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처음으로 혼자 연주암에 올랐어요
서울대 공학관에서까지 버스 타고 들어가
그 시작점에서 연주암까지. 갔다가 과천향교로 내려왔어요
제 최대 목표는 지리산 노고단과 한라산인데요.
블로그 글들 찾아보니 연주암 오르기 쉬운 코스라는데
체력 때문인지, 살이 쪄서인지. 운동부족인지
힘들더라구요. 오늘까지도 다리는 땡기고. ㅠㅠ
왕복 2시간 반 정도 걸린거 같아요
등산은 오를때도 무섭고 힘들지만
내려올때가 정말 다리가 후덜덜 하더라구요
이렇게 쉬운 코스부터 해나가면 노고단과 한라산도 가능할까요?
아니면 이렇게 쉬운 코스도 힘들어하는데 그냥 여기서 포기할까요?ㅋ
서울 북한산이나 아차산, 북악산, 인왕산, 청계산도
가볼 생각인데 언제 갈지 모르겠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