰기 틀리는 경우가 다반사인데 말이죠
지적해보세요...고칠지도 모릅니다.
냅두세요ㅡㅡ
저라면 말하겠어요.
왜냐하면 학생들이 뒤에서 수근거릴 것 같아서요.
친구 망신 당하잖아요.
맞춤법 잘 아는 똑똑한 학생들이 왜 없겠어요.
저는 국문학 전공이고, 맞춤법에 민감한 편입니다.
몇 년 전에 남편이 다르다와 틀리다를 구분하지 않고
아무 때나 틀리다고 하길래
그 말을 할 때마다 정중하게, 공손하게 지적해 주었어요.
최대한 기분 나쁘지 않게 여러 번 반복해서 말해주니
어느 순간부턴가 바르게 쓰더군요.
가장 가까운 남편이라 지적해서 고쳐줬지만
남에게는 절대 안 합니다.
그냥 그러려니 넘어가고 말아요.
어쩌다 이걸 헷갈려 하는 사람들이 많아진 걸까요?
초등교사인데
방가후,기간지 래요.
방과후,기관지
Wrong.. different.. 가끔 대화에 영어를 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