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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펌. 엄마가 아빠랑 결혼을 결심하게 된 한마디

..... 조회수 : 5,390
작성일 : 2025-07-08 00:27:45

지금 카페마다 퍼져 있느 글
대학 대나무숲에 올라온 글이래요
------

 

울 엄마가 진짜 미인인데 아빠랑 결혼을 결심하게 된 한마디

 

우리 엄마 아빠 첫 데이트날,
아빠가 약속 장소에 먼저 나와 있었다.

 

엄마가 조금 늦게 도착하고, 미안해서 물어봤다.
"얼마나 기다렸어요?"

 

아빠가 대답했다
"32년이요."

IP : 118.235.xxx.184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와...
    '25.7.8 12:31 AM (218.148.xxx.54)

    방심하고 들어왔다 순간 눈물이 핑~
    당해따..ㅎㅎ

  • 2. ㅎㅎ
    '25.7.8 12:33 AM (211.234.xxx.154)

    전 그닥..
    머 저런 말 한마디에...

  • 3. ..,
    '25.7.8 12:37 AM (175.119.xxx.68)

    아빠가 소설책이나 영화 많이 봤나봐요

  • 4. 미사려구에
    '25.7.8 12:43 AM (183.97.xxx.222)

    넘어가셨네...
    그래서 결혼해 행복한가? 묻고 싶네요. ㅎㅎㅎ

  • 5. ㅜㅜ
    '25.7.8 12:54 AM (211.58.xxx.161)

    저런말하면 더 싫어질듯

    재밌지도않고 감동도없는 저런말 여자들한테 얼마나 해댔을까싶어서

  • 6. 00
    '25.7.8 1:07 AM (14.52.xxx.45)

    나같으면 까르르하다 이남자 선수네 할거 같은데

  • 7. ㅇㅇ
    '25.7.8 1:10 AM (219.240.xxx.221)

    언제봤다고 입만 열면 거짓말을?
    (제취향이 아니라 ㅎㅎ)

  • 8. ..
    '25.7.8 1:10 AM (114.200.xxx.129)

    아버지가 괜찮았겠죠 . 저런이야기에도 엄마가 넘어갔으면요

  • 9. 흐흐
    '25.7.8 1:28 AM (221.153.xxx.127)

    그럼요. 데이트 시작을 했다는 건 기본적으로 1차는 통과한 거.

  • 10.
    '25.7.8 1:42 AM (118.235.xxx.175)

    이러면 우리애들같으면 엄마랑 아빠가 이렇게 코드가 맞으니 결혼한거라며 놀려댔을듯..

  • 11. ..
    '25.7.8 2:13 AM (106.101.xxx.248)

    대답 별론데ㅋ
    그 대답이 마음에 들었던 것도 다 제짝이니 그랬겠죠

  • 12. 멋지고 낭만있고
    '25.7.8 4:39 AM (39.118.xxx.228)

    32년이요

    대답에 많은 의미가 함축 되 있잖아요 ㅎ
    전 멋있어요

    당신에게 반했습니다
    그동안 스쳐 지나간 인연은 당신을 만나기
    위헌 거 였나 봅니다
    사랑 에 빠졌습니다

  • 13. 엄마가
    '25.7.8 5:20 AM (59.7.xxx.113)

    순진하셨네요. 엄청 미인이셨다면서...

  • 14. ,,,,,
    '25.7.8 5:51 AM (110.13.xxx.200)

    작업멘트 아닌지.. 선수네..
    가벼워보임. ㅎ 언제 봤다고.. ㅋ

  • 15. 뭐래
    '25.7.8 7:02 AM (114.206.xxx.139)

    T인 사람은 다들 그런 반응일듯 ㅎㅎ

  • 16. 바람소리
    '25.7.8 7:32 AM (59.7.xxx.138) - 삭제된댓글

    뭐지?
    아재개그인건가 ㅎㅎㅎ

  • 17. 바람소리
    '25.7.8 7:33 AM (59.7.xxx.138)

    뭐지?
    아재개그인건가 ㅎㅎ
    그냥 두 분이 인연이었죠^^

  • 18. 왕T
    '25.7.8 7:38 AM (221.138.xxx.92) - 삭제된댓글

    뭐래....어디서 쌍팔년 수작이지....구린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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