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댁이랑 매주 모임 하는데요
시누이 첨엔 착하고 성격 잘맞고 서로 쇼핑도 좋아해서 공유도 하며 사이좋게 지냈는데
점점 계속 저희집 물건이나 그릇, 육아용품, 제가 같이 쇼핑가서 찜해둔 명품을 지혼자 몰래 다시가서 먼저 사는 등의 행동에 조금씩 스트레스 받고 있었는데
제가 사이좋을 적 제 명품 기저귀가방이 있는데 새로운 색상 예쁘더라며 말해줬거든요
근데 매주 만나는 기저귀가방을 똑같은 디쟌 다른색으로 결국 사서 ㅜ
매주 만나는데 매번 같은 가방..꾸역꾸역 들고 나오네요
물론 예전에 쓸데없이 오지랖 넓었던 내 잘못이지만
진짜 자주 만나는데 굳이 그 가방을 샀어야 했는지.. ㅠㅠ자주보는 가까운 사람이 너무 따라사니 너무 싫고 짜증나요 ㅠ 젤 싫은건 지도 계속 따라사니 민망한지 아 이건 언니거보고 산거 아니고 인스타 광고 보고 샀다며 ㅠㅠ
묻지도 않았는데 ㅜㅜ