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비슷한 사람인데 지인들 친구들 다 시기질투 너무 심해서 입도 뻥끗안하고
왠만하면 안만나요. 살다가 하다 깨달은 방법이 무조건 나보다 잘났는데 인격도 나보다 좀 나은 사람들하고만 어울리자.입니다.
예를 들어 내가 상위 10프로의 스펙이라 누구나 저를 가까이 만나서 저를 시기질투라고 은근히 망하길 빌며 깐죽거린다면 상위 5프로이상에 속하되 인격이 다듬어진 사람들만
만나기로 필터링을 하는거죠. 그외에는 다 안만나고 혹시 만나더라도 아름다운말만 하다 헤어지고 날씨 먹는거 신변잡기등 극히 표피적인 대화만 하고 얼렁 헤어지면
문제가 덜 합니다. 저보다 높은 스펙의 사람들인데 그냥 인격이 좋고 서로 공통화제가 있다면 만나지고 만나서 다툼이 적습니다.
누굴 만나든 아름다운 이야기만 하고 자기감정을 이야기소재로 삼지 않으면 상처받는 일이 덜합니다. 돈 아파트 애성적 주식등 핫한 주제는 다 언급자체를 안하는 겁니다.
이렇게 사니 좀 덜 괴롭더라고요.
단지 저보다 높은 스펙인데 그냥 인성이 사악해서 가면쓰고 착한 척 너그러운척
다가와서 제가 뭐하나 염탐하는 인간들도 있는데 그런 인간들은 선배 언니 등등 그런척하는
시기질투대마왕들이니 걸러야되죠. 저보다 뭐로 보나 좋은 스펙인데도 그냥 제가 잘되는 것 자체가 자기의 실패라고 느껴지는지 은근슬쩍 주변에 자기와 제가 공통으로 아는 사람통해 제 신변을 주시하며 실수하거나 제가 추진하는 일이 안되길 음험하게 기다리는 인간들이 있더라구요. 누구에게나
사는건 쉽지 않고 재미있는 건 그 인간은 누적된 사악함의 무게에 지풀에 쓰러져
남편이 갑자기 급살맞고 죽고 끈떨어진 갓 신세가 되더라구요. 세상참 신기하고
누가 알아주든 안알아주든 마음을 곱게 써야 하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