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도 놀라운 일인데
조선시대에......
시험관해도 힘든 나이에
자연임신.
지금48세와 조선시대 48세는 차원이 다른건데
진짜 임신이 잘되는 몸이었나봐요.
태종은 후궁이 열몇명이고
후궁첩지 안주고 그냥 건드린 궁녀도 많았다는데
중전이 낳은 왕자도 이미 여럿이고
후궁 자식들도 바글바글.
임신이 힘든 나이의 중전에게
왕자를 더 낳게하려고 합방을 한건 아닐테고
젊은 후궁들도 많고
궁녀들도 얼마든지 가질수 있는데
왜 굳이 늙은? 중전과 합방했던걸까요?
48세면 지금 기준으로는 부부관계 자주 할 나이지만
많은후궁을 둔 조선시대 왕 입장이라면 굳이?
젊은 후궁들 두고 굳이 나이많은 연상 아내와?
부부사이가 좋았다면 이해가 가는데
처남들 죽이고 둘이 죽자사자 싸우면서
거의 원수급 아닌가요?
후사가 없으면 의무적으로 대를 잇기위해 합방해야하는데
이미 대군들 많음.
무엇때문이었을까?
염색약도 없어 새치도 있고
맘고생 심해서 늙었을텐데
중전과의 합방이 왕의의무인건
후사가 없을때 이야기이고
이건 해당사항이 없지 않나요?
설마 사랑한건가요??
아님 속궁합이 너무 좋아서
젊은 궁녀들 건드리다가도
왕비 몸이 그리워서??
진짜 신기한 커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