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독으로 엄청 밀던데요.
공기청정기 정수기는 구독하는줄은 알았지만
냉장고 세탁기 이런걸 모두 구독으로
하라고 밀고 싫다니까 무슨 혜택 준다고
거의 강제하다시피 하더라고요.
냉장고 김치냉장고 세탁기 건조기
스타일러 사러갔는데 저는 무이자할부도
이용안하고 무조건 일시불이라서
절대 그런거 이용 안하는데 1시간이상
실랑이 벌이다가 결국 그냥 사는것보다
좋은 조건으로 맞춰서 그 중 한 개만
구독하게 됐어요.
한 번 사면 십년이상 쓰는 가전 특성상
자주 판매수익을 얻기 힘드니 바꾼
시스템인가본데 모두를 빚쟁이로 만드는
길 같아요.
예전에는 거품끼기 힘든 전세도 대출로
차도 대출 핸드폰 가전들 다 대출로 하면
한 달이면 도대체 고정비가 얼마나 나가나요?
구독으로 가전사면 또 가성비모델 보다는
이왕이면 비싼모델을 선택하기도 쉽고요
일시불로 사면 1-2백 차이인데
구독으로 하면 만 몇원 차이니 이왕이면
생각이 들거 아닌가요?
가성비모델과 고급모델 차이가 자동세제투입이나 얼음정수기 달린 냉장고 이런차이인데
이런건 있는지도 몰랐던 기능이고
불편함도 딱히 못 느끼던 기능이었는데
그런걸로 고급모델을 선택할 필요는 없잖아요.
돈이 넉넉지 않은 상황이면 더더욱요.
그냥 가전쇼핑한 잡담겸 경험담 얘기 해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