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5.2.16 8:55 AM
(142.118.xxx.19)
그 언니가 민망해서 연락 못하는걸 수도 있죠.
그동안 봐온 언니의 인성이 좋아서 계속 연락하고 지내고 싶으면 연락해봐요.
2. ...
'25.2.16 8:57 AM
(180.71.xxx.15)
아뇨, 잘 하셨다고 생각해요.
그 언니께서는 돈 빌려달라는 말을 할 때는 상대가 거절해도 서운해하면 안 돼, 라는 기준을 가지고 했어야지요.
그리고 돈 빌려주면 갑을이 바뀌어요.
전 친척분에게 빌려주었다가 그런 상황을 겪고 넘 황당해서
앞으론 뭔 욕을 먹을 지언정 절대 돈거래는 안하겠다 다짐했습니다.
3. ㅇㅇ
'25.2.16 8:58 AM
(118.235.xxx.203)
-
삭제된댓글
얼마를 무슨 이유로 빌려달라는 건데요?
쎄하네요
4. 내가
'25.2.16 8:58 AM
(118.235.xxx.252)
손을 놓으면 끊어지는 인간관계는 하는게 아닌것 같아요
5. ㅇㅇ
'25.2.16 8:59 AM
(118.235.xxx.203)
-
삭제된댓글
돈 빌려달라는 건 인연끊자는 소리아녀요?
생계와 목숨이 위급하지않고서야
6. 118님 말씀대로
'25.2.16 9:02 AM
(180.71.xxx.15)
내가 손을 놓으면 끊어지는 관계는
인연이 원래 그 정도까지였던 것으로.
모든 인연에 유통기한이 있다고 하잖아요.
전 그 표현 들은 이후 마음 잡기가 편해졌어요.
7. ..
'25.2.16 9:06 AM
(182.209.xxx.200)
일단 돈 빌려달라는 얘기들었을 때 그 지인에게 정이 떨어졌겠는데. 그 사람이 먼저 데면데면해주면 고마울 것 같은데요.
8. ㅇㅇ
'25.2.16 9:10 AM
(175.208.xxx.164)
청첩장을 받았으면 참석하시고 아니면 이렇게 인연이 끝
9. 안가는걸로
'25.2.16 9:13 AM
(60.36.xxx.223)
청첩장 안받으셨다면 그냥 이대로 흘려보내는 인연으로....
10. 참...
'25.2.16 9:13 AM
(223.38.xxx.213)
그래도 대출 받아서 빌려달라거나
(몇백만원은 은행 어플 들어가면 바로 가능)
현금 서비스 받아서 좀 빌려달라거나
예금깨서 빌려달라거나
주변사람이나 가족에게 빌려서 달라거나
그런 소리는 안 한 모양이네요.
그 언니도 빌려달라고 한거 미안한거 알면 연락하겠죠.
돈 안 빌려줬다고 연락 끊는것도 우습고 그러니까요.
11. 00
'25.2.16 9:14 AM
(175.192.xxx.113)
시절인연인거죠.
돈얘기하면 그관계 지속하기 힘들어요.
안빌려주신거 잘한거예요. 빌려주는 순간 내마음이 더 괴롭거든요.
청첩장받지도 않았는데 축의금 보낼필요없을것 같은데요.
지난번에도 보내셨으면..
언니란 사람은 원글님과 인연정리한거 같은데요…
12. oo
'25.2.16 9:17 AM
(116.45.xxx.66)
늘 언니분쪽으로 가셔서 만남을 유지해온 관계고
또 내가 먼저 연락해서 만남이 유지되면
이제 놓을 인연이지 않겠어요?
13. ㅇㅇ
'25.2.16 9:18 AM
(49.164.xxx.30)
그언니가 큰실수한건데..왜 원글님이 눈치를보세요? 원글님 잘못 전혀 없어요
제주변에도 전혀 연락없다가 꼭 필요할때만 연락하는 사람있는데 저도 거리두고있어요
이기적인사람들이에요
14. 그 다음은?
'25.2.16 9:33 AM
(219.255.xxx.39)
-
삭제된댓글
청첩장안줬는데도
축하금받고 그러고도 땡!이였다면 (인연의) 미련버리시길...
왜 돈빌려달라면 꼭 빌려줘야하고,그렇게 한다고들 하나요?
없으면 안빌려줄 수도 있고
안될듯하면 못빌려주는거지...
말꺼내면 대령해야하고 안빌려주면 끝내는 사이라면
그날로 끝내어야한다고 봐요.
자기사정은 급하고 남의사정은 생각못하는건데...
못빌려주는게 죄인가???
15. ..
'25.2.16 9:37 AM
(175.120.xxx.74)
원글님은 손을 놓지 않았다는거잖아요
시간을 줘보세요.. 본인이 민망해서일수도 있고 그정도 뿐이 아니었냐 섭섭함도 있을테고 등등 그 이유야 본인이 밀하지 않는한 모르잖아요..
원글님은 손을 끝까지 잡으려했다..
본인의 진심에 따라 하시면 될듯요..
돈문제는 각자의 사정+가치관이 있는만큼 그걸로 멀어진다면 할수 없다란 각오는 하셔야할듯요..
16. 원글
'25.2.16 9:48 AM
(211.36.xxx.79)
이백만원이었어요
이렇게 언니와 끝인건가싶어서 안타까워요
17. 한숨
'25.2.16 9:49 AM
(59.10.xxx.5)
-
삭제된댓글
원글님은 왜 그분에게 질질 끌려가나요?
그분으로 인해 뭔가 득이 많나요?
그리고 그분도 돈 빌려달라고 했는데 원글님이 이런저런 이유로 거절했어요.
그렇다고 그간 오래 이어온 기간이 있는데, 빌려주지 못한 원글님 마음도 헤아리지도 않고요. 원글님이 참참참.
18. 55
'25.2.16 9:56 AM
(211.235.xxx.132)
돈은 건졌고 사람만 잃었다 생각하세요.
옛말이 참 위로가 됩니다~
19. ㅇㅇㅇ
'25.2.16 10:09 AM
(113.131.xxx.10)
내돈 내가 결정했는데
미안한 감정은 가지지마세요
뭐가 미안합니까
청첩장도 안받은건 안주고 안갑니다
그언니는 님이 딱 그런관계였어요
20. ㅇ
'25.2.16 10:31 AM
(175.197.xxx.135)
그분 눈치를 왜 보시는지 ..두사람의 관게가 200만큼도 안된다고 상대방읜 생각하고 있는것 아닐까요
못빌려 주는것에대한 원망이나 서운함만 가득한 사람과는 멀리 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유통기한 다됬다는 말이 맞네요
21. 원글
'25.2.16 11:01 AM
(211.36.xxx.79)
좋은 말씀들 감사합니다^^
22. 제가
'25.2.16 11:33 AM
(211.235.xxx.129)
한 20년전에 100만원 친구에게 빌려주고
친구 잃었어요. 돈 안갚아도 좋으니 연락은
하라고 했는데도 민망하지 안받더라구요.
23. 별로
'25.2.16 11:34 AM
(118.217.xxx.233)
돈얘기도 별로지만
원글이 못 빌려주면 어쩔 수 없다 생각하고
관계는 변함이 없어야죠.
안 빌려줬다고 쎄하게 구는 거라면
그 사람 정말 별로입니다.
보통 내가 돈 얘기를 꺼냈고 상대가 거절하면
내가 실수했구나 미안해 하지 않나요?
24. 살다보면
'25.2.16 11:45 AM
(219.255.xxx.39)
-
삭제된댓글
한번 돈거래 시작되면 돈이야기만 하더라구요.
연락해봐야 또 200..
안빌려줄꺼고 해봐야 뭐...그럴 수도 있어요.
저는,이웃이 돈빌려달래서 카드자체로 빌려준 적있어요.
현금없고 현금서비스로...
이자 딱 나오고 갚을날 날짜나오니까 자신없다고...
그래도 잘 지냈어요.
알고보니 그 이웃은 진실한 사람이였어요.
그 돈 떼먹고 차일피일해도 어쩌겠나요?
일단 돈거래하는겅 인연끊자는 소리이고
돈거래는 친인척간까지만 하는거라고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