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결혼인데 만 30년이 넘었네요...
처음 밥솥이 엘지 열판식 압력 밥솥...오래 사용했는데 뚜껑이
금가고 결국 버리고 06년인가 ㅋ첸 35여만원 짜리 IH 밥솥 사서
메인보드 한번 교체 뚜껑 솔밸비 교체,솟한 수리 한두번 내솥의
테프론 코팅이 손톱만큼 까져서 8만만원 주고 교체...아주 잘 사용
했는데 너무 오래써서 바꾸자고 해서 ㅋ쿠 인터넷에서 30만원
후반대 구매...
일년 약간 넘어 00 순환로 직판점.수리점 갔더니 나이 드신 분이
뚜껑 패킹과 작은 비싼 패킹도 무상으로 교체 해주셔서 아주 감사
했습니다...
구매한지 2-3년 내솥의 코팅이 벗겨져 파래 처럼 너덜거리고
날리네요...우리가 아주 거친거로 긁은것도 아닌데 무상 AS 될
까 싶어 갔더니 사용자 잘못이라나? 9만원대 내솥 사라고 함.
너무 열불나서 항의해도 마이동풍...화가 나서 문열고 나오다가
문 스텐레스 손잡이가 빠지면서 내 이마 빡을 강타... 상처가 안
나서 다행이나 무지 아팠네요...넘 화가 났는데 문까지 날?
컴플레인 해서 내솥은 무료로 교체 했지만 병원 가고 씨티 찍고
하면 돈 100은 넘었을듯 CCTV 다 찍혔고,에 상처까지 났으면,
대단 했을듯...
내가 경험상 요즘 밥솥,내솥 테프론 코팅을 너무 얕게 엄청
약하게 하나봅니다...제 전공도 이과이긴 한데...밥솥을 닦을
때 뜨거운 상태에서 특히 찬물에 닫지 낳게 해주세요...
오래전에는 테프론 코팅을 두껍게 해서 솥의 쇠 성분과
테프론 코팅과의 열 수축 온도가 달라도 충분히 버텼으나
이제는 너무 얇게해서 오래가야 3년? 팽창 계수가 달라
아주 얇아진 테프론 코팅이 너덜해 지나 봅니다...
절대 뜨거웠던 내솥을 바로 찬물이나 기타 물에 바로 접촉
하지 않으면 오래 갈것 같네요...밥솥이 너무 안팔려 업체가
힘들다고(밥을 안먹어서) 하던데 내솥 장사로 잔머리 굴리
나 싶습니다. 밥솥 식힌후 세척하세요.
사족으로 네이버 검색하면 김포에 밥솥이나 프레이판등
테프론 재 코팅 해주는 업체 있습니다...눈금은 사라지나
밥솥 코팅은 3만원 이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