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회복에 KOSPI 6일째 속등』
코스피 2,626.81 (+0.63%), 코스닥 773.65 (+0.67%)
지수를 뒷받침한 이슈들
KOSPI, KOSDAQ은 각각 0.6%, 0.7% 상승했습니다. 간밤 미국 시장은 휴장이었습니다(President’s day). 러-우 전쟁 종식 임박한 가운데 유럽 증시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특히 방위비 증액 기대감에 방산주(Rheinmetall +14.0% 등) 강세가 국내로도 파급됐습니다. 한편 ‘K칩스법(반도체 기업 세액공제 5%p 상향 등)’ 기재위 통과 및 삼성전자(+1.6%) 3조원 규모 자사주 소각 등 소식도 KOSPI 강세 요인이었습니다. 이재용 회장은 사법리스크로 등기이사 불발됐지만 반도체 전문가가 사외이사로 합류한 점도 긍정적이었습니다. 한편 3월 31일 공매도의 재개를 앞두고 금융당국이 관련 조치를 공개한 가운데 외국인의 선물 매수&현물 매도 이어졌습니다. 한편 연기금은 42거래일 연속 KOSPI 순매수 중입니다.
AI·로봇 발전과 패스트 팔로워 전략 한국
지난주 Meta의 휴머노이드 로봇 진출 소식 등 빅테크 간의 로봇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오늘 산업부는 국내 로봇·SW 업체가 참여하는 ‘K휴머노이드 로봇 얼라이언스(가칭)’를 출범하기로 했습니다(유일로보틱스 +30%, 피앤에스미캐닉스 +26.2%). 한편 Tesla가 우수한 성능의 AI모델 ‘Grok 3’를 공개하면서 AI챗봇주 강세였습니다(폴라리스오피스 +12.5%).
#특징업종: 1)전력기기: AI 모델 경쟁 재점화에 CapEx 증가 기대감(LS ELECTRIC +18.8%) 2)방산: 유럽 방산 지출 증가 기대 + 김동관 한화 부회장 IDEX 2025 행사 참석(한화에어로스페이스 +11.4%) 3)경영권 분쟁: 티웨이항공(-20.2%) 경영권 분쟁 종결(대명소노시즌 -13.7%)
DeepSeek 사이버 보안 이슈
중국의 DeepSeek가 TikTok의 모회사인 ByteDance에 이용자 데이터를 넘긴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전날 DeepSeek의 국내 신규 서비스를 제한한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DeepSeek 본사에 개인정보 수집·처리 방식에 대한 자체 분석에 착수했습니다. 작년 Microsoft OS 충돌 사태 이후로 주가가 반토막이 났던 미국 CrowdStrike가 역사적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는데, 국내 사이버 보안 테마주들도 AI 경쟁에 따른 보안 이슈가 불거지면서 주가 반응 나타났습니다(샌즈랩 +5.8%, 모니터랩 +5.3% 등).
#주요일정: 1)美 뉴욕 엠파이어스테이트 제조업지수(22:30) 2)美 2월 전미주택건설협회 주택시장지수(24:00) 3)中 1월 주택가격(19일 10:30) 4)韓 메리츠금융지주·동양생명 등 실적 발표(19일)
출처 - 투자명가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